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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2 00:50
왜 나는 이 짤을 보면서 마음에 상처를 받을 것을 알면서도 클릭해서 저 허무한 폭사 장면을 멀거니 보고 있는 것인가.
아아... 이영호... 하아 ㅠㅠㅠㅠ
15/09/12 00:57
그런데... 저 가설이 정말 맞는 말이긴 한가요? 아니 진위여부는 백프로 알수 없다고 해도 맞을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만약 저 가설이 맞다면... 어떻게든 스2의 시스템에 적응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다음에도 그럴거 같아서 더 슬퍼요
15/09/12 01:57
전 이거 무조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애초에 KT 코치인 류원 코치가 선수들 단축키는 무조건 스2 식으로 바꾸라고 강조하는 코치라.. 이영호 선수도 안 바꿨을리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견제 받으니 머릿속이 하얘졌고, 스캔을 뿌렸을 때 병력이 조금만 보이니 압박하러 내려갔다가 덮치니까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임즈모드가 나온 거죠
15/09/12 02:11
그래서 구글에서 이영호 단축키로 글 찾아보는데
개인방송 봤던 사람들이 해병M, 불곰F, 화염차V, 전차T, 바이킹W, 밤까V등으로 지정해놓고 쓴다는 글이 있네요 류원 코치가 저거 싫어한다는 이야기도 같이 언급되면서요
15/09/12 02:34
선수 개인이 편한대로 한다는데 코치가 싫어할 이유는 뭔가요? 스2 기본 단축키가 더 효율적이거나 실수가 덜 나오게 지정 되있는 건가요?
15/09/12 02:54
네. 더 효율적이고 실수가 덜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예를들어 저 시즈모드 해제같은것도 스2의 기본 단축키는 모드와 모드해제버튼이 d/e로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15/09/12 02:54
스1처럼 유닛 첫 철자를 강제로 따르지 않고 거의 키보드 왼쪽에 몰려있는 편입니다.
일례로 해병(스1의 마린)을 생산하는 단축키가 M이 아니라 A죠. 특히 프로토스의 경우는 일꾼 생산 단축키가 P가 아니라 E, 수정탑(파일런) 건설 단축키 또한 P가 아니라 E인데, 더 편하다는게 체감이 확 들더라구요.
15/09/12 03:28
위 짤방만 봐서는 공성모드와 전차모드가 같은단축키인게 거의 100퍼센트군요
근데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단축키 쓰는게 훨씬 편하고 손에 익죠. 버튼하나를 더누르려고 손을 이동하는걸 감소시켜 주니까요. d e를 번갈아가면서 누를바엔 마우스 드래그해서 따로 풀어주는게 더 효율적일 겁니다 병력배치는 화면을 보고 해야되니까요 시프트키의 활용도 있고요 지뢰,분광기,군단숙주 식충 다 똑같습니다. 단지 저상황에선 침착함이 나오지 못했을 뿐이죠. 저 단축키가지고 시스템의 적응 이라는건 너무 나간거고요. 저렇게 단축키 띄엄띄엄써도 이영호만큼 물량 뽑아내면 그게 효율적인 겁니다. 오히려 m이나 v는 엄지손가락 이용이 가능하니 더 편할수도 있습니다. 남들이 그 먼 단축키 거리라고 할때 엄지로 휙휙 하는거죠. 그냥 저 상황이 운이 없었을 뿐이고 더욱더 큰 문제는 스캔을 제대로 안쓰고 못쓴게 큰 원인입니다. 궤도사령부 그렇게 많았는데 스캔만 제대로 썼으면 안갔죠.
15/09/12 03:29
이건 단축키 바꿀 생각안하고 스1단축키 그대로 쓴 이영호 잘못이죠. 개인방송 봤을때 스1단축키 그대로 쓰고 있더만; 처음에 스2 단축키 알파벳 보이게 한담에 계속 쓰면 처음에 스1이랑 스2랑 병행할때는 손가락 감각이 헷갈혀서 실수가 많이 생기는데 그 단계가 넘어가면 스1이랑 스2랑 분리해서 쓰는 게 가능해져요. 익숙해지면서 스1따로 스2따로 감각이 생깁니다.
15/09/12 09:34
이게 맞습니다. 스타1 스타2 단축키 다 달라도 하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다만 일꾼 랠리 없는건 진짜 불편하더군요 크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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