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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8 23:35
호칭이 빵봉투를 쓰면 공작님, 안쓰면 도련님 같기도 하군요.
마빈의 헐랭이 인격은 꾸며낸 거라고 보기엔 리얼 헐랭이라 빵봉투가 인격을 나누는 도구일지도 모르겠어요
15/09/28 23:42
혹은 공작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공작 자신이 예견하고 각오한 자신의 죽음을...(솔직히 전 아직도 공작이 자신이 죽음까지 각오하고 본 미래가 뭔지 궁금합니다. 지금 돌아가는 꼴은 아닌거 같은데...)
15/09/28 23:58
롯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헤글러가 손쓰기 전에 외부의 뭔가가 나타날 수 있을까요?
롯 죽으면 타격 엄청 클 거 같은데 ㅠ.ㅠ
15/09/29 00:08
스토리가 꼬인건지 아니면 이것도 떡밥의 하나인건지.....
처음 롯이 찾아갔을땐 그냥 살려줬죠. 이번화에 죽이라고 할 성격이었으면 애초에 거기서 죽이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빵봉투 쓰고 성격이 바뀌는것도 생각해봐야하구요. 애초에 지금 스토리진행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떡밥은 이전에 나온 고산공작의 발언입니다. "이번 몸에서의 내 수명이" 이걸 지금까지 고산백작가의 스토리 흐름의 중심이라고 봐야할듯하기에...... 이렇게 보면 마빈은 고산 아들이고 고산 머리를한 빵봉투는 고산 본인 일 수도 있죠.
15/09/29 00:14
처음에 그냥 살려준 건 오로지 전쟁선언을 위해서 살려준 거였죠
(그리고 전쟁의 목적에는 구백경대에 대한 좀 어처구니없는 이유의 복수심도 있었고요) 고산 머리를한 빵봉투가 고산 본인이라고 하기엔 너무 자연스럽게 아버지와 관련된 복수심을 사촌형에게 내비쳤고 되려 그 전에 그려졌던 선대 공작과 비교해보자면 너무 심하게 쪼잔해져서(..)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라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할 거 같아요
15/09/30 00:05
본인이 한 말을 지키는 롯이될것인가... 어기는 롯이 될것인가...
주인은 개를 버려도되지만 개는 주인을 버려선 안된다고 했던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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