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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2 05:43
인정합니다.
이 위대함에 비견될 작품은 영화까지 꼽아야 몇 개 있는 수준이죠. 클레멘타인(2004), 긴급조치 19호(2002).
15/11/22 11:52
유튭에 공개되어 있는 부분들 조금 찾아봤는데 어마무지하네요. 크크
사실 위의 두 작품 중에서도 직접 본 건 클레멘타인 뿐이긴 합니다. 긴급조치 19호는 드높은 명성만 주워들은 정도...
15/11/22 13:06
블루시걸을 영등포 연희극장에서 본 저로서는 블루시걸이 최고입니다.
김혜수와 이병헌은 무슨 생각으로 더빙을 했을까... 생각하며 영화를 봤죠. 그따위게 타임캡슐에 들어간다고 해서 분개해소던 기억이 지금도 나네요.
15/11/22 11:45
와피스에 국가예산이 쓰이지 않았다면 김치워리어가 탑이라고 봅니다.
한국애니를 망친 망작들은 블루시걸을 시작으로 많이 있습니다. 홍보와 타이밍만으로 업계의 성장동력을 모조리 빨아먹었다는 점에서 블루시걸이 가장 망작이라 봅니다만.
15/11/22 12:58
와피스는 국가 예산 안 들어갔죠. 개구장이가 멋대로 갖다가 만들어서 한창 불붙었다 사라졌고(저 때 게임도 나왔었는데, 와피스 군만두뱉을이라는 괴랄한 이름이었습니다)
김치워리어는... 이야 여기 말이 필요한가
15/11/23 02:48
저.. 저거 다기억나요..
짱피.. 해적왕 짱보고의 후손 아유미 - 방송국 백댄서 출신에 백미터 밖에서 석궁으로 상어눈알 맞추는거랑 깨솝. 졸려. 상태 제일 충격적인게 버티기.. 이름이 버티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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