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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4 19:08
피지알에서 곧잘 보이는 걸 추가해보면
애기 -> 얘기 (이건 그냥 귀찮아서 그렇게 쓰는 것 같기도..) 구지 -> 굳이 들어나다 -> 드러나다
15/11/24 19:37
이거죠. 특히 들어나다 -> 드러나다는
정말 많이 보입니다. 피지알에서도 사실 셀 수도 없이 봅니다. 처음에는 지적을 해야 하나 고민을 잠깐 했었는데, 너무 많아서 포기한 것 중 하나죠.
15/11/24 19:16
이건 묘하게 의미도 비슷하긴 하죠.
얼마 전에 단톡방에 아는 동생이 내 고추는 쓸 때가 없어요 하는데 아무 말도 못해줬습니다.
15/11/24 19:37
충격적으로 그건 괜찮습니다.
https://twitter.com/urimal365/status/515018433969147904
15/11/24 19:35
바램/내 꺼/설레임은 몰라서 틀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감 때문에 쓰는 사람도 많을 듯 합니다.
뭐야->머야 싫어->시러 처럼 일종의 구어체 느낌이라...
15/11/24 20:04
요즘은 애(불특정) / 얘(특정) 가 잘못 쓰이는 일이 많이 보입니다 '애' 써야 할 곳에 '얘' 로 쓰는 경우가 잦더군요 이건 티가 잘 안나서 그런가 지적하는 경우도 거의 못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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