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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7 13:35
5편이후 4편 접하고 6편부터 11편까지 쭉해왔는데 가장 혁신적이었던건 7편의 장수제와 9편이었습니다. 저역시 가장 실망한건 8편. 육아시스템이 처음 나왔다는걸 빼면 건질게 하나도 없는 시리즈인듯...
15/09/17 13:38
삼국지 11빼고서 느낀게(6부터 12까지 다해봤어용) 뭔놈의 마을(성)이 얼마나 크길래 성안에 농장이 있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턴제 RTS게임중에 어쩔수없이 토탈워랑 비교가 되는데.. 전 토탈워에 더 맞는성격이라 그런지 전 개인적으로는 삼국지 10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전투에서[매복]이랑 [반목]특기 있으면 지들끼리 자멸하는걸 보는 재미게 있어서 헿헿 하지만 어차피 기승전조조라...
15/09/17 13:42
친구집에서 4편 처음 해보고 다음 3편, 5~10편 까지 해봤네요.
이상하게 7,8,9편은 잘 기억이 안 나고, 10편이 그 전역시스템만 빼면 제일 재밌었습니다.
15/09/17 13:43
SLG 별로 재미를 못느끼는 편인데 3편 처음했을때의 그 쇼킹함은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뒤론 나오는거 조금씩만 접해보고 말았지만요~_~; 그래서 결론은 와룡....
15/09/17 13:44
전 11편이 가장 재밌었네요. 가장 오래 많이 하기도 했고. 조금만 더 신중하게 가다듬었으면 레알 명작 시뮬레이션이 될 뻔 했는데... 고질적인 AI 가 너무나 아쉬운 게임이예요.
15/09/17 14:03
이번에도 가격이 쎄게 나오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불법하시는 분들은 천벌받을겁니다.
왜 삼국지 한글화에 이렇게 감격해야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게임이 재미에 비해 비싸면 차라리 안하는게 속이라도 시원한 일이죠. 비싸다면서 불법하면 도둑입니다.
15/09/17 14:10
아무 시리즈나 해도 됩니다. 각 시리즈별로 게임스타일상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등장인물이 바뀌는건 아니니까요.
과거 도스시절작을 추억팔이가 아닌 첫접하는 경우라면 재미있게 하시기 힘들거고 10편과 11편을 추천합니다. 10편은 장수 한명을 골라서 할 수 있는 장수제이고, 11편은 군주를 한명 골라서 할 수 있는 군주제입니다.
15/09/17 14:14
아뇨 하나만 하셔도 됩니다. 스토리는 언제나 똑같은 삼국시대에서 플레이방식만 바뀌는거라서요.
장수제와 군주제 두가지타입이 있는데 장수제는 10.군주제는11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15/09/17 14:17
3은 명작이나 너무 옛날 것이므로 5/6/9/11 추천인데 6은 너무 쉽고 (이게 애매한게 세부적인 거에서 짜증나는 건 있지만, 클리어만을 목표로한다면 제일 쉽습니다), 5/9/11은 좀 더 어렵습니다. 9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5/09/17 14:56
시뮬레이션에 자신이 있다 or 빡쌔게 운영해보고 싶다 ->> 삼국지11 (군주제)
편하고 라이트를 지향한다 or 키우는걸 좋아한다 or 다양한걸 해보고 싶다 ->> 삼국지10 (장수제) 나머지는 거르셔도 상관 없어요
15/09/17 14:13
전 잡지 번들로 한 삼국지4가 입문작이었네요
제일 재미있었던 건 11 13도 프로모션 영상만 보면 되게 재밌어 보이네요 근데 난 플레이스테이션이 없잖아. 안 될 거야 아마
15/09/17 14:20
2편부터 12편까지 다해봤네요. 3편이 입문작이기는 한데 솔직히 그다지 재밌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ㅜ
장수제로 나오는 건 오랜만이라 기대가 되네요. 플레이 관련 영상보다 신장의 야망 느낌이 많이 나던데... 제발 12같은 망작은 나오지 말기를 ㅜㅜ. 그런데 플스면 패드로 해야할텐데.
15/09/17 14:31
난이도만 따지면 삼국지1이 가장 어렵습니다. 땅이 58개나 되는데 장수의 수가 너무 적은대다가 너무 쉽게 죽어서 적을 모두 무찔렀는데도 장수의 수가 58명이 되지 않아서 천하통일을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15/09/17 14:37
삼국지4 -> 와룡전 -> 삼국지5 -> 와룡전 -> 삼국지6 -> 와룡전 -> 삼국지7 -> 삼국지11 -> 와룡전
삼국지는 다시 와룡전을 하기 위한 핑계일뿐!
15/09/17 14:58
가장 재미있었던 건 9. 이유는 그나마 인공지능이 제일 나아서...
나머진 인공지능이 영 아니어서 한달 넘게 한 게임이 없죠. 9도 탐색 노가다가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긴 하지만요.
15/09/17 14:58
1편 입문자입니다. 초딩때 영문판을 하려니 누가 누군지 몰라서 '카오카오 진짜 쎄지 않냐?' 이러고 놀았던 기억이..
근데 13편은 PS로만 나오는건가요?
15/09/17 18:21
저도 그랬는데. 그로부터 먼 훗날
중국 유학생들이랑 할말이 없어서 화제로 삼국지 얘기할때가 생겼는데 삼국지는 안다는데 유비 관우 장비 를 모르더라구요. 그때 아차 하며 삼국지 영문판의 기억을 꺼내 다시 써먹었네요. Cao Cao 챠오챠오~ Xiahou Dun 씨아호우던~ Liu Bei 류베이~ Guan Yu 구안위~ Zhang Fei 장페이~ Zhao Yun 짜오 윈~
15/09/17 18:41
저도 덕택에 중국어 발음 흉내는 냅니다! 수호지까지도 영문판으로 해서..
수호지의 경우엔 아예 별명을 영어로 풀어썼었요. 입운룡 공손승이 the dragon hidden in cloud였나..
15/09/17 15:16
크..
얼마전까지 삼국지 1,2,3 수호지 1,2 신장의야망 1,2 기획했던 분이랑 같이 일했는데.. 이렇게 보니 다른 의미로 반갑네요
15/09/17 19:00
2,4,5,7,8,10,11, 영걸전, 공명전, 조조전 + 코에이 외 격투겜 무장쟁패1,2 이렇게 했네요.
플레이시간으로 치면 영걸전,무장쟁패1>4,5>2>>공명전,조조전>7,8,10,11은 한두번 클리어 이 정도 될듯. 1은 인터페이스의 압박으로 포기, 3는 명령 다음달 보고가 싫어서 관둠, 6는 윈도우창이 안 이뻐서 안함. 저는 리얼타임을 별로 안좋아해서 시뮬은 거의 코에이로 했는데 이렇게 따져보니 대항해시대, 영웅전설과 더불어 제 시간 제일 많이 뺏어간 게임 시리즈 중에 하나일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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