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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2 23:13
제조업체 마진, 유통업체 마진, 물류비, 배송비 거기다가 마케팅비, 유통회사에게 주는 장려금, 유통기한 만료상품에 대한 폐기비용 등 등 다 포함되는거죠.
15/12/02 23:14
그냥 공산품도 아니고 관리도 까다로운 신선식품 원가가 40%정도면 딱히 돈 많이 먹는거 같진 않은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15/12/02 23:18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저건 말 그대로 '원재료비'니까요..제조원가는 '재료비+노무비+직접경비+간접경비'이고..제조공장에서 전국 대리점에 출하되면서 공장도가에 알파가 붙어 소비자가가 되죠..저 자료로 우유 제조사가 폭리를 취한다 하는건 좀 그러네요..
15/12/02 23:32
싼 우유먹으면 그리 비싸지도 않긴 해요
1000미리에 1500정도니까요 전 항상 싼걸 먹곤하죠 근데 나중에 내 자식 먹일 생각하면 싼거 먹일순 없겠죠 우리 어머니도 항상 서울우유만 사오셨었으니
15/12/03 00:37
제품에 들어가는 메인 재료 하나의 원가로 물건가격을 평가하면 안되죠. 일주일이면 상하는 관리 어려운 유제품이 저정도면 비싼게 아닐듯 합니다.
15/12/03 01:42
일반적으로 원산지-도매-소매 식으로 최종테크로 올수록 규모가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마진이 높아지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하루에 천개씩 거래되는 도매상에서야 개당마진 몇백원이라도 수지가 맞겠지만, 하루에 10개팔리면 많이 팔리는 동네 소매상이면 개당마진 천원도 아쉬운거죠. 유통기한까지 극단적으로 짧은 우유라면야 40% 마진이 이상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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