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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30 10:31:55
Name 배주현
Subject [기타] 성공한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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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링마벨
15/10/30 10:57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걷어내기는 너무 늦은 걸까요.
열혈둥이
15/10/30 11:05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가 친일파였다고 해서 손주를 벌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친일행위로 벌어들인 재산을 환수하자니 그걸 자본금으로 불린재산까지 염두해야하나 토지에서 금으로 바뀐재산은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너무 사안이 복잡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 친일파의 후손들이 정재계를 꽉잡고 있는데 그럴리도 만무하구요.

그러니까 처음에 깔끔하게 정리했어야했는데 국부 이승만님께서..
써네즈
15/10/30 12:33
수정 아이콘
친일 활동으로 번 재산은 지금도 환수를 하고 있어요. 친일파의 재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환수하는 건 아니고요. 친일 행적을 통해서 얻은 재산일 경우만 환수를 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문제가 그게 친일 행적을 통해서 얻은 재산인지, 아니면 그 외 활동을 통해 얻은 재산인지 가리는 게 어려워서 잘 안되는 거에요.
최강한화
15/10/30 11:08
수정 아이콘
현재 20~30대들도 저 사실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걷어내기는 힘들다"는것을..
동학농민운동 같은 엄청난 사회변혁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 희망은 점차 희미해질거라 확신합니다.
솔로11년차
15/10/30 13:33
수정 아이콘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재산세를 높여놓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거둬낼 수 있죠.
전 우리나라 세금체계에 있어서, 법인세보다 재산세가 너무 낮다고 생각합니다.
15/10/30 11:12
수정 아이콘
별개로.. 식민지배를 당한건 우리민족의 책임이라곤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누가 말하느냐가 중요하긴하죠..
겨울삼각형
15/10/30 11:21
수정 아이콘
당시 열강들의 욕심때문이지 피식민지 민족들에게 책임을 묻는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설사의 빅토리아가 당시 세계흐름을 잘 보여주죠.
15/10/30 13:0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책임을 따지고 잘잘못을 가리면 침략한 쪽이 잘못했지만..
어떤 절대신이 잘잘못을 가려 보호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약하면 죽을수밖에 없는 그런 현실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생각한다는거죠..
코세워다크
15/10/30 11:5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만약 1년뒤에 저그가 지구를 침공해서 인류가 멸망 일보직전에 놓였다고 했을때 그 책임을 지구 수호에 노오오력이 부족했던 인류 전체에 돌릴 수 있을까요? 물론 이는 극단적인 예고 제국주의 시대에 흐름을 뒤따라가지 못해 침략을 당한 것 맞습니다만 당시 대부분의 백성들은 세계 정황에 대해 알고 있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민족 전체에 책임을 지운다는 말은 좀 그렇죠. 중요한간 침략당한 이후의 처신이 어떠했냐는 부분이죠.
15/10/30 13:11
수정 아이콘
조금 비약이 심해서 비꼬시는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댓글을 달아보면..
침략, 그리고 이후의 약탈등 여러가지 문제에대해서 잘못은 당연히 침략한 쪽 약탈한쪽이 잘못했죠.

그런데 말씀하신 세계정황에대해 알고 있지도 못하는 상황..
전 이거 자체가 잘못한거라고 생각이드네요..
현호아빠
15/10/30 12:07
수정 아이콘

우리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그럼 우리가족 잘못인가요?
15/10/30 13:14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세계사에서
침략당해 멸망하면 무슨 절대신이라도 나와서 보상해주고 보호해주나요?

단순히 잘잘못을 따지는 의미로 쓴게 아닙니다.

동물의 세계에서 숫사자끼리 싸움하다가 약한 사자가 져서 부상당해 죽는다던가 하는 정도의 상황이죠..
써네즈
15/10/30 12:36
수정 아이콘
헐... 힘만 있으면 전부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논리네요. 그런 식이면 세상의 불공정은 전부 약자의 책임이겠군요.
15/10/30 13:16
수정 아이콘
침략, 그리고 이후의 약탈등 여러가지 문제에대해서 잘못은 당연히 침략한 쪽 약탈한쪽이 잘못했죠.
그정도는 당연한 상황이기때문에 생략한 겁니다.

그리고 현대 법테두리안에 살고있는 사람대 사람의 관계와는 전혀 다르죠..
정글에서 약자가 강자에게 먹힌거죠..
15/10/30 13:10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알마님 있는대로가서 알마님에게 폭행을 가하면 폭행피해를 막을 힘이 없었던 알마님 잘못인거죠?
15/10/30 13:22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나라대나라 부족대 부족 마을대마을 그리고 동물의 세계에서
누가 침략하고 때리고 잡아먹고 한것들은 당한쪽도 잘못이죠..

침략당했을때 우리책임이다 라고 하는건

법이나 극단적으로 잘잘못을따졌을때 내잘못이라는게 아닙니다.
워낙 오래전부터 저와 같은생각을 가진사람도 많고 그런주장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생략을한 부분이 있는데..

지갑에 돈 넣어놓고 줄줄 보여주고 다니면서
야외식당에서 상위에 지갑핸드폰올려놓고 자리비우고 화장실 다녀온후 도둑을 맡았다 칩시다.

당연히 도둑이 잘못이죠.. 그걸 누가 모르나요?
다만 교훈적인 의미에서도 그렇고 자기 스스로 자신의 물건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한 책임도 분명히 있는것이죠..
그리고 당하고난후에 쟤가 잘못했다고 따지면 누가 보상이라도 해주나요?
망하고 멸망하고 나면 끝입니다.
자기 스스로를 지켜야죠..
15/10/30 14:00
수정 아이콘
집에 도둑이 들었을 때, 집의 방비체계가 허술했던 점도 물론 원인의 하나 일수 있죠.
근데 그건 부차적인 요소인거고요. 본질적으로는 도둑놈이 문제 아닌가요?

어떤 뜻으로 말하신지 이해는 갑니다만, 굉장히 위험하고 논란이 될만한 말씀을 하신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는 갈지언정 동의는 못하겠네요.
15/10/30 14:04
수정 아이콘
본질적으로 도둑놈이 문제라는건 다 인정합니다.
그걸 모르는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강자에게 언제라도 잡아먹혀도 이상하지 않는 정글같은곳에서는 약한것도 책임이 있는것이죠..

현명하지 못하고 잘못된 판단을 했으며 준비하지 못한 내스스로가 잘못이다라는 교훈적인의미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누가 말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썼고요.
15/10/30 14:10
수정 아이콘
알마님이 말씀하신 '정글식 생존논리'를 과연 인간사회에서까지 적용해야 하느냐라는 것은 철학적인 논제가 많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보편적으로는 정글식 논리를 인간사회에서 까지 적용하면 안된다는 도덕적 판단이 나오고는 하죠.
15/10/30 14:50
수정 아이콘
사실 그 당시 상황은 정글보다 더 흉악했다 판단하기때문에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인간사회에서 도 또 그런일이 벌어질수도 있는거구요(벌어지지 않아야겠지만..)
책임이라기보다 어쩔수없이 받아들여야한다는 느낌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어선택에 조금 문제가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Aneurysm
15/10/30 14:42
수정 아이콘
표현이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킬수도 있긴하네요.
(특히나 민감한부분이여서 더더욱.)
그치만 충분히 무슨말씀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
세상일이란게 참 어렵고 복잡하죠.
무엇보다 말로 이러쿵 저러쿵 하는것과
실제는180도 다른것들도 너무많고.

잘못은. 두말하면 무엇할만큼 누군가의 몫이란건 너무나도 당연하죠.
그치만 그것과 철저히 별개로 힘을 기르는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지금도 우리가 정말 못살고 힘이없다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싶기도하네요.
15/10/30 14:53
수정 아이콘
민감한문제에 표현이 바르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것같네요 죄송합니다.
그런데도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니쏭
15/10/30 12:05
수정 아이콘
남에 땅 쳐들온 놈이 잘못이죠.
알마님 집에 가서 쳐패고 내 노예로 살아라 하면 알마님은 자기 책임이라고 할건가요?
수정(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10/30 13:18
수정 아이콘
(수정)
역사적으로 수많은 나라들이 침략당해 멸망한
그런 약육강식의 법칙이 절대적인 진리일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약해서 침략당해 망했다면 약한쪽도 책임이 있죠.
수정(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호아빠
15/10/30 13:5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잉여잉여열매
15/10/30 13:55
수정 아이콘
약육강식의 법칙이라는 자체가 제국주의 시대에 열강들이 자신들의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던 도구에 불과합니다.
다윈의 진화론을 바탕으로 약한 유전자는 뒤쳐지고 강한 유전자는 살아남는다라는 논리를 열강들은 자신들의 식민지를 위한 당위성의
도구로서 사용한거지 절대적인 진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알마님께서 주장하시는 약해서 침략당해 망했다면 약한쪽도 책임이라는 말은
강대국들이 식민지를 건설할때 주장한 논리와 일맥상통합니다. 식민행위라는 자체가 비정상적인 행위인데 이 책임을 당한쪽에서도 가지고
있다는 건 말이 안되죠.
15/10/30 14:01
수정 아이콘
자신 스스로이기때문에 말할수있는 거라고 봅니다.
다음에 같은일을 당하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는 강해지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극단적으로보면 약해서 당한거니까요

현명하지 못하고 잘못된 판단을 했으며 준비하지 못한 내스스로가 잘못이다라는 교훈적인의미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누가 말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썼고요.
잉여잉여열매
15/10/30 14:22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표현하신 것 처럼 약하면 당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약하다고 꼭 당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침략행위 자체가 내가 길가다가 타인에게 아무 이유 없이 뒷통수 한대 맞는겁니다.
근데 이건 절대 본인 스스로 잘못이라는 교훈을 가질 수 없습니다.
전제로 말씀하시는 그 당시 상황이 침략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에 어쩔수없고 약한 민족은 당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전제로 출발하신 것 같습니다. 침략을 정당화하기 내새운 당한 민족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건 말그대로 열강들의 핑계에 불과하죠.
누가 말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말해도 약한민족이 책임이 어느정도 있다는게 이상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무슨 의도로 말씀하신지는 알겠습니다. 아마도 위에 댓글다시는 분들도 '책임'이라는 표현에서 많이들 오해가 있었다고 봅니다.
끝에 말씀하신 '교훈'을 얻어야 한다거나 '반면교사'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게 좀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15/10/30 14:47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책임이란 단어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킨것같네요 표현도 조금 잘못된거같아 죄송합니다.
나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나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할수밖에 없는 현실을 표현코자 그렇게 쓰다보니 그렇게 된것같습니다.
GoodSpeed
15/10/30 14:55
수정 아이콘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더 강한 힘을 길러야겠군요.
또 피해자가 강한 힘을 길러서 가해자가 되면 그 피해자는 더 큰 힘을 가져야겠네요.
폭력이나 힘에 의한 피해를 막는건 더 큰 힘이 아닙니다.

더구나 같은 종인 인간들끼리라면 더더욱 그러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힘이 아니라 사상입니다.
힘을 막기위한 힘이 아니라 힘이 필요 없어야 한다는 사상입니다.

이상적인 소리같은가요?
인류 역사의 흐름은 지속적으로 약자를 지켜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석기시대부터 중세시대 현대시대까지 조금씩이나마 약자를 지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마구 파괴하며 쓰던 자연을 지키고자 하고 있고, 노예가 사라졌으며, 인권과 복지를 외칩니다.

큰 흐름의 역사를 보시길 바랍니다
15/10/30 15:08
수정 아이콘
먼저 책임이란 단어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킨것같네요 표현도 조금 잘못된거같아 죄송합니다.

일단 저는 나라간의 침략과 학교폭력은 비교하기 힘든거라 생각합니다.

큰 흐름의 역사에서 말씀하신대로 좋은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그동안의 수많은 나라간의 다툼과 멸망 흥망성쇠를 보면
침략하거나 이기거나 흥한 국가들이 잘못되었다 아니다 따지는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했을때 자기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는 그 당시 우리의 행동은 거의 바보 수준에 가까울정도로 못한게 사실이고
그 바보스러운 행동때문에 누가 됐더라도(일본이 아니더라도) 침략을 당했을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예상이됩니다.
(물론 그 이후 말도못할 일본의 악행들이 상관없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그러니 그런 바보스러운 행동을 다신 하지말자 는 뜻으로 자기 스스로에게는 그런말을 할수있는것이다.. 라고 생각한겁니다.
물론 본문처럼 친일파가 그런소리를 하면 절대 안되는거죠..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이상적인 형태로 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까마득한 미래에 가능할지 아닐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게 실현된다 하더라도 언제든 그 형태가 파괴될수 있기에 사실상 불가능한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습니다.
15/10/30 12:42
수정 아이콘
자산은 나로, 부채는 우리로~~ <-캬~멋진 말입니다~~하하
기지개피세요
15/10/30 12:4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역사를 배울때 너무 아쉬운게 그거였습니다.. 친일파 청산...
했으면 조금이라도 달라졌을텐데...
너무 늦었지만 못할 것도 아니죠... 할 수 있더라도 너무너무나 힘들다는것
15/10/30 14:55
수정 아이콘
이게 다 국부(局部) 이승만 덕분입니다.
Ihaveadream
15/10/30 17:46
수정 아이콘
제국주의 시대에는 잘잘못을 떠나 국가가 힘이 약하면 침략을 당하는게 현실이었죠. 안타까운 일이기는 하지만 침략을 막아낼 수 있는 힘을 기르지 못했다는 점이 식민지배의 원인 중 하나였다고 볼 수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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