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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30 13:49
크크크 혹시 pgr에 2003년 7월 7일 가입하셨나요? 회원번호가 저 바로 앞이신데.... 회원번호가 순서가 맞는거죠? 오늘 회원번호를 자꾸 보게 되는데 빵터졌네요.
15/11/30 15:40
멜서스가 고전 경제학을 대표할 수 있는가부터 의문이네요. 그건 그렇다치더라도 멜서스가 빈민들의 처우개선에 신경쓰지 말아야한다는 건 헝그리 정신을 통해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함이 아닙니다.
경기 침체시 빈민에게 소득이 들어가봐야 멜서스트랩으로 인해 그 추가소득이 출산으로 이어지고 결국 늘어난 소득은 다시금 최저생활유지에 쓰일 뿐이기에 효과가 없다고 주장한 것이죠. 해당 주장이 진위여부와 관계없이 고전경제학은 헝그리정신을 강조한 바가 없습니다.
15/11/30 16:17
크크 유머입니다. 설명해보자면 국가유지를 위한 통제경제책으로 저임금통한 간접적 산아정책을 주장했죠. 인구 늘어나면 멜서스 트랩에의해 이들에게 돌아갈 재화가 부족하니까요. 이걸 적게 돈줘야 국가발전한다(...) 로 바꾼겁니다. 부적절했나 보네요
그리고 고전경제학 대표할만 하죠. 멜서스 정도면. 뉴턴만 고전역학 대표자가 아닌것처럼
15/11/30 16:44
아무래도 고전 경제학의 대표는 리카도라고 보는 게 맞을테니까요.
게다가 멜서스는 시기가 고전경제학 시기라 그렇지 다른 고전 경제학자들과 비교하면 이질적인 학자였기에 대표라고하기에는 거시기하죠. 비범한 학자긴 했지만... 공황도 언급하고, 케인스나 맑스도 꽤 그에게 인상을 많이 받았고.. 여러모로튀는 존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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