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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7 21:39
메시가 주급 9억, 네이마르가 주급 8억, 수아레즈가 주급 7억받는다 치면 [단순 계산해 모두 합치면] 3주동안 주급 24억나가는 거니까 주당 평균 8억이네요. MSN 가성비 짱인듯.
15/11/28 09:16
세리아가 전술적으로 연구 많이하고 혁신 많이 이뤄낸 것도 옛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UEFA 랭킹 4위 리그가 라리가와 비등하다니요... 예전에 말하던 기술의 라리가, 속도의 이피엘, 전술의 세리아 이런 거도 아니고 티키타카, 조직적 전방 압박, 게겐 프레싱 등 최신 축구 트렌트는 라리가랑 분데스가 이끌고 있는데요.
15/11/28 11:04
'최신 축구 트렌드'는 극소수의 월등한 인물들 및 팀들이 선보이는 유행일 뿐이죠. 리그별 특징을 거론할 때는 1부리그 전반에 걸쳐 수준을 평가하는 게 맞습니다. 맨유와 아스널은 그래도 괜찮았다는 사실로 2000년대 초반의 EPL이 전술적 수준은 쓰레기였다는 걸 가릴 수 없듯... 세리에 아 경기들을 보시기는 하시나요? UEFA 랭킹을 거론하시는 걸 보니 어쩌다 가끔 대형 더비 보시고 마시는 수준 같은데요. 그게 아니라면 작년 엠폴리나 사수올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15/11/28 13:23
분데스 EPL 라리가는 챙겨봐도 세리아는 잘 안챙겨보네요.
세리아는 간간히 유베 경기 봅니다만 제가 본 경기들에선 상대팀은 허술한 압박에 공수 간격 유지도 안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몇 경기 본걸로 판단한 점은 제가 사과드립니다. 그럼 엠폴리나 사수올로 같은 경우 어떤 전술적 특징이 있었나요? UEFA랭킹 이야기 하셨는데 리그 전반적 수준으로 판단 한다는 점도 올해와 작년 모두 유에파컵을 세비야가 들어 올렸는데 대외 컵 말고 어떤 수단으로 리그 전반적 수단을 평가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작년 웨파 4강에 나폴리와 피오렌티나 올라간 것은 알고 있습니다.
15/11/28 16:16
전술적 수준은 전체적 수준의 일부에 불과하죠. 세리에A가 EPL보다 전술적 수준이 훨씬 높아봤자 어쨌든 현재 더 수준높은 리그는 EPL이니까요. 어느 리그의 '전체적 수준'을 파악하기에는 UEFA랭킹이나 대륙컵 성적이 무난한 지표라고 봅니다. 다만 '전술적인 수준'은 해당 리그의 경기들, 특히 중하위권 팀들의 경기들을 정기적으로 보지 않고서야 파악하기가 불가능하죠.
작년 엠폴리는 사키의 재림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리 감독 하에서 눈부신 수비적 조직력을 보여주며 일치감치 잔류를 확정지었고, 사수올로는 디 프란체스코 감독 하에서 전방압박과 역습을 골자로 하는 최신 트렌드의 축구를 매우 완성도있게 구사하여 관계자들의 이목을 잡아끌었습니다. 개인능력이 확실히 모자란 선수들이지만 팀 단위의 전술은 정말 훌륭하게 구현되었다는 게 요점입니다. 엠폴리는 밥먹듯이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는 구단이었던지라 지난 시즌이 끝나자마자 감독과 핵심선수 전원을 털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올해 경기력은 다소 볼품없네요. 올해 승격팀들이 제대로 노답이라 엠폴리가 강등당할 것 같지는 않지만... 사수올로의 경우에는 재정력이 그래도 좀 있는 편인지라 감독과 핵심선수 대다수를 지켜냈고 올해도 좋은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13경기를 치르고도 아직 5위.
15/11/28 16:20
엠폴리 경기는 보지 말고 나폴리 경기 보세요! 사리 감독이 나폴리로 옮겨가서 세리에A 최고의 축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15경기 13승 2무...
15/11/27 21:50
한준희, 장지현 말고는 전문성을 갖춘 해설 찾기가 어렵죠.
그 중에, 이 사람은 최악이고요. 조깅백 등 축구 조금만 아는 사람이 보더라도 웃긴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15/11/27 22:09
이쯤되면 진짜 이 양반은 불매(?)운동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자기가 쓴 책, 칼럼, 해설...뭐 하나 책임지는 것도 없이 헛소리만 하는 군요.
배성재 캐스터를 중계때마다 쫓아다니긴 하지만 해설이 이 양반이면 고민되던데 이제는 안보는 쪽에 더 무게중심이 쏠릴지도 모르겠습니다.
15/11/27 23:21
맞는말인데요? 1경기에 적어도 한선수는 골을 때려 넣은 거 맞잖아요. 사실 두골 이상 떄려 넣은 셈이지만 크크
그리고 3명 합계가 1경기당 0.83골이라고 진정 그렇게 생각했다면 5경기에 한경기는 골을 때려 못 넣은 거니까 저렇게 주장할 수가 없죠. 박문성씨의 주장은 완벽합니다. 물론 그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15/11/28 00:47
이양반은 진짜....
무식하면서 신중하지도 못하고 실수에 대해 사과할 때조차도 진중하지 못해요.; 조금만 안좋게 봐도 욕 안먹기 힘들죠.
15/11/28 04:57
.... 통계를 내는 방식에 있어서, '골수/경기/인원당' 같은 수치라면 위 표가 맞겠지요. 목적에 따라서는 그렇게 쓸 수도 있고, 실제로 많은 학문에서 저런 식으로 수치를 정리하기도 하죠. 근데 저렇게 하면 반대로 단순 계산이 아닌데다 수치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있어서 매 경기당, [한 명당] 0.83 골 넣은 셈이다 라고 해야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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