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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1 16:03
중세 유럽의 큰 영주가 사는 성이나 교회의 지하에 대부분 역대 성주가족 혹 해당 성당의 고위성직자 무덤이 있었죠.
대규모 성당 재건축시 늘 해당 성당의 추기경등 고위사제의 무덤을 가운데 두고 성당을 재건축하지요. 사는 곳이 곧 내가 뭍힐 무덤인 게 사실인지라.. 뭐. 그리고 후손이 살면서 내 무덤을 지켜주리라... 진지는 빵으로 먹고 있습니다.
15/11/01 17:20
실제 제가 나온 초등학교도 묘지위에 지었고 바로 옆으로 이장해서 비석도없는 묘지들이 학교 바로뒤에 있었습니다. 거기서 잘만 뛰어놀았지만...
15/11/01 18:06
별 가치 없는 야산에 무덤이야 많았을거고
(우리나라의 경우)인구폭발할 때 학교지어야 하니까 싼 곳에 지을라니 그런 곳에 지을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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