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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7 13:52
친구들이랑 같이 본 경기였는데, 저는 들어가는 순간 이거 뚫린다고 하고 저와 상대전적 엄대엄이었던 라이벌 친구는 이건 못 뚫는다고 했었죠.
그 뒤로 스타는 제가 더 고수인 것으로 모두가 인정.
15/08/27 14:42
박성준 선수 프로 데뷔전 주종이 테란이었습니다. 전 오히려 테란을 해본 선수라 성공했다고 봐요. 그리고 빌드상 들어가서 뚫으면 이기고 막히면 쿨지지 쳐도 되는 상황이라 무조건 들어갔어야 했죠.
15/08/27 15:30
저도 비슷하게 본 겁니다. 사실 막히고 쿨지지치면 된다는게 박성준이 랜덤을 선택해서 테란이 나왔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박성준이 저그였다면 아무리 불리한들 쿨지지를 치는 상황은 피할 거라 봅니다. 신인이라면 좀 다르겠지만, 어느정도 수준의 프로게이머라면 저 상황에서 그런 도박수는 보통 선택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15/08/27 15:46
불꽃 빌드 해 놓고 안 들어가면 그게 오히려 덜 프로스러운 거 아닌가 싶네요. 되던 안 되던 들어가야 되거든요;;
아예 불꽃 빌드를 안 갔다면 모르겠지만...
15/08/27 14:35
불꽃테란하면 이경기랑 변길섭 vs 변은종의 머큐리 경기가 참 기억에남아요
앞마당에 몰래멀티까지 그냥 밀어버리는거보고 우와했었는데....
15/08/27 15:49
나는 스피드 웨건
당시 프로리그 룰에는 한맵에 같은 종족이 두번연속 못나오게 하는 룰이 있었지. POS에서는 박성준 말고는 나올 선수가 없는 상황. 하지만 기요틴에서 이미 저그로 나왔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랜덤을 선택. 그래서 나온게 테란. 결과는 영상과 같이 불꽃으로 밀어버리면서 승리.
15/08/27 18:05
제기억에는 연속 종족 출전금지 조항과 더불어 질레트 결승을 앞두고 있던 박성준이 방송경기 감각을 찾는 의미도 겸했던거 같은데....이 기억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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