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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9 13:13
블라인드카페 건대쪽에 있었는데 저정도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라디오식 사연으로 컨셉이 바뀌어서(우주탐험,시간여행) 이런식이었고 연인끼리 고백하는 사연도 읽어주고 알차고 좋았습니다. 음식도 그다지 나쁘지 않았는데.. 마지막 모자 마술같은 선물부터 분위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연인끼리 이색 데이트하기 나쁜곳 아니죠. 무도에서 나온곳이 똑같은곳 같지는 않지만 아쉽네요.
15/11/09 13:17
저기가 원래 저 가격이 아니라 무도 방송 이후로 오른건가요?
만약 원래부터 저 가격이었으면 비싸다는건 아무 문제가 안될텐데...
15/11/09 13:30
저는 보면서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위험하지 않을까란 생각했습니다.
폰도 맡겨놓고 빛도 없고 들어갈 때도 눈감고 들어가면 화재시 정전이라도 되면 출구 찾기도 쉽지 않을 텐데...
15/11/09 15:08
음.. 7년전쯤에 건대 근처에 집사람이랑 가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둘이서 대략 4만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식사는 나름 스테이크 코스여서 그냥 약간 비싸지만 특이하니까 괜찮은 수준이었는데.. 7만 5천원 / 10만 5천원이면 너무 비싸긴 하네요.. 그때 가서 느낀건데 이 장사 정말 날로 먹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이 제로니까요... 여전히 4만원 선이라면 한번쯤 추천할만 하지만... 저 가격은 도저히 추천 못하겠네요. 게다가 식사라고만 쓰여있는데.. 제대로 된 음식이 나올 것 같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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