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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6 17:21
왕좌의 게임 소설 번역이 극악이라 그렇지.. 전 왕좌의 게임을 가장 재밌게 본 미드라서..
왕좌 > 반지 >>>>>>>>>(어디지)>>>>>> 해리포터 로 생각됩니다.
15/11/16 17:42
예문판 말씀하시는거죠? 이미 집에 50주년 기념판으로 재탕 삼탕 까지 봐서요 크크크 제 소중한 보물중 하나입니다. 크크크
돈도 없는데 밥도 안먹으면서 산 소중한 책이라서요... 진짜 없는돈 겨우겨우 모아가면서 샀던 얼마 안되는 사치품...
15/11/16 17:48
크크크 전 차라리 영문판이 이해하기에 더 좋았던거 같아요. 뭐 영문판도 일반해석으로는 불가능한 문장들이 한둘이 아닌지라 찾아보면서 읽긴했지만 한국어가 애매한것보다는 영어로 애매한게 차라리 크크크
15/11/16 19:37
이거 친구 빌려줬다가 못 받았... 이젠 거의 척을 진 사이라 달라는 말도 하기 싫고 뭐 포기네요..ㅠㅠ
그런데 반지전쟁은 중역이라는 말도 있어서 번역의 정확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명칭은 여전히 반지전쟁에 사용된 것을 선호합니다만..
15/11/16 17:23
개인적으로 반지의 제왕은 다른 레벨로 빼고 둘이 붙어야 할것 같은데...
영상화도 아무리 미드로 왕좌의 게임이 잘 나왔다고 해도 패러다임 자체를 제시한 반지의 제왕에 비하면 흠...
15/11/16 17:23
1번 해리포터 > 반지의 제왕 >>>>>>>> 왕좌의 게임
해리포터는 다 읽었고 소장까지 하고 있고 반지의 제왕은 다 읽었지만 두 번은 못읽겠고 왕좌의 게임은 읽다가 책을 집어 던짐 2번 반지의 제왕 >>> 왕좌의 게임 > 해리포터 일단 반지의 제왕은 제외하고 왕좌의 게임 vs 해리포터 인데 에밀리아 클라크는 벗었고 엠마왓슨은 안벗었으니 왕좌의 게임 승
15/11/16 17:25
과장이 좀 있겠지만
반지의 제왕이 있었으니 나머지 두작품이 나왔다고도 볼수 있을것 같은데요 반지의 제왕이 다른레벨로 빠지고 두작품만 비교해볼만 한것 같습니다
15/11/16 17:31
해리포터보다 재미있는 판타지소설을 읽어본적이 없네요.
해리포터>>>>>>>>>>왕좌의 노래>>>넘사벽>반지의 제왕 반지의 제왕은 2자리수가 넘는 시도수에 한번도 완독 성공한적이 없어요.
15/11/16 17:43
해리포터는 권마다 한살씩 먹어나가 초반에는 많이 어려서 이미지가 그렇지만 충분히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반지의 제왕은 아무래도 역사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할까, 시초적인 이미지가 있고... 저주도 드래곤도 혈통특수능력도 나오는 왕좌의 게임이 못낄것도 없겠죠. 번역으로는 왕좌의 게임이 최악을 달렸고 (엄청난 오역으로 유명했죠. 나중에 수정했다고는 하는데...) 반지의 제왕은 아무래도 고전틱하다보니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고 젊은층에는 그나마 해리포터가 쉽게 읽힐 것 같지만 왕좌의 게임은 아직 완결이 안된 점에 의해 의견을 보류하겠고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는 시대와 위치가 너무 달라서.. 굳이 비교하긴 어렵네요.
15/11/16 17:47
전 개인적으로 왕좌 >>>>>>>>>>>>>> 반지 = 해리입니다. 1라운드는 왕좌를 번역본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제외하고 2라운드 기준으로요.
제가 이제까지 즐긴 영상물 중 이 작품보다 더 많은 감정의 동요를 선사한 작품이 몇 되지 않습니다. Given the opportunity, what do we do to those who've hurt the ones we love? (Littlefinger) I will not give my life for Joffery's murder, and I know I won't get justice here so I will let the Gods decide my fate. I demand a trial by combat (Tyrion) 주옥같은 대사와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 그리고 입체적이다 못해 다면체적인(?) 인물들. 가끔 이런 생각 듭니다. 왕좌의 게임 안본 뇌 사고싶다...
15/11/16 17:58
소설 ) 왕좌>>>>반지>>포터
영상 ) 반지>>>왕좌>포터 번역 못했다고 까이기는 하지만 제 기준으론 그래도 채고존엄입니다. 오히려 드라마는 원작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고 봐요. 아직도 피결과 석궁장면을 읽을때의 충격이 생생핮니다.. 반지 소설은 재밌게 읽기는 했습니다만 재독은 못하겠다군요.
15/11/16 18:06
소설은 하나도 못봤구요. 영상은..
해리포터는.. 영화관갈때마다 초반에 조금씩 잤던기억이.. 반지의제왕은 스토리는 뭔가 뻔하지만 그당시 화려한 영상미에 압도당했고 왕좌의게임은 정주행 3번정도 했는데 시간되면 또 보고싶네요
15/11/16 18:26
제 입장에서 몰입도 재미만 보고보면
책 : 포터 > 반지 > 왕좌 영상 : 왕좌 > 반지 > 포터 입니다 책을 읽고 영상을 봤을때 제일 짜증났던건 포터네요. 이것저것 빼먹는것도 너무많고 일단 지니 위즐리랑 초챙이 인기에 비해 너무 안이뻐서..
15/11/16 18:30
1번은 왕좌의 게임을 선택하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둘의 비교는 코난도일의 추리소설과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의 비교라고 보여지거든요. 중학교 때 완독하겠다는 일념으로 반지전쟁을 독파하고, 차후에 다시 반지의 제왕을 읽은 팬입니다만, 장르의 역사적 관점을 배제한다면 후기의 작품인 만큼 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왕좌의 게임정도면 장르의 유사성일 뿐, 반지의 제왕의 뛰어난 세계관 설정에서 빌려 온 것이 없어서 다른 판타지와도 구별되구요.
2번은 반지의 제왕이 더 낫다고는 생각하는데, 영화시리즈와 드라마시리즈를 비교하는 것이 적당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외전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왕좌의 게임은 영화가 나오기 힘들테니 반지의 제왕에 한 표 하구요. 헤리포터는 제외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해리포터의 경쟁상대는 저 둘이 아니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오즈의 마법사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훌륭한 비교대상이라고 생각하구요.
15/11/16 18:33
개인적으로는 소설, 영화 모두 반지의 제왕이 압도적이라 생각해서...
해리포터와 왕좌의 게임 단 둘만의 비교라면 고민이 필요할 것 같긴해요.
15/11/16 18:41
책 : 해리포터>>>>왕좌의게임>>>반지의제왕입니다.
영상 : 왕좌>>반지의제왕>>해리포터입니다. 윗 댓글에도 보입니다만 지니 위즐리야 그렇다치고 챙은 너무했어요. 정말 너무했음...
15/11/16 18:44
주관적인 평가 면에서는 인정하기 쉽지 않겠으나, 객관적으로 드러난 비지니스 측면으로만 따지면..
책 : 해리포터(전시리즈 4억5천만권) >>> 반지의 제왕 (1.5억, 호빗은 1억) >>> 왕좌의 게임(6천만+) 영상 : 해리포터($7,723,431,572) >> 반지의제왕 (호빗 합쳐서 $5,883,468,587) >>>>>>> 왕좌의 게임 (TV show이기 때문에 매출을 추산하긴 어렵지만 훨씬 적을 것은 명백) 해리포터의 압승이죠.
15/11/16 18:50
한글 번역이 개떡같아서 왕좌의 게임 책이 재미없다는 사람들이 많은거지
책으로 보면 왕좌의 게임의 압승이죠 현대 판타지 시초라는 점에선 반지의 제왕이 넘사벽으로 중요하지만 재미라는 측면에선 반지의 제왕 책은 너무 지루합니다 영상은 영화 3부작이 압도적이긴한데 드라마를 고려하면 왕좌의 게임도 크게 밀리진 않는다고 봅니다
15/11/16 19:17
제가 판타지를 별로 안읽어봐서인지 꽤 오랫동안 반지의 제왕보다도 여왕의 창기병이나 하얀 로냐프강이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왕좌의 게임 나온 이후로는 무조건 왕겜!!! 이네요.
15/11/16 19:27
해리 포터가 겨냥 자체를 어린 층으로 해서 그렇지. 완성도가 높은 편이죠. 애당초 급을 나눌 거면 왕자의 게임대신에 백경이나 율리시스를 읽으시는 게...
15/11/16 19:39
같은 범주로 놓기에는, 시대가 너무 차이나는 데요 ㅠㅠ 한국 식민지 시대 문학과 70~80년대 문학을 비교하는 정도로요.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문학이라는 장르를 형성시킨 선구자격 작품이고, 현대 작품인 왕좌의 게임과 해리포터는 겨냥한 독자층에 전혀 다르죠. 재미라는 건 주관적인 것이고, 시대적 감수성이 전혀 다를 수밖에요. 반지의 제왕을 평가하려면 세계대전 중에 창작되었다는 점을 염두해야겠죠. 현대 독자에게는 최대한 그에 맞춰서 창작된 왕자의 게임이나 해리포터가 접근하기 쉬울 겁니다. 개인적으로 C. 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어슬라 르 귄의 어스시의 마법사나, 로저 젤라즈니의 앰버 연대기도 걸출한 작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왕좌의 게임을 즐겁게 보신 분들이면, 앰버 연대기도 재밌게 보실 거예요.
15/11/17 11:28
해리포터는 그냥 재미가 있고 반지의제왕은 뭔가 감탄하면서 읽게 돼요. 영화도 똑같고.. 왕좌의 게임은 아직 드라마 초반부분밖에 못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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