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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6 01:44
콜!!
이긴 사람이 탕슉+짜장면+고량주+노래방 쏘기!! 제가 이래뵈도 머리털나고 한번도 쌈질에 이겨 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맨날 맞고 다녔습니당
15/11/16 08:26
찍먹 입장에서는 오히려 저렇게 한두개쯤은 짬뽕국물에 찍어먹는 특이한 맛을 즐길 여유가 있지요~
바삭바삭한 그냥 탕수육 달달한 소스에 버무려진 속은 바삭바삭한 탕수육 한번씩 짬뽕국물에 찍어먹는 맵싸한 탕수육 짜장도 한번씩 묻혀먹는 달짜한 짜장맛 탕수육 찍먹은 이 모든게 가능합니다!
15/11/16 01:58
아무리 라면을 부셔먹는게 맛있다 하더라도 라면은 끓여먹는 음식이고
탕수육은 부어먹는 음식이죠. 배달도 마찬가집니다. 사실 직접 가게에 가도 부어주는곳이 많습니다. 찍어먹는걸로 완성된다면 고기튀김&소스라 하겠죠. 후라이드에 찍어먹는 양념 준다고 양념치킨이라고 안하는 법. 물론, 돈낸사람이나 주인이 라면을 부셔먹겠다는데 말리긴 어렵고 다같이 이야기해서 야 우리 부셔먹는게 맛있으니 그렇게 먹자 하고 먹는건 자유지만 그렇다고 봉지라면이라는 음식의 본질이 변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부어먹는게 죄는 아닙니다. 합의를 안보면 그게 죄라고 하면 모를까.. 물론 농담입니다 다들 웃고 지나가고 싸우지 말죠. 하하
15/11/16 02:20
일단 부먹의 문제는 더 말할 것도 없는게 찍먹이 뭘 할 수가 없어요. 부먹은 찍먹의 선택을 없애지만 찍먹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부먹하고싶으면 따로 덜어서라도 가능하죠.
15/11/16 03:20
어린시절 양념통닭처럼 탕수육은 다같이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었죠.
시대가 흘러 이제 1인1닭이 보편화 됐습니다. 부먹이냐 찍먹이냐, 이젠 개인의 취향에 맡기는 시대가 된 거죠. 1인 1접시를 시행하면 됩니다.
15/11/16 03:32
하하하 탕수육을 먹는 올바른 방법을 무시하고 사람들을 현혹시킨 것에 대한 사필귀정이니 사이다가 필요가 없는 현장 아닙니까 하하하
15/11/16 08:03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탕수육 소스붓기를 시청함으로써, 짬뽕국물을 탕수육에 붓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15/11/16 10:19
이것은 사람이 소스를 먹기 때문에 생겨난 일입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과감히 탕수육 소스 섭취를 법으로 금지할 것을 주장합니다. 서로 죽일듯이 싸우지 말고 우리 다 같이 평등한 위치에서 입천장 좀 까지고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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