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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1 16:49
...음. 제가 clg 팬이긴 하지만 덮맆이 저렇게 잘하는 선수는 아니었는데..
그나마 전성기였던 시즌1,2때도 커리어는 별볼일없었고 맨날 광탈하다가 이번 서머 한번 우승한거 아니었나요.
15/11/01 16:59
저 비유에서 중요한 것은 실력이 아닌거 같은데.. 한 팀의 아이덴티티같았던 선수가 라이벌 팀으로 옮기는 상황을 표현한거니깐 정확한거죠.
최대한 유명한 선수로 비유를 들어야 많이 알테니 과장도 용인할수 있는 수준이고요 -_-a
15/11/01 17:00
실력에 대한 설명은 아니죠. 어디까지나 이해하기 쉽게하기 위한 비유니까요.
비유인데 이름도 모르는 선수를 쓸 수는 없고, 이름이 알려진 선수 중에서 더블리프트와 실력으로 비교될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요? 저도 이걸 궁금해하는 사람에게 최대한 설명해 줄 수 있었던 것이 강민호가 삼성간 거라고 이야기한 정도인데요.
15/11/01 17:04
한국 롤판으로 치면
매라가 나진 간 정도가 되겠네요 뭐 LCK는 14년 정도부터 딱히 라이벌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다시피 하긴 했지만요
15/11/01 18:36
글세요 비유대상이 프랜차이즈 스타 (램파드, 제라드) 정도가 아니고 세계 레전드급인데..
만약 CJ 샤이가 LCK의 다른팀으로 이적한다고 하면 메시/조던 이적에 비유할까요? 전 그 비유를 한 사람이 까인다에 한표겁니다. (샤이 디스 아닙니다 ㅠㅠ)
15/11/01 18:54
애초에 '급'의 비유도 아니지만 샤이비유도 옳지 않은게 어쨌든 덮립은 섬머시즌 우승자 원딜입니다. 섬머시즌에서 clg는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하면서 리그 최강자 위치였구요. 그러니 어디까지나 lcs na로 한정하면 최강선수인겁니다. 리그에서의 이적만 한정하면 메시의 비유도 이해 못할건 아니죠. 어디까지나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설명같은거니까요. 가령 그 비유가 맞지 않다, 잘못되었다고 하더라도 어딜 갖다대냐며 비웃을 정도는 아닙니다. 굉장히 오만한거죠. 한국팀 강하다고 그 팬들이 무슨 권력을 가진게 아닌데도 말입니다.(물론 어느 스포츠에서든 일어나는 일이긴 하죠.)
15/11/01 19:10
아무리 상징성이라해도 일개의 리그스타를 세계의 탑 월드 스타들에게 비유하긴 무리가 있죠. 전 이 비유에 유머를 찾은겁니다.
그리고 한국팀 우월성에 대해선 아무 언급도 없었습니다만? 덥맆은 아무리 좋게 평가해도 탑 5 ADC에는 들어갈수 없는 급인라 웃겼던건데 어디서 국뽕을 빨았는지 모르겠네요...
15/11/01 19:18
그러니까 실력도 떨어지는게 메시네 조던이네 하고있네 크크 이 수준이잖아요. 가령 국뽕이 아니더라도 모욕적인거죠. '~계의 메시'라는 표현은 관용적인 표현으로 상당히 많이 쓰이는 표현이고 '북미 리그의 메시'라고 표현했다고 그렇게나 비웃음 당해야 할정도인건가요? 전 이런 시각 자체가 위에서 내려다보지 않는 이상 나올수 없다고 보는데요.
15/11/01 19:28
예 저는 더블리프트가 상당히 거품이 많이끼고 실수도 잦은 선수라고 생각해서 감히 메시/조던급이라고 비유하는걸 우습게 여깁니다.
메시/조던 아니어도 비유할만한 프랜차이즈 스타들은 많아요. 그리고 북미를 싸잡아서 비웃는 것도 아닌게 만약 비역슨 정도로 롤드컵에서 검증된 선수를 메시/조던급으로 비유했다면 유게에 퍼나르지도 안았을것이고요. 거슬렸다면 죄송하네요.
15/11/01 19:35
그러니까 저 팬 자체가 정말 조던 메시급이라고 여기는게 아니잖아요. 북미 리그에서는 이정도의 충격이다 하고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한다면 이렇게 비유할것이다 라고 하는거죠. 그럼 당연히 안 유명하고 모르는 선수를 이야기하면 말이 안되는거구요. 평소에 있는 악감정을 풀어낸거라면 더더욱 유머로 쓰셔서는 안되는거죠. 유머를 가장한 디스 아닙니까.
15/11/01 19:43
전 그 비유가 틀리다고 생각하는거죠.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아 초특급 월드스타가 라이벌 팀으로 갔네? 라고 생각할수 있는건데 실상은 그게 아니니까요. 팀 태초부터 같이한 프랜차이즈 스타가 떠난건데 그런 예는 많이 있다고 생각해서... 뭐 대중적으로 알아듣기 쉽게한 비유라고 주장하시면 제가 지고 넘어가겠습니다.
15/11/01 21:02
거슬렸다면 죄송하다. 내가 지고 넘어가겠다 다 최악의 대응법인건 아시죠?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하나둘도 아니고 본인도 악의적인 감정을 유머로 포장한것도 인정하신 마당에 왜 그렇게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5/11/02 03:27
피로링 님//
아니 서로 쟁점 파악했고 님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가 죄송하다는데 뭐 더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웃겨서 퍼왔고 다른사람들도 유머에 공감하는사람이 있는데 글삭하고 버로우할까요? 크크
15/11/01 19:26
저건 더블리프트가 북미 롤의 메시급 선수라기 보다 그냥 롤 모르는 사람이 알아 듣기 쉽게 한 비유지요. 램파드나 제라드와는 다르게 메시는 축구 잘몰라도 충분히 와닿으니까요.
15/11/01 19:59
당장에 이런걸로 피꺼솟하는 인벤에서도 메시가 레알갔다는 식으로 얘기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왜 그까짓 비유가지고 그렇게 철저하게 맞추려고 하는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더블리프트가 세계최고라고 한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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