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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3 23:25
엘지도 유플로 보면 이통사 라인은 완성 된거 아닌가요?
그나저나 두산 이번주 정말 삽질의 연속이었는데 넥센은 더삽질을 해서 게임차가 늘어나는 기적이.... 엔씨는 이제 저 먼곳으로 간듯하고.....
15/08/23 23:27
기아의 최근 상승세가 좋네요. 이대로 순위를 굳힐것같군요.
SK는 5할승률이 무너지더니 끝없이 추락하고 있네요. 분명 시즌전에 삼성의 유일한 대항마라는 기사를 많이 본것같은데.. 그리고 넥센 포스트시즌 진출안할거니???
15/08/24 00:18
아니에요. 그냥 5할입니다.
후반기만 끊으면 승률이 좋은데, 올스타 브레이크를 두고, 올스타 직전에 급하게 연패하고, 직후에 급하게 연승해서 그래요. 7월 시작할 때도 승률 딱 50%였어요. 타팀팬이 보기에 갑자기 승률이 좋아보이는 효과가 있고, '후반기'로 끊으니까 굉장히 좋아보이는 것일 뿐이에요.
15/08/24 00:18
딱 그시점.. 그러니까 전반기 마지막 10경기 정도에 많이 져서 밑으로 좀 떨어진거였어요..
시즌 전체로 보면 여전히 5할만 하고 있다가 맞습니다. 경쟁 팀들이 못할 뿐 기아는 그냥 유지에요...
15/08/24 00:19
기아가 전반기 끝나지 직전 열게임 정도에서 갑자기 연패하면서 승률이 떨어진거지, 그 전까지 5할이었습니다.
그리고 후반기 시작하고 열게임 정도에서 갑자기 연승하며 만회하고선, 그 후로도 쭉 5할이에요.
15/08/23 23:27
nc팬 입장에서 1,2,3 순위 싸움할때 반게임, 한게임 차이날 때 이후로 삼성과 근접한건 오랜만이네요
하지만 남은경기 생각해본다면 다시 멀어지려나요... sk는 8위 정말 오랜만(?)인건가요?? 제가 야구보기시작한 이후로 거의 처음보는듯 합니다.
15/08/23 23:29
엘팬으로써 이미 포기했지만 오지배 홈런은 소름이네요ㅜㅜㅜ
그나저나 sk는 계속 추락하네요......... 이만수 명장설..........
15/08/23 23:35
연투를 그렇게 했는데........공 정말 좋더라고요.
특히 초구 스트라익을 잘 잡아서 잘한 거 같아요~ 선발에서도 그정도 해주면 좋을텐데ㅜㅜㅜ
15/08/23 23:42
본진한화 멀티엔씨 팬인 저로서는
일년내내 볼만하군요 ^^ 힘들겠지만 정규시즌 우승다툼도 가능해 보이는 NC와 넥센(넥팬분들 죄송),기아,한화의 4.5위 다툼..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라고 들러붙을 5위싸움의 슼과 롯데의 추격까지 올해는 와일드카드 때문에 정말 순위싸움 정말 재미있네요.
15/08/24 00:29
아직도 염감 쉴더가 있다는게 신기할뿐입니다...
서건창 땡겨쓰고, 조상우 갈아넣고, 한현희 와리가리 시키고, 장타율 6할 넘긴 허정협은 1군 공기만 3일인가 마시게 해주곤 화성에 짱박고는 쓴다는게 박헌도인데 8월에 7승 13패로 수직추락중에 반전모멘텀이 전무하다면 결론은 모다? (...) 진짜 귀신에 씌인 수준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작년과 시즌운용이 180도 달라진건지 귀신이 곡할 노릇... 이젠 아X량 소리까지 나오더군요ㅜㅠ
15/08/24 01:32
지난주를 계기로 슬슬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피지알에서도 몇번 나온 얘기인데 작년과 같은 사람이 맞나싶을정도로 시즌 팀 운영이 판이하게 달라져서 좀 어안이벙벙하긴 한데, 진심 올해처럼 한다면 조만간 잘릴겁니다.
구단이 가야하는 방향과 맞지않게 가는 올해라서.. 지금의 넥센은 '쥐어짜서 우승' vs '순리대로 가서 플옵 턱걸이'에서 후자를 선택해야 하는 팀이거든요.
15/08/24 01:35
혹사 없음, 새얼굴의 활약, 기대치 이상의 순위
이 둘만 보면 좋은 감독인 건 맞습니다만 솔직히 능력이 쩐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당장 솔리드한 불펜이 없어서 계속 돌려막는 중인데 내년에 마무리 윤석민의 보직이 선발로 전환되면 과연 누가 중간과 마무릴 맡을수 있을지 감도 안잡히죠. 게임 내용만 보면 작전 성공을 보기 힘들고, 대타성공률도 낮은데다 특히 대주자 기용이 과해서 경기후반부에 쓸만한 타자가 남아있질 않아요. 게다가 엔트리도 실험정신때문인지 공격의 맥을 끊는 선수가 찬스마다때 나오기도 하고... 올해야 리빌딩을 천명했으니 이만해도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기아팬들이 참는 건 다 꼬꼬마키스톤의 제대 이후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탓인데, 그런 승부시즌에 얼마나 어울리는 감독인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지금 점수 매기라면 75~85점 사이랄까요?? 문제는 이건 모의고사일 뿐이란 거죠. 명장소리 들으려면 더 발전하는 모습이 필요한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15/08/24 01:48
지금 성적이 좋다보니 작년에 이대형을 풀어준 것과 올해 윤석민을 마무리로 돌린 것, 그리고 에반을 불펜으로 돌린 것에 대해서 실드가 있는데요.
사실 이것들은 성적과 상관없이 판단될 일이라고 봅니다. 김기태도 은근 명감독으로 돋보이고 싶어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걸 실험적인 엔트리와 선발의 불펜화, 대타와 대주자 활용 등으로 보여주고 있죠. 아무리 1년간 미국에 다녀왔다지만 류현진이 없는 상태에서 대한민국 에이스라 불리던 투수와, 외국인 선수 하나를 불펜으로 돌렸죠. 못해도 4선발감에 속할 투수 중 둘을 돌린거죠. 지금 윤석민이 있으니까 에반이 마무리가 아닌건데, 바꿔보면 결국 외국인 중 하나를 선발로 안쓰는 거라... 사실 그 이상이죠. 외국인을 '마무리'로도 안쓰는 거고, 에이스를 마무리로 쓰고 있으니. 외국인 불펜을 3년째 보고 있는 겁니다.
15/08/24 02:11
올 시즌 강제 리빌딩 시즌이다 보니 모든 선수를 다 돌려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이 상태로 만약 포시 나가면 순간 순간 판단미스가 나올게 눈에 훤합니다. 오늘 경기만 해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작전으로 복장 터지게 했습니다. 1사 1,3루에서 백용환(포수, 장타력은 있으나 컨택능력은 떨어짐)을 대타로 내서 외야플라이 이상을 기대하나 보다 했는데 뜬금 없이 런앤히트 작전으로 1루주자 아웃... 후에 백용환 우익수 쪽 외야 플라이 아웃... 정상적으로 있었다면 추가점을 뽑을 수 있는 상황에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작전 실패 후 득점도 실패... 귀신같이 역전 허용... 다행이 한화의 실책으로 동점이 되고 범호의 홈런을 시발점으로 4점을 더 추가해서 쉽게 이긴거 같지만... 그전까진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경기마다 이른 대주자 대타 사용으로 후반 박빙 경기마다 불안 불안 합니다.. 그렇다고 승부처에서 스퀴즈 같은 과감한 플레이도 못합니다.. 약간은 새가슴도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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