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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5 18:37
하아... 부산 개 노답.... 진짜 구단주부터 갈고싶네요... 뛰어준 선수들이 미안해서 욕은 못하겠다만 수원fc 팬분들 축하드립니다... 부산아 부산아 하이고
15/12/05 18:44
칼카의 정신줄은 안드로메다로...ㅠㅠ
내셔널리그에 있을 때 "쟤네 그냥 K리그 보내면 안되나" 싶었는데, 결국 K리그 클래식까지 올라가네요. 조덕제 감독, 임성택 같이 내셔널리그 시절부터 함께한 멤버들과, 무엇보다 수원시청 시절부터 섭팅해온 팬들은 감개무량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무슨 일정 때문에 수원이랑 티격태격한 적이 있었는데, 조덕제 감독이 "이렇게 뒤에서 싸우지말고 FA컵에서라도 만나서 한 판 붙었음 좋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그 꿈을 이루시는군요.
15/12/05 18:46
부산팬은 지금 멘탈이 가루가 되다못해 나노단위로 분열중이네요. 1차전에서 수적우세임에도 졸잔에다가... 구단은 뭐 선수팔기에만 정신있고...그나마 찾아주는 팬들 보기도 부끄럽지 않나봅니다...
이렇게 된 이상 안양 부천 이랜드 모두 승격했으면 하네요. 지지대더비 부활! 안양과 서울, 부천과 제주의 복수전, 서울과 이랜드의 서울 주인가리기 등 더 꿀잼요소가 많을테니까요.
15/12/05 18:52
여기저기서 부산팬분들 한숨 소리가 모니터를 뚫고 들려오는 것 같아요.
다음 시즌 수원분들은 1년 내내 축구와 함께 행복한 한 해를 보낼 것 같아서 부럽네요.
15/12/05 19:19
아 제 말뜻은 그냥 수원더비가 아니라 북수원 더비라고 하시길래
북런던 더비같이 수원 다른지역에도 프로팀이 더있기때문에 북수원이라고 하셨나 이게 궁금해서요
15/12/05 19:47
패배댓글을 달자면
http://mlbpark.donga.com/mbs/fileUpload/bullpen/201205/file827073_27522.jpg 이게 원조입니다.(북런던 일에 끼지 마시죠?) 다들 비아냥거렸지만(한국사람이 왜?) 사실 저 댓글 산 사람이 정말로 북런던에 살았다는 반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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