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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5 01:13
친구가 먼저 도발하긴했는데...자존심을 후벼파버려서 어찌어찌 화해한다해도 저 친구가 날 그렇게 보겠구나싶어서 예전같은 친구사이는 힘들어질지도.
15/12/05 09:08
관계를 회복할 수 없진 않겠지만 시간과 먼저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취약부분을 건드렸으니..
다만, 그 친구도 계속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라면 귿이 관계 회복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15/12/05 10:11
그래도 전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서 사이다네요 크크
본인이 공부 못했던 열등감을 저런식으로 풀려는 녀석들이 있어서... 가만히 있었더니 나중에는 제가 맨날 지랑 같이 놀다가 로또맞아서 수능 대박나서 좋은데 갔다고 재수없다는 얘기까지 하고 다니던 그 녀석... 하하 2호선은 타 봤겠니 니가
15/12/05 11:15
글쓴이가 나중에는 자신을 향한 저런 식의 폄하가 단지 열등감의 표출임을 알게되고 그냥 "내가 가방끈만 길지 무식하네" 하고 넘어가면 될일이죠. 어차피 아무도 무식하다 생각못할텐데...
15/12/05 21:39
열폭하다.. 폭파 당했네요
가끔 있죠.. 자격지심 갖고 살면서 남의 것 부러움을 가시 돋힌 말로 살살 긁다가 다른 한쪽이 참다 폭발해서 관계 무너뜨리는 일.. 어차피 나이 차다보면 저런 애들은 친구사이에서 멀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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