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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2 11:25
팀케미 해치는 선수들은 바로바로 내치기도 했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선수들 다 모아서 같이 저녁 먹었다고 합니다. 팀 장악력 뿐만아니라 팀케미도 엄청 중시 했죠. 퍼디난드 자서전 보면 사람을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진짜 잘 아는 영감인듯
15/11/02 11:28
승부욕 강한 선수는 자존심 살살 긁고
자만심 강한 선수는 팍팍 밟고 선수 개개인마다 매 경기 뭘해야 할지 정확한 전달 팀 캐미 해치는 선수는 가차 없음
15/11/02 12:09
감독바뀌면서 팀이 혼동상태인데 주장이란 인간이 주급욕심때문에 리그내 우승경쟁팀으로 이적설 흘리면서
메날두 바로아래 주급까지 받아먹고 초상권 일부 못받았다고 아쉬워하는건 두고두고 까일만한 일입니다. 20대 중반 넘어가면서 폼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처럼 재계약하고 꼴랑 1년 넘어가면서부터 삽질하는것도 사실이고요.
15/11/02 12:45
사실 이건 구단에서 감독을 든든히 받쳐줘야 가능한 건데, 첼시는 번번히 구단주가 선수단 편을 들며 감독을 갈아버렸죠.
선수단 분위기나 감독의 입지나, 이래저래 저렇게 할 수가 없는 환경.
15/11/02 13:34
이건 팀 환경이 엄청나게 좌우합니다. 사실 장악력이야 무리뉴나 퍼거슨이나 둘 다 대단하죠.
퍼거슨은 베컴한테 축구화 던지지 않았나요. 막말로 그딴 미친 짓거리(부장이 사원한테 신발 던졌다고 생각해봐요)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었던 거죠. 무리뉴는 그런 환경이 안 됐던 거고...쩝
15/11/02 16:10
근데 만약 부임 초기에 위태로웠고 맨유 레전드가 비호하고 막 그랬는데 그때 잘렸더라면 퍼기라도 그런환경 못만들죠. 첼시와는 다릅니다. 박명수 잘린거 봐요
15/11/02 14:34
축구화 던진건 와전된 거에요.
라커에서 헤어드라이 시전하다가 발로 축구화 뻥 찼는데 하필 베컴이 맞은거... 일부러 맞추려 한건 아니었습니다. 퍼기가 베컴 내친 건 맞지만 요즘은 다시 사이 좋아요. 팀 환경 차이는 공감하는게 맨유는 현재 맨유의 근간을 이룩한게 퍼기이기 때문에 절대권력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첼시는 로만의 팀이기 때문에 감독 입김이 약할 수 밖에... 이건 로만이 맘 먹고 반발하는 선수 내치고 감독 밀어줘야지 또 선수단 편 들어버리면 계속 반복될 겁니다.
15/11/02 14:00
요즘 맨유 경기 보면 하아.. 진짜 한숨만 나와요..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들어가는 패스 자체가 거의 없죠...
루니는 처진 외곽에서 빈둥빈둥.. 들어갈 생각도 안하고...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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