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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0 13:47
궁금한게 이거 사드시는분은 그냥 귀찮아서 인가요?
저는 예비군 갈떄는 항상 도시락 싸가거나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거나 하다못해 그냥 삼각김밥이라도 사가고 안먹는데 말이죠.
15/11/20 13:47
얼마전에 유게에 올라왔던 5천원짜리 식사보다 더 안좋네요.
군 관계자에게 뒷돈을 먹인건지 재료비를 자기 주머니에 넣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참 너무하네요.
15/11/20 13:49
저는 예비군 갔을 때 저런 식사도 모잘라서 '기달려라, 쌀이 모자라다.라면 끓여 주겠다.' 라는 소릴 들었군요.
그 당시 식비가 따로 책정이 되어 있는게 아니라서 '돈으로 달라는 소리도 못하고 그냥 매점서 과자 사먹고 말았던 기억이 납니다'
15/11/20 13:50
반찬(김치, 멸치 등 4개)는 식탁마다 살짝 위에 보이는 통안에 있어요. 잔반 안생기게 하려고 저렇게 하는듯.
맛은 그냥 못먹을 정도는 아닌 그정도던데요.
15/11/20 13:58
안양에 있는 관악 예비군 훈련장 점심인가 보네요. 이번주 월요일에 훈련받고 먹고 왔죠.
식탁마다 반찬통이 있긴한데, 김치, 오이소박이, 멸치, 콩자반이 있습니다. 먹을 땐 배고프니까 먹지만 참 돈 아까웠죠.
15/11/20 14:08
근데 이런 경우가 오히려 소수고, 예비군은 보통 상당히 고퀄리티 도시락 나오지 않나요?
제 경험으로 전국 몇곳의 예비군을 가봤는데, 다 그렇던데...
15/11/20 14:08
지방에 예비군훈련장 몇군데 다녀본 곳들은 도시락이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반찬도 5~6찬이고 국도 충실하고.
도시락담당하는 업체를 매번 바꾼다고 도시락에 대해 만족도 설문조사하는 곳도 있었고 도시락 나오는 훈련장은 대부분 무난한듯합니다.
15/11/20 14:10
박달에 계시나보군요. 가성비 말도 안되는건 전국에서 최강급..
딱 한번 속아서 사먹은 후에, 매번 PX에서 냉동 돌려 먹었습니다..
15/11/20 14:35
반찬통에 들어있는게 고기반찬이나 조리된게 아니고 콩자반 멸치 김치 이런거라 음식 퀄에 전혀 영향이없다고 생각했습니다ㅜ
글 수정하겠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15/11/20 14:42
댓글 다신 분들도 윗부분에 3찬이 담긴 통이 있다는 걸 다 알고 계세요.
그걸 감안하고 도둑놈들이라는거구요. 그통에 들어 있는 멸치, 깍두기, 콩자반은 다 공장표라 맛도 별로인데다가 저 메인인 곰국(으로 추정되는)조차도 퀄이 너무하다는걸 말하고 있습니다.
15/11/20 15:26
저거 설렁탕이고요. 육개장과 번갈아 나옵니다. 글쓴님은 설렁탕 나온날 가신거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설렁탕이 나았고요 깍두기 김치 랑 2찬이 더 나옵니다. 김이나 오뎅볶음 멸치볶음 맛나무침 이런거 나오죠 김치맛이 달달한 곳인데 뭐 좀 싸구려 맛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맛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반찬이 자율배식이고 밥도 그런 곳이고요. 반찬 가득담으면 원래 비쥬얼이 달라보입니다. 모두 알고 있는거 같지는 않네요 http://redtea.kr/?b=16&n=331 제입맛은 요기보단 저기가 낫습니다.
15/11/20 14:34
반찬통에 들어있는게 고기반찬이나 조리된게 아니고 콩자반 멸치 김치 이런거라 음식 퀄에 전혀 영향이없다고 생각했습니다ㅜ
글 수정하겠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15/11/20 14:50
그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크..
근데 예비군훈련을 다 똑같은 곳에서 받는것도 아니고, 잘 모르는 여자분들도 사진만 봐서는 충분히 오해가 있을수 있는지라 다른 반찬 퀄이 구린것 또한 인정합니다 크크.. 불쾌하진 않습니다~
15/11/20 14:44
다들 아실겁니다. 위에 3찬이 담긴 스뎅(?)통 있는거요.
저도 그걸 감안하고 욕나오는 퀄이라고 댓글 달았던거구요. 낚시질은 아니지 싶습니다.
15/11/20 15:00
이상하네요. 저는 왜 간곳마다 음식이 다 잘나왔었는지.. 인터넷에서 하도 논란이 많아서 어떨까 기대(?)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아니 굳이 선입견을 안가지고 있었어도 상당히 고퀄이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15/11/20 15:12
제 마지막 예비군 점심 도시락을 몇년전에 일산에서 먹었는데...
너무 잘나와서 놀랐습니다. 밥도 무슨 머슴밥처럼 한무더기로 주고, (한통 꽉꽉) 반찬이 6-7종류에 무슨 편의점 반찬양의 2배는 되더라구요. 맛도 있었구요. 집에서 먹는거보다 더 좋게 나와서 좋다고 다먹었네요.
15/11/20 15:25
근데 이 정도면 국방위에 신고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신고 즉시 해당 예비군 부대 윗선은 문책을 받고 음식이 개선될 것 같은데요.
15/11/20 15:53
근데, 요사이 설렁탕 가격 6~7천원 정도 하지 않나요? 물론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는 다소 퀄이 떨어져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욕을 먹을 수준은 아닌 것 같긴 한데, 먹어보질 못했으니 실제로 어땠을지 모르겠네요. 나온 것만이라면 일반 설렁탕집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데......(일반 설렁탕집도 깍두기나 뭐 그런 것 외에 반찬이 많이 나오진 않죠. 뭐, 맛이야 설마 저기 나온 것보다야 낫겠지만.)
15/11/20 16:03
세상에.. 반찬 하나도 안주다니 이건 좀 너무하네요..;;
적어도 깍두기나 다른 반찬 2가지 정도라도 있다면 그렇게까지는 욕먹을만하진 않아보이는데.. 반찬이 없는건 심하네요
15/11/20 16:14
오늘 같은곳 다녀오셨네요 천이백명정도의 예비군...
고기 4점 정도 당면 파 사리곰탕맛 입니다 찬은 김치 깍두기 콩자반 멸치볶음이 나왔네요 인스턴트맛이었고 6천원가격은... 자릿세도 없을텐데 크크크
15/11/20 20:17
제가 먹어본 예비군 밥중에 제일 맛있게 먹은데는
학생예비군말고 처음으로 가본 곳이었는데 도시락을 주더라구요. 돈까스에 돼지고기에 김치에 멸치볶음에 퀄리티가 후덜덜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었더랬죠. 그래서 다른 곳도 이정도 퀄인줄 알았는데 거의 사진에 있는 식으로 나오는거 같았어요. 김치 두종류인가? 깍두기, 배추김치에 콩나물, 그리고 설렁탕이던데 거의 비슷한가봐요.
15/11/20 21:05
작년까지 노고산가다가 인생마지막을 관동교장갔는데 저렇게나오더군요
노고산은 그돈으로 김밥천국에서 먹는것보다 낫다 싶었는데 관동교장은 진짜 신고하고싶었어요
16/05/14 04:36
아 이거 저도 이렇게 먹었지요. 아마 서울에서 근무할때 동미참 훈련으로 가서 저렇게 먹었던것 같은데... 저렇게 첫날 먹고 나서 다음날부터 무조건 PX갔던 기억 납니다. 무슨 6000이라고 파는데 국물은 허여멀겋고 고기는 쥐뿔도... 그렇다고 뭐 더 매리트가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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