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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2 14:58
만약 저기서 만났는데 혼인빙자 사기같은거 당하면 도의적으로 주선한쪽에서 책임좀 질까요..?
적어도 진짜 미혼인지는 확인하고 신청받겠죠?
15/11/02 15:05
이거 여기저기 지자체들 많이해요.
그만큼 혼인율 출산율이 심각하다는 반증이죠. 일단 공무원은 공무원 부부 만나고싶어하는 성향이 매우 강해서 갓다온 사람말론 나름 괜찮다더군요. (일단 스펙보고 한번 거르는데라서...) 저도 급해지면 저기라도 가볼까 싶습니다 크크크
15/11/02 15:12
제가 알기로도 많은 시도에서 이런 미혼남녀 만남 주선류의 행사 자체는 지속적으로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무래도 결혼이나 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보니 각 지역지자체에서도 해소 방안중의 하나로 많이들 하고 있죠 국가에서 엉뚱한 방향으로 문제 해결을 바라보고 있는거야 문제지만, 지자체에서 이런 문제들을 위한 해결 방안 중에 하나로 열리는 행사들까지 비판하실 필요까지는 없다고 봐요
15/11/02 15:15
엉뚱한 방향으로의 국가해결방안이 오버랩 되다보니 행사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게되었습니다. 이런 현수막이 보이니 '정말 이런게 있었군!'하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신기함이 한편으로는 허탈한 웃음이,또 다른 한편으로는 씁쓸하고 안타까움이 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15/11/02 16:43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10/2014101000130.html?Dep0=twitter&d=2014101000130
서초구에서도 비슷한 행사를 2009년부터 진행하였습니다.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24:24 미팅의 지원자 성비가 9:93....
15/11/02 20:11
고스팩 미팅이라잖아요.. 재산,집안도 봤을거고..
그러니까 당연히 저 성비가 나오죠. 여자들이야 자기보다 잘난사람 만나려고 하니까
15/11/02 18:16
전에 지자체 복지정책들을 살펴보는데... 서산에서는 유사한 행사를 추진하면서 카테고리를 여성복지정책으로 넣어놓더라구요.
보면서 '대단한 여성복지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15/11/02 22:00
저 포스터와는 별개로 국가에서 미팅주선 얘기 나왔을때
이번 정부는 아직도 문제의 심각성이나 원인을 전혀 모른다는걸 인증한 꼴이라 더 한숨 나오더군요. 미팅이나 소개팅은 본인들이 알아서 비슷한 스펙에 환경가진 남녀끼리 잘 할 수 있어요. 문제는 청년들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해서 연애와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란거죠. 그걸 할 수 있는 경제적 정신적 여유가 없다는건데.. 뭔 미팅!?
15/11/03 10:59
이거 비슷한거 제가 사는 지방에서도 했었습니다. 5~6년 전부터 일년에 1~2회로 4~5년정도??
그런데 시골이라.. 성비가 1:3~4 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것도 타기관 직원 포함해서;; 실제로 행사진행 할때는 여성이 절반밖에 안나옵니다. 그리고 매년 딱.. 한커플씩만 이뤄지는데..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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