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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1 14:50
카스게이머도 엄청난가요? 우지는 한해 말아먹고 저가격이라... .
세체미 페이커가 90억이라해도 거품인데 리그 7위팀 원딜가격이....
15/11/11 14:49
작성자가 켈시모저 네요. 크크
이사람은 그냥 중국판 루머를 곧이 곧대로 믿고 사실인양 퍼트리는 사람이라 기사의 신뢰성은 그닥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세계 최고의 중뽕이라 부르고 싶네요
15/11/11 15:04
중화사상의 의인화라고 볼 수 있을 수준의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죠. 실력이 없는건 아닌데 기대와 평가가 심각하게 뻥튀기됐습니다. 메카닉은 월드클래스지만 멘탈이 전형적인 중국졸부 2세대 왕자님 성향이라. 지 잘난 것밖에 모르는 독불장군입니다. 나쁜 면에서 더블리프트 상위호환...
15/11/11 15:42
딱 그 평가가 맞지요. 더블리트프의 나쁜 면에서 상위호환. 솔직히 그 메카닉적인 기량도 지금 한국의 S급 원딜이랑 비교했을때 특출나게 뛰어나다는 느낌도 없지만요;
15/11/11 15:11
바이아웃이야 뭐 저 가격에 판다는것도 아니구요
SKT에서 유망주 3대장중 하나인 스카웃에게 바이아웃 300억 걸지 못하리라는 법도 없으니
15/11/11 15:55
바이아웃은 쉽게 말해 이적을 무조건 허용하게 되는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우지를 영입하고 싶은 팀이 있는데 omg가 안팔아도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면 이적이 가능합니다. (물론 선수 개인의 의지가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보통 바이아웃은 실질적 의미도 있고 상징적 의미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시도 바이아웃 조항은 있죠. 3억유로였나...
15/11/11 17:46
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근데 이적이라는게, 구매자들이 입찰해서 조정하는거 아닌가요? 좀 황당한 조항이네요. 90억을 구단(?)하고 선수가 몇 대 몇으로 나누는지 그런것도 사전에 다 계약되어 있겠죠 아마..
15/11/11 17:58
구단과 구단끼리 협상해서 정하는게 이적료인데, 바이아웃은 그것을 초월하는 개념입니다. 흔히 축구에서 쓰이는데 바이아웃이 설정되는 경우는 이런 경우입니다. A구단에 속한 B선수는 을의 입장이 되는데, 바이아웃을 걸어놓으면 C구단이 끼어들어 A구단의 의사와 상관없이 협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B선수가 C구단이 마음에 든다면 A구단의 뜻과 무관하게 팀을 떠날 수 있지요. 보통 B선수를 감당할 수 없는 규모의 구단이 선수를 잡기 위해 바이아웃 걸어줄테니까 우리팀에 있어라. 라는 목적으로 걸어둡니다.
과거 박지성이 PSV 에인트호벤에서 뛸때 설정된 바이아웃이 70억 정도였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 조항을 이용해서 아인트호벤의 의사와 무관하게 박지성과 협상 후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당시 에인트호벤은 첼시에 보내고 싶었었죠.
15/11/11 18:05
보통 모든 이적에는 구단 동의(이적료 협상)+선수 동의(주급 협상)가 필요합니다. 근데 거기서 바이아웃을 구단에 내면 구단 동의를 받을 필요없이 이적이 가능한거죠. 이적료는 몽땅 구단으로 들어갑니다.
바이아웃은 포텐이 보이는 유망주나 핵심선수에게 걸죠. 사갈거면 최소 이정돈 내고 가라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5/11/11 15:26
바이아웃이라 사실 성지냐 역성지냐는 문제 될 게 없는데
만약 어떤 팀이 저 금액을 질러서 우지를 사버리면 롤드컵 우승 외에는 무조건 먹튀확정이 되는 금액이죠.. 우지의 실력과는 무관하게 너무 비싸서......
15/11/11 15:44
일단 어떤 팀이 우지를 사고, 그 팀이 리그 우승 롤드컵 우승 2년 연속 무패 우승 정도는 해야 역성지가 될 겁니다. 그냥 일단 SKT정도는 넘어야 뭔 말을 붙이지요;
15/11/11 15:52
위에도 적었지만 바이아웃이기떄문에 뭘 해도 성지나 역성지가 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왜냐면 우지를 데려오겠다고 저 금액을 바이아웃으로 지를 팀은 절대로 없다고 봐서요..
15/11/11 16:32
꼬마 : 와~ 바이아웃이라 의미없는 거긴 하지만 액수가 크니깐 좀 멋있는데? 우리도 페이커 바이아웃 100억 걸어볼까?
이지훈 : ???
15/11/11 18:30
FM할때 유망주 뺏기기 싫어 타구단에서 짤짤이오는거 방지하기위해 바이아웃금액 막 2000억씩 걸어놓는데 그 개념인거 같네요.
현재시장가치,몸값이랑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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