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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3 10:10
저기 피라미드 맨 끝에 가려져서 안보이는 영역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돈 주면 하고, 돈 안주면 안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고비는 얼마줄건데?" 한마디면 오던 연락도 끊깁니다. 개이득. 그냥 슥슥 해주면 고마운줄을 몰라요
15/12/03 11:09
이후에 연락올때마다 가서 해주고 받으면 되니까요. 내가 당신을 위해 움직이는데 이만큼의 돈이 듭니다 라는 개념을 아주 제대로 심어주죠
정말 어쩔수 없는 상황 아니면 연락 안옵니다. 다음에 밥이나 같이 먹자는 둥의 입발린소리는 지속적인 AS기사 평생계약급 발언입니다. 수고비는 얼마줄건데에서 이미 이야기 끝납니다. 수고비 안챙겨줄 인간들은 저기서부터 아냐 됐어 하고 넘어갑니다. 연락 끊기면 저도 개이득이죠 돈밝힌다는 소리 나돌든 말든 관심 없어요. 그 소리 나돌면 사람한테 뭐 부탁하면서 답례하나 안하는 분들꺼 해주고 싶겠냐고 말하면 끝이구요. 용도와 예산에 맞는 시스템 구성부터 거기 들어가는 소일거리 포함해서 가서 이거봐주고 저거 봐주고 하면 알아보는데 반나절 가서 봐주는데 반나절 드는데 돈 3만원정도는 주냐고 물어보면 정색부터 하는 사람들 일일히 챙길필요 없습니다.
15/12/03 11:15
흐흐 전 거절을 잘못해서 호구가되버립니다 ㅡ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어떤걸 운영하는데 있어서 자원봉사로 가능한건지, 유급이 있어야 가능한건지가 중요할 때가 많아 최근에 고민 많이하고있던 부분인데 조금의 아이디어를 얻고가네요
15/12/03 10:41
전 삼성꺼 사라고 합니다.
상대방이 성의 없게 삼성꺼 사라 하지말고 좀 해달라 하면 조금 고민후에 삼성꺼 사라고 합니다. 조립피씨 추천을 하거나 직접 조립해주면 나중에 고장의 원인이 전부 제 책임이 됩니다.
15/12/03 11:24
3년전까진 삼성, LG사라 였는데, 요즘엔 컴알못이라고 합니다.
누가 물어보면 컴퓨터 모른다고 합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선 일부러 폴더폰 사용합니다.(타블릿도 꺼내지 않습니다.)
15/12/03 13:45
컴퓨터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 해당되는 진리죠.. 어디에나 있는듯.. 저도 지인한테 출장진료 안되냐는 말 많이 듣습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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