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12 14:24
저 위 문서 상단 내용대로라면 저 내용으로는 조치가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나의 문제는 있지만요.. 딱 저 내용만 있는지 더 있는지
15/11/12 14:28
지금 떠도는 이야기가 맞다면, 재수생 신분이라 확인을 안하고 넘어간게 아닌가 시프요....
학원다니고 이러다 보면 놓치고 갈 가능성이 높겠죠 물론 추측입니다
15/11/12 14:28
15/11/12 14:38
이게 본인 과실일 수 밖에 없는게 응시원서 접수 과정을 살펴보면...
처음 기초자료 작성해서 가져가면 바로 전산 입력 후 응시 원서를 출력한 다음 응시자가 다시 확인한 다음에야 사진 부착 및 서명이 진행됩니다. 그 다음에 접수 후 접수확인서를 다시 응시자에게 보여줘서 확인 후 서명하도록 하고있고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 지침 문서 참고했습니다.) 그 이후야 전부 전산처리니...
15/11/12 14:42
어지간하면 본인과실이라도 수능이라는 대이벤트특성상 선처해줘야된다고 생각하는데...
확인안하고 뭐했대요..애초에 쓴대로 안 처리된것도 잘못은 잘못이지만 서명하게 하는게 그런실수 잡아낼려고 하는건데
15/11/12 14:53
1. 재수생은 행정실에서 접수하므로 담임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고
2. 접수 후에 접수 확인증을 출력하여 본인 확인을 받고 본인도 그 내용을 교부받습니다. 그걸 근거로는 수정이 가능할 수 있겠지만 맨 위의 종이는 말 그대로 제출용이라 이미 수험표가 나온 시점에서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15/11/12 16:43
본문만 봐선 소송각이었는데 접수증 싸인보니까 답이 없네요
그냥 재수생이 실수한걸로... 암튼 잘 보고 좋은데 가길 바랍니다...
15/11/12 17:06
조취를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가 없죠. 수능 선택 과목에 따라서 시험치는 학교 + 반이 정해지지 않습니까.
그럼 책걸상은 어떻게하고 인원배분을 싸그리 다시해야하는데요. 이미 자리배치도+이름표 등은 봉인되서 각 고시장으로 발송되었는데, 그걸 하루만에 뒤집어 엎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15/11/12 17:26
그냥 심정적으로야 구제해주자 말은 쉬운데 이게 하나씩 봐주고 넘어가기 시작하면 답이 없지요. 수능 하나에 동원되는 인력이 얼마이고 그 과정에 배려되는 부분이 얼마인데, 이정도의 시험을 볼거라면 수험생도 본인 확인 정도에는 노력을 기울여주는게 수험생으로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게 지금은 과탐 하나 바꾸는 것처럼 보이니 별거 아니겠지만 시험 유형 하나만 바뀌어도 시험지 이동의 문제가 있는데다 어떤 식으로든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의 소재를 원천 봉쇄하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저 수험생은 원서 접수 당시 뿐만 아니라 원서접수 기간 중에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주의를기울이지 않은 것을 다른 누군가의 수고로 보상해주자는 것에는 선뜻 동의하기 힘드네요.
15/11/12 19:09
본인과실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말 인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실수가 수능이라면...
시험이 시험이니 만큼 선처해줬으면 좋겠군요. 따로 시험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방법이야 만들면 있다고 봅니다. 규정이 걸린다면 문제겠지만...
15/11/12 19:33
가엾긴하지만...
사회인되면 순간의 병맛같은 판단으로 1년 날리는 거 흔하지 않나요; 몇십년씩 날리는 사람도 쎄고 쎘는데; 수능만 딱히 특별한것도 아니고... 평생 한번밖에 못보는 시험도 아닌데 너무 과하게 취급하는 기분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