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29 04:11
밑에서 올려주신 분의 영상을 봤는데 에너지량 감소로 설명하더라구요.
발사된 총탄의 에너지가 하나 뚫을 때마다 감소해서 마지막에 풍선에 걸리는데 신기했습니다.
15/10/29 05:48
전에 우리나라 방송에서도 비슷한 실험을 한 적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총을 물에다가 대고 쏜거랑 활을 물에다가 대고 쏜걸로 총은 회전력으로 인한 에너지로 파괴하는거라 물에 들어가는 순간 급격히 회전력이 감소하면서 약해지는데 화살은 직진운동이라서 저항이 비교적 덜 걸려서 물에 들어가도 파괴력이 총알보다 훨씬 유지가 잘 되더라구요
15/10/29 06:44
수정을 하자면
총알이든 화살이든 궤적 안정을 위해서 회전을 하는데, 둘 다 꽤 느리게 회전하기 때문에 회전의 영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총알은 화살에 비해 속도는 빠르고 질량은 작아서 물 속에서는 저항도 많이 받고 똑같은 저항에도 더 급격히 속도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물 속에서 총알은 2미터 이상도 못 가서 금방 느려지지만 화살은 더 멀리 갈 수 있죠. 총이 위력적인 건 에너지가 많아서인데, 물 속에서 멀리 가는 건 에너지와는 별 상관이 없는 거라서 그렇습니다.
15/10/29 07:32
스펀지에서 실험한거였죠. 근거리에서의 파괴력은 소총에 버금간다는 매그넘 45구경으로 물속에다가 쐈는데, 총알이 허무하게 고꾸라졌죠. 영화나 게임에서 물속 총알이 매트릭스 명장면처럼 궤적을 그리며 수 십미터씩 날아가는 건 뻥이었던거죠.
15/10/29 17:26
윗분들이 말씀하셨지만
하나 추가하자면 회전력=파괴력이 아니라 회전력은 단지, 탄알의 비행 시 비교적 가벼운 탄두부분이 휘날려서 대기중 마찰이 극대화 되지않도록, 팽이처럼 돌면서 균형 유지하는 역할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공기와의 마찰을 줄이는 용도죠. 파괴력은 탄두의 무게나 최소발사 시의 탄속에서 나오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