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10/31 17:08:40
Name 비익조
File #1 드르렁.jpg (47.6 KB), Download : 36
출처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 펌
Subject [스포츠] [프로야구] 현재 삼성 상황



아이고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첼시FC
15/10/31 17:12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투수 3명 빠진게 이렇게 결과에 미칠정도로 큰가요??
비익조
15/10/31 17:14
수정 아이콘
엄청나게 크죠. 1선발,1중계,리그 최상급 마무리가 빠진겁니다. 사실 이정도면 팀 레벨이 2단계는 내려가고도 남을 수준.
다만 삼성은 이번 시리즈에서 타선이 너무 엉망이라서...
붉은벽돌
15/10/31 17:14
수정 아이콘
너무 핵심 투수들이 빠지기는 했습니다. 세 선수의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합친게 12 정도 였는데 이 정도면 큰 데미지 맞죠.
15/10/31 17:15
수정 아이콘
끝나면 많은 분들이 자세히 분석해주시겠지만..
하필 그 투수가 제일 중요한 투수들인게 문제인데다가.. 타자들도 멘탈적으로 영향받은게 아닌가 합니다.
오래 쉬었으니 타자들의 타격감이 떨어진건 설명이 되는데.. 좀 심한 감이 있죠.
그런거없어
15/10/31 17:16
수정 아이콘
두산에 장원준 이현승 노경은(시즌말고 어제의 노경은)이 빠졌다고 생각하면..
테임즈
15/10/31 17:17
수정 아이콘
삼성 투수진 전력의 절반이 빠져나갔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죠
최종병기캐리어
15/10/31 17:19
수정 아이콘
기아로 따지면 양현종 심동섭 윤석민 빠진격...

첼시로 따지면 아자르 쿠르트와 아스필리쿠에타 빠진격...
화이트데이
15/10/31 17:30
수정 아이콘
경기들을 진 책임을 가장 크게 물라고 하면 타자 탓이긴 한데, 적어도 그 셋이 있었다면 앞에 있었던 4경기 중 최소 1~2경기는 이겼지 않았을까 봅니다.

그런거없어 님 말대로 두산의 입장에서 본다면 장원준과 이현승을 뺀 것과 같으니.
거믄별
15/10/31 17:43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멘탈 문제는 나중이라고 해도...
윤성환이 빠지면서 4차전 선발에 3일 쉰 피가로를 땡겨쓰게 만들었죠.
1승 2패로 여유가 없어서 땡겨쓴 것도 있지만... 만약 윤성환이 있었다면 무리해서 땡겨쓸 이유가 없었죠.
오늘 장원삼 등판도 마찬가지구..

전반적으로 삼성 타자들의 타격감이 너무 떨어졌던 것도 있지만...
경기 중후반 삼성 불펜의 실점이 의외로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안지만, 임창용의 부재도 영향이 없었다고 보기엔 힘들겁니다.
해달사랑
15/10/31 17:51
수정 아이콘
핵심 투수 3명
착한 외계인
15/10/31 17:20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두산 대 넥센전이 사실상의 한국 시리즈 느낌이어요.
한국 시리즈 긴장감은 플레이오프 보다 훨씬 떨어졌거든요...
보로미어
15/10/31 18:10
수정 아이콘
뭐 결과론이긴 하지만 투수 3명이 결승 말아먹었다고 봐도 될듯..
15/10/31 18:17
수정 아이콘
아오 진짜.... 루머가 사실이라도 화나고 사실이 아니라도 빡치는 상황...
밀레니엄팰콘
15/10/31 18:21
수정 아이콘
코시 시작할때 쯤 전문가들이 두팀에 대해 분석했을때, 공격력 뿐 아니라 (비록 3명이 빠졌더라도) 투수력도 삼성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두산도 제대로 된 4선발과 중간투수과 없었고, 선발 3명외엔 마무리 이현승 뿐 이었습니다.(물론 노경은이 깜짝 인생투를 했지만요)
전 오히려 유중일 감독의 한계를 봤습니다. 결국 그간의 성적은 선수빨이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15/10/31 18: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와 이건 뭐 준우승 하자마자 폄하 나오네요.

한계? 선수빨?

팀에서 제일 중요한 투수 세명 빼고 우승시킬 수 있는 감독이 있긴합니까?

말씀하시는 그런 한계 없는 감독 한번 꼽아봐주시죠.
노련한곰탱이
15/10/31 18:33
수정 아이콘
5년만에 준우승했다고 귀신같이 나오네요 크크크크 그렇게 따지면 지구상에 선수빨없는 감독이 어디있나요?
어처구니 없어서..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 허경민, 정수빈 빨로 우승한겁니까?
적당히해라
15/10/31 19:01
수정 아이콘
제발 선수빨 거품 류중일감독좀 다른팀으로 넘겨주세요

밸런스패치좀 합시다 거 참
15/11/01 14: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깔려면 성이나 제대로 말하세요

'유'가 아니고 '류'입니다.
밀레니엄팰콘
15/10/31 18:56
수정 아이콘
안맞는 타자들 믿는다고 계속 쓰는것 보고 말하는 겁니다. 예를들어 단기전인데 안맞는 최형우 빼도 우수한 타자들 많았는데 답답하더군요.
투수력은 그렇다고 쳐도, 공격력마저 밀린건 어떻게 설명하시려나요?
선수들 컨디션 체크하고 상황에 맞게 선수를 운영하지 못한 감독의 책임은 없을까요?
적당히해라
15/10/31 19:02
수정 아이콘
단기전은 역시 김성근식 15 한화야구가 최곤데

삼성 김성근감독 한화 류중일감독으로 바꾸면 밸런스패치좀 되지 않을까요?
나의규칙
15/10/31 19:0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다른 우수한 타자들도 잘 안 맞았나 보죠. 다들 그냥 못 치던데... 제대로 된 우타 대타자 하나 없어서 시즌 내내 고생한 삼성인데 최형우 등 못 친 타자 다 빼면 올릴만한 타자가 누가 있을까요.
밀레니엄팰콘
15/10/31 19:21
수정 아이콘
최형우 보단 채태인이 잘 쳤구요,(뭐..누군들 최형우 보단 잘 쳤겠습니다만) 감독 본인도 타자는 넘쳐나서 누굴쓸까 고민이라고 했죠.
일예로 3차전인가요? 구자욱을 넣기 위해 이승엽을 빼는 걸 보고 이게 뭔가 했습니다.
투수력이 약화되었다고 하지만 2,3,5차전에서는 안지만, 임창용이 나올 타이밍도 없었습니다.
물론 주력 세명이 빠져서 전력이 많이 약화된건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수력에서 삼성 우세를 점친건 전문가들 이었습니다.
나의규칙
15/10/31 19: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채태인은 라인업에 있었잖아요. 최형우를 빼고 넣은 선수가 누구냐는거죠. 그 이승엽도 계속 안 좋았고요. 타자들 컨디션 다 안 좋은 것이 감독 책임이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최형우를 안 뺀 것이 문제다 라는 것은 납득이 안 가네요.
밀레니엄팰콘
15/10/31 19:31
수정 아이콘
그나마 이승엽은 좋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채태인은 4, 5차전 선발에서 빠졌습니다. 후에 대타로 들어왔죠.
삼성팬들의 아우성이 무엇이었나 들어볼 필요가 있죠.
나의규칙
15/10/31 19:39
수정 아이콘
우타자 기근이 근본적인 문제죠. 우타자 중에 최형우가 안 살아나면 답 없기는 마찬가지. 류중일 감독은 도박수 던졌고 그냥 도박에서 진 거죠. 감독이 왜 그런 도박수를 던질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가니까 최형우를 중용한 것이 이해가 간다는 겁니다.
밀레니엄팰콘
15/10/31 19:48
수정 아이콘
사실 삼성입장에선 좌투수 많은 두산이 껄끄러운건 사실이죠.
하지만 정규시즌에서 두산에게 압도적으로 이겨온 삼성이기 때문에, 타력이 이렇게 까지 무기력해진 이유를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5차전은...솔직히 의지가 없어 보였습니다. 선수들도 코칭스태프들도.
(사흘만에 등판한)장원삼 무너지는 순간 경기는 끝났습니다.

솔직히 도박사건으로 팀 분위기 어수선하고, 주축선수들 빠지면서 그동안 해왔던 야구를 못하게 됐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 삼성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노련한곰탱이
15/10/31 19:25
수정 아이콘
안-임이 있었다면 2회 주자나간 상황에서 차우찬이 올라오죠. 이번 시리즈의 삼성 선수들을 데리고는 류중일이 아니라 조 토레가 와도 못 이깁니다.
밀레니엄팰콘
15/10/31 19:39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계속 말씀드렸는데, (주전 3명이 빠졌음에도) 투수력은 두산과 호각이거나 삼성의 약간 우세로 봤습니다.
사실 3명이 빠지면서 두산은 겨우 해볼만한 상황이 된 거였고, 오히려 삼성은 그 공백을 못 메꾸고 어이없이 끝났네요.
선수가 없으면 비상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이에 대한 대비가 너무 허술하지 않았나 합니다.
노련한곰탱이
15/10/31 19:49
수정 아이콘
호각으로 본건 시작하기 전이고, 대체적으로 선발은 삼성이 밀리고 불펜은 대등하다 정도였지 뭐가 삼성이 약간 우세로 봅니까? 당장 시즌 기록으로도 클로이드, 장원삼은 이닝만 먹어주면 다행인 수준이고 피가로는 데드암이 의심되는 지경이었는데요. 게다가 뚜껑열어보니 두산은 장원준, 노경은 너나 할 거 없이 긁혔고, 삼성은 주력 중 하나였던 심창민이 못써먹을 수준이었구요. 이미 드러난 카드에서 투수력이 두산에 비해 절대적으로 불리한데 여기에 무슨 투수교체를 얼마나 귀신같이 해서 실점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인지요. 시리즈 준비하는 기간에 2주도 안 앞두고 3명이 빠졌는데 시즌 중도 아니고 그 공백을 무슨수로 메꾸나요? 트레이드 시장이라도 열려있나요? 아니면 그 셋을 능가하는 2군 선수를 감춰뒀다가 지금 꺼내나요?

타순도 마찬가지입니다. 생산력 떨어지는 박해민을 2번에 둔게 아쉽다는 정도지만 실상 까보니 박해민이 그나마 나은 수준이었죠. 최형우는 말할것도 없고 박석민, 채태인, 나바로, 박한이 죄다 부진했습니다. 이승엽이 잘 맞았다구요? 한 타순에 이승엽이 두번 나오기라도 할까요? 타선 전체가 경기력이 죽었는데 선수를 아무리 바꿔 끼운다고 안 날 점수가 납니까?

무슨 감독이 신이라도 돼야 만족을 하시려는건지. 죄다 결과론만 갖고 깎아내릴려면 야구 감독 누가 합니까?
밀레니엄팰콘
15/10/31 19:5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럼 그냥 삼성이 못하는 팀인 걸로 하죠.
노련한곰탱이
15/10/31 19:57
수정 아이콘
이번 시리즈에서 더 못한 팀 맞죠. 더 잘한 팀이 두산이었구요. 삼성이 잘하는 팀인데 졌을까요?
노련한곰탱이
15/10/31 19:07
수정 아이콘
최형우가 제일 망한거지 최형우빼고 누가 우수했다는건지 크크크크크크 박찬도 선발 안 써서 졌나요?크크크크크
밀레니엄팰콘
15/10/31 19:27
수정 아이콘
최형우는 예를 든거구요, 잘맞는 선수들을 집중 배치한다던지 하는 선수운용도 전혀 찾아보질 못했습니다.(두산은 그렇게 했습니다)
오늘 대패한 5차전이지만, 9안타 쳤습니다.(그러고 2점 냈죠) 맞는 선수는 맞추고 있었습니다.
투수교체 타이밍에 대해서도 말 많았죠. 물론 뒤에 믿을만한 불펜이 부족하니 선발이 버텨줘야 하는건 맞지만 그 덕분에 경기를 쉽게 내줬구요.
제가 느낀 2015 코시는 초보감독 김태형 감독에게 야통 류중일 감독이 졌다고 봅니다.
노련한곰탱이
15/10/31 19:5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예를 든 것에 대해서 해명을 해보시라구요. 클린업 빼고 경기마다 계속 테이블세터랑 하위타순에서 최적으로 변화를 줬는데 그럼 클린업에서 나바로라도 뺄까요? 아니면 최형우를 빼고 박찬도, 최선호라도 넣었으면 점수가 났을까요? 결과론적으로 제일 잘맞은 구자욱, 배영섭, 이승엽 모아놓았으면(애초에 스코어링에 나가면 투수의 견제자체가 달라지는건 논외로 하더라도) 뭐 오늘 결과론 적으로 한 5점 냈겠네요. 12대 5로 졌겠구요.

결과론만 갖고 까면 뭘 못합니까? 너도 나도 명장이지..
밀레니엄팰콘
15/10/31 19:54
수정 아이콘
야유 제가 잚못했네요.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럼 이만...
노련한곰탱이
15/10/31 19:56
수정 아이콘
사람 긁어놓고 해명도 못하고 가시는군요. 논리도 증거도 예의도 없는 류중일 감독 비하 잘 봤습니다. 당분간 야구글에서 절대로 안 뵀으면 합니다.
밀레니엄팰콘
15/10/31 19:5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안봤으면 하네요.
노련한곰탱이
15/10/31 19:58
수정 아이콘
저는 지은 죄가 없어서 거리낄게 없는데요?
Azurewind
15/10/31 23:23
수정 아이콘
이것이 바로 정신승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55589 [유머] 사업하시면 최소 실패는 안하실분.jpg [17] riven7562 15/10/31 7562
255587 [스포츠] NBA의 흔한 10초 [7] 문앞의늑대4310 15/10/31 4310
255583 [연예인] 남자들 심쿵류 乙.gif [14] 이진아7371 15/10/31 7371
255581 [텍스트] 두줄로.. [4] 핑핑이남편2961 15/10/31 2961
255580 [LOL] 롤드컵 전 킬링타임 - 켠김에 왕까지 SKT T1편 [11] 유노윤하4041 15/10/31 4041
255579 [스포츠] 카렐린 리프트 [22] kkong10911 15/10/31 10911
255578 [스포츠] 복근대방출 [8] 이코님5573 15/10/31 5573
255577 [연예인] 현실적인 여자친구 스타일링 [8] 좋아요5574 15/10/31 5574
255576 [스포츠] 두산의 우승을 지켜본 한 싸줄러.jpg [3] SKY926091 15/10/31 6091
255575 [스포츠] 정말 사야되나... [8] 공유는흥한다4354 15/10/31 4354
255574 [스포츠] [야구] 한국시리즈 best 포토 [31] 만일....100015795 15/10/31 5795
255573 [스포츠] 두산 우승 V4! [3] 흐흐흐흐흐흐4843 15/10/31 4843
255572 [유머] 부모님과의 카톡.jpg [19] 삭제됨7037 15/10/31 7037
255571 [방송] 유스케 윤상&러블리즈 - 달리기.mp4 [13] 삭제됨3609 15/10/31 3609
255569 [스포츠] [프로야구?] 오늘 삼성의 운명은 이미 33년전에.. [13] 비익조4632 15/10/31 4632
255568 [방송] 짝 레전드.jpg [8] 삭제됨6802 15/10/31 6802
255567 [연예인] 태연 흑 vs 갈 vs 금.gif [13] 삭제됨5323 15/10/31 5323
255565 [유머] 디시 흙수저 갤러리 꿀팁 [39] 인생의 마스터11253 15/10/31 11253
255564 [스포츠] [프로야구] 현재 삼성 상황 [39] 비익조5643 15/10/31 5643
255563 [연예인] 러블리한 전세계의 러블리즈 팬들 [11] KARA4731 15/10/31 4731
255562 [유머] [영국남자]허니버터칩을 먹어 본 미국인들의 반응 [11] 소신있는팔랑귀6175 15/10/31 6175
255561 [동물&귀욤] 냥이 취향 대저격 [4] 길갈3882 15/10/31 3882
255560 [게임] 내가 널.. 호박으로 만들었구나 크흑...! 그것은알기싫다3764 15/10/31 376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