::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07 20:16
오히려 저게 아이돌의 본질에 가까이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단지 상황이 절박해서 더 신랄하게 드러났을뿐.. 하긴 서로 만족하면 그만입니다.
15/12/07 20:17
음.. 팬이라면 충분히 낼 용의가 있을것 같습니다. 일본은 서비스 정신이 투철해서 아이돌이 3분간 잘 해줄것 같아요.
15/12/07 20:18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 과 8천원이면 3분간 대화를 할수 있고 만원이면 1분간 손을 잡을수 있고 2만원이면 사인에 사진촬영도 가능하다면
딱히 비싸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15/12/07 20:21
제 생각보단 싸네요.
물론 이 아이돌이 글에 적힌대로 지하 아이돌이라서 그렇겠지만.... 시아준수 같은 초특급 스타가 라면물 익는동안 대화해준다고 하면 팬들이 50만원 주고라도 살거같은데.
15/12/07 20:27
사실 시아준수는 라면물익는 시간만해도 한사람에게 집중할수 없는 진짜 초특급이긴하죠...크크크
무언가 일을 한다면 분당 얼마를 받아야할지 가늠하기도 힘든 스타이니.
15/12/08 01:20
시아준수는 뭐 제주도여행 있지 않았나요? 단체여행으로
본지 좀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식사를 같이하던가?... 찾아보니 2박3일 백만원에 팬미팅,마지막날 시아준수가 내려준 커피마시기
15/12/07 20:23
라면이면 먹을 수나 있죠...;; 어떤 사람들은 같은 CD만 수백장 사시는 분도 꽤 되시더군요. AKB 라인은 말할 것도 없고, 지하 아이돌과 오버 아이돌 중간에 있는 그룹에게도 수십-수백장 사시는 분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15/12/07 20:29
게임 캐시질 이해 못하는 사람 있듯이 저런거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서로 그걸 비하할만한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게임사에서 아이돌을 모델링해서 캐릭터로 파는 경우도 있으니...
15/12/07 20:46
akb 한참 인기 오르던 시절에 악수회 매번 다녔었는데 별로 비싸단 생각 안들었습니다
전 라이트하게 해서 몇십 몇백 몇천장씩 사진 못하고 그냥 두세장 사서 다녔는데 가서 한 30초~1분정도 손잡고 얼굴 마주보고 대화하는게 정말 재미있거든요 가장 좋아했던 멤버는 제가 계속 가니까 외국인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기억하더군요 이벤트 한번 건너뛰고 그 다음 이벤트 갔었는데 저 보자마자 '오랜만이에요!' 라고 한거 보고 감동을... 천엔정도 하는 싱글앨범이야 한장은 어차피 살 생각이었고 한두장 더 남는다고 해도 소장용이나 주변 아는 사람들 주변 되니까요 지금의 akb는 너무 인기가 많아서 예전처럼 느긋하게 악수회 하진 못하겠지만(제가 한참 다닐때도 인기가 점점 오르던 시기라서 시간이 점점 줄어들더군요) 저런 지하돌은 짤에서처럼 3분씩 대화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는데 저정도면 오히려 혜자네요 참고로 저정도 지하돌보다 더더욱 지하로 내려가는 아이돌은 거의 데이트 수준도 가능하고 그러기도 합니다... 워낙 팬이 적어서 손잡고 공원 걸어다닌다던지;;
15/12/07 20:48
우리나라에서도 보통 어느정도 알려진 아이돌 싸인회 당첨되기 위해서 사는 씨디가 최소 수십장인걸 감안하면(이건 또 복불복이기도 하고..)
개인별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도 딱히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물론 메이져가 아니고 일본이니 가능한 점도 있겠지만요... 크
15/12/07 20:55
지하 아이돌이라 그런지 엄청 싸네요 한국도 시디 여러장 사야 팬사인회 갈 수 있다던데 .. 이것보단 싸네요 시디는 다시 팔면 되긴 하지만 ,,,
15/12/07 21:04
뭐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랑 악수하고 사진찍고 라면 익을 동안 야기하고..
그리고 그 돈은 다시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의상비가 되고..더 예뻐져서 악수하고 사진찍고 라면 먹고.. 비싸진 않은거 같아요
15/12/07 21:04
자신을 알리고 파는 방식들이 조금 독특해서 그렇지
오히려 미국과 비슷한 데뷔시스템을 가지는거죠. 미국에서도 주로 메이저에 데뷔할떄 작은 클럽공연으로 시작한 스타가 거의 대부분이죠. 지역의 작은공연 - 지역의 큰공연 - 지역의 라디오플레이 - 컨택 후 스타의 오프닝 밴드부터 시작 - 데뷔 이런식의 과정이 흔합니다.
15/12/07 22:10
데뷔한지 한달 남짓된 트와이스도 사인회 갈려면 10장까지 갯수가 올라갔죠. 다음 앨범부터는 백장까지 간다며 돈 아까워하지 말라더군요. 남돌에 비하면 훨 낫다구요. 그나저나 저런 지하돌들은 솔직히 스폰같은거 들어오면...저쪽 세상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아이돌에 환장하는 나라가 일본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