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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24 14:55:32
Name 꿈꾸는드래곤
File #1 g3ReBMr.jpg (29.3 KB), Download : 35
Subject [게임] 크리스 멧젠의 최악의 짓거리


워크래프트 1,2편의 오크쪽 주인공인 오그림 둠해머를 소설에서 죽여버리고 듣보잡 갑툭튀 스랄을 주인공으로 등극시킨 행위.

드군 둠해머가 어이없게 죽는다고 뭐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원본 둠해머도 딱히 근사하게 죽지는 않습니다.

사실  속편이라는 측면에서 워3의 스토리는 최악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왠 듣보오크가 내가 오크 대족장이요.하는 꼴을 볼때의 황망함이란....
그외에 한마디 언급도 없이 증발한 호드의 간부들도 있었죠...
워2를 하고 워3를 하는데 호드중에 아는 애가 그롬밖에 없어!!  메디브는 분명히 죽었는데 갑자기 착해져서 나왔어!! 스토리가 완전 개판이야!!

그때의 저는 멧젠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었죠 크크.  게임을 하면서 1차 분노, 소설을 읽으며 2차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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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 Hammer
15/11/24 14:56
수정 아이콘
그래놓고 쓰랄 성우도 지가 함 크크크
박용택
15/11/24 14:57
수정 아이콘
쓰랄~ 그 상대는~
compromise
15/11/24 14:59
수정 아이콘
멧젠이 얼마나 스랄을 밀어주는지 그린지저스 타령도 나오죠..
꿈꾸는드래곤
15/11/24 15:00
수정 아이콘
사실 케리건 밀어주기는 스랄 밀어주기에 비하면 밀어주는것도 아니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11/24 15:01
수정 아이콘
그린 지쟈쓰~ 영화판에선 그린 모세로 나올 거 같던데 말이죠 크크
이진아
15/11/24 15:02
수정 아이콘
영웅 중의 영웅...
이름이 좀 욕같은...
고스트
15/11/24 15:06
수정 아이콘
전 와우하고 워3하면서 매력을 느낀 캐릭터는 그롬,아서스,일리단뿐이고 선역 캐릭터들은 무매력무색무취라고 생각했는데 왜 그런지 설명이 되네요. 갑툭튀그린지쟈스였다니..
꿈꾸는드래곤
15/11/24 15:14
수정 아이콘
사실 그롬빼고는 다들 갑툭튀입니다. 그린지저스는 전작주인공 계승에 제반 설정이 게임내에서 설명이 제대로 안되잇는게 문제죠..
고스트
15/11/24 15:23
수정 아이콘
부연설명드리자면 악역은 타락등의 장치로 매력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워3의 선역들은 정말 성장도 없이 선하기만해서..... 악역은 갑툭튀해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만 선역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입니다.
15/11/24 15:06
수정 아이콘
덧글 분위기가 유머인가요 크크
15/11/24 15:06
수정 아이콘
스타가 케리건 개인이었다면 워크는 오크라는 종족 전체 + 알파죠 ㅡㅡb
꿈꾸는드래곤
15/11/24 15:11
수정 아이콘
거기에 방해되는 기존 등장인물들은 싸그리 치워버리는 놀라운 한수까지....
15/11/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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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얼라이언스는 일방적인 피해자인데도 복수를 마음껏 말하지도 못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무식론자
15/11/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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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워3 스토리나 설정은 뭐라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게 유머죠 크크 워2가 국내에서 스1만큼 유명하지 않아서 그런가
꿈꾸는드래곤
15/11/24 15:11
수정 아이콘
스1만큼 워1, 2를 많이햇다면 워3 스토리 좋다는 사람은 반의 반정도로 줄어들겁니다.
무식론자
15/11/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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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뭐든지 아는만큼 보이고 느끼게 되는 것 같네요.
15/11/24 15:14
수정 아이콘
스1에 비교할 게 워3니까요. 케리건 = 악녀가 보편적이었다면 스랄과 헬스크림의 오크 간지가 보편적이었으니...
멸천도
15/11/24 15:17
수정 아이콘
둠해머는 그래도 설정변경의 수혜자죠!!
우리 로서경은 살게라스보다 높은 파이터레벨로
자기보다 한참쪼렙한테 정정당당한 대결에서 발린
이상한 캐릭터로 전락해버렸는걸요?
꿈꾸는드래곤
15/11/24 15: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분은 네임드와의 결투에서 죽은걸로 처리되셨지. 이름모를 수용소 해방전에서 잡졸에게 뒷치기로 죽지는 않으셨..크크
멸천도
15/11/24 15:22
수정 아이콘
대신 인간계 최강의 전사를 1:1로 이긴 전적을 얻었으니 둠해머는 제로썸인걸로...
15/11/24 15:27
수정 아이콘
통수 맞아 죽은 로서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
써니는순규순규해
15/11/24 15:18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워1,워2 의 스토리를 자세히 모릅니다.
그러니 스랄이 나와도 그냥 오크인갑다 하게되죠.
그에 비해서 스1 은 워1,2 에 비해서 스토리에 더 관심을 가졌었고요.
접니다
15/11/24 15:26
수정 아이콘
아 워3만 알아서 워 1,2 이야기가 이렇게 갈려버린 줄은 상상도 못했었네요
그것은알기싫다
15/11/24 15:47
수정 아이콘
쓰랄하면 이말년 생각부터 나네효
아이지스
15/11/24 15:49
수정 아이콘
스랄은 멧젠 오너캐죠
15/11/24 15:55
수정 아이콘
스랄 좋아하던 캐릭이긴 한데... 냉정히 보면 맷젠의 메리수 캐릭이라 최근엔 엄청 자제하더군요.
아침바람
15/11/24 16:06
수정 아이콘
스랄도 스랄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은 로서의 죽음입니다.
워크2 할때 로서가 암살되는 장면이 유저는 아무런 손도 못대고 (심지어 치트키를 아주 빨리 써서 로서를 무적으로 만들어봤는데 막 이리저리 치고 달리다가 데스 나이트 한방에 죽는 것도 봤어요) 죽었는데...

암살로 죽었다면야 문제가 없는데
나중에 서서히 바뀌더니 대결에서 져서 죽었다....
왜 가만히 있다가 로서는 듣보잡의 수준으로 내려와야되는지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요즘 하는거 보면 거의 그냥 호드 그중에서도 오크 하나로 다 통일시키고 싶어 하는거 같은데
그래서 와우도 그렇고 별로 좋아지지 않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영화 망해서 정신좀 번쩍 차리길바라지만
영화도 잘될 분위기
멸천도
15/11/24 16:14
수정 아이콘
진짜 공감합니다!!
compromise
15/11/24 16:19
수정 아이콘
스토리보면 오크뽕이 진짜 심하죠 크크
하루사리
15/11/24 16:26
수정 아이콘
워3 와우 오면서 비중이 오크 7, 휴먼 2, 기타등등 1 정도의 느낌이라 솔직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실바나스는 뼈덕들이 좋아하다보니 가끔 비중있게 나오기라도 하는데 나머지는...
몽키매직
15/11/24 16:34
수정 아이콘
워3가 워2 스토리 많이 엎은 것은 맞지만, 그 전까지 판타지 세계관에서 통용되던 오크=악 의 틀을 깬 것만 해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언데드=악 조차도 많이 희석시켰는데요.
귤마법사
15/11/24 16:45
수정 아이콘
쓰랄 밀어주기는 이미 워2가 끝나고 워-어드벤처로 예견되었죠
전 워3 자체가 스토리가 잘 뽑혀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크=악역은 그롬이 악마의 뭐시깽이를 마셨지만 결국 후회하고 죽음을 맞이하면서 끝낫죠. 그리고 이제 오크를 이끌 인물들이 거의 다 죽고 쓰랄 밖에 안남아서 그런 게 아닐까 변호해봅니다(저도 로서와 둠해머 1대1 설정변경은 역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인물이나 스토리를 답습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게 멧젠의 특성인 것 같아요
꿈꾸는드래곤
15/11/24 18:03
수정 아이콘
문제는 기존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된건지 게임내에서 아에 설명이 없다는거죠. 카르가스같은 인물들이 와우에 재등장할때까지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어떤 정보도 없었습니다.
멧젠은 너무 새로운걸 추구해서 ued같은 갑툭튀도 나오고 스1 64때처럼 무리수도 던지고그러죠
나중에 스타 후속작에서 ued가 나오면 설정 또 한번 대대적으로 고칠겁니다 . 크크
귤마법사
15/11/24 22:19
수정 아이콘
저는 워2 를 어릴 때 잠깐 한지라 자세히는 몰랐네요 그냥 오크는 나쁜놈 정도 밖에요
멧젠이 너무 무리수를 던진다는 점은 저도 확실히 동의합니다 크크
15/11/24 18:04
수정 아이콘
로서 설정 변경이 너무 아쉬워요. 워1,2 얼라이언스가 제일 큰 피해자 ㅠㅠ
후천적파오후
15/11/24 18:12
수정 아이콘
벤젠스 포 줄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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