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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3 23:19
뭐 좋아도 하고 어느정도 취향인건 알긴 아는데 본인이 목적하는바 보다는 실제로 잘할 수 있고 어쩔수 없이 흘러갈 수 밖에 없는 경향을 천성으로 보는지라-_-a. 보수롱캐릭터도 영업용인게 반정도는 맞고, 반정도는 본인 성향이라고 봅니다. 일견 섹시해보이고 싶은 것도, 한쪽으로는 기본적으로 동년배 다른 여자친구들에 비해서 보수적인 것도 양쪽다 초롱이의 본모습이라고 생각해요.
15/08/23 22:14
섹시댄스에선 피지컬 다음으로 중요한게 표정으로 드러나는 분위기라고 보는데
초롱이는 뭘하든 자기가 못참고 빵터지는 스타일이라 크크 아직도 하늘이 주신 섹시라는 무기는 장착하지 않은듯(...)
15/08/23 22:41
제가 에이핑크 색깔 때문에 희생된 캐릭터가 두명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은지랑 초롱이입니다.
초롱이는 핑뉴스 중간중간 드러나는 성격이나 취향을 봐도 보수적이라고 보기 힘들어요. 그리고 데뷔전 사진들을 봐도... 다만 외모가 섹시 컨셉하기에 무리가 있고;; 또 좋아한다고 해도 잘하지도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섹시한 거 계속 어필하려는 멤버이기도 하고...이젠 그렇게 해도 사람들이 섹시하다고 생각안하니까 더 섹시한거 맘놓고 하는 듯 하죠. [에이핑크]라서 하고 싶은 것 못했던 것처럼요. 지금은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잘됐습니다. 무대에서의 표현력이라는 게 한가지 색으로 치우치면 제대로 채워질수가 없는거죠. 연극과 같은 거라서.
15/08/23 23:11
엄... 일단 짚고 넘어갈 께 제가 최초로 단리플이 태클! 이라든가 공격!의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
비익조님 리리플 달아주신 거 보니 어째 제 리플이 진지하게 아니에요!! 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여서 '앗차'싶은데요.. 아무튼 제가 표현을 잘못했습니다. 혹시나 기분이 상하시거나 이런 점이 있으시다면 사과 드립니다. 제 의도는 '안 섹시해요~~ 크크크' 와 '롱양 귀여워요'라는 의미 였는데 쿨럭을 달아버리는 바람에 뉘앙스가 완전히 달라졌네요 ㅡ.ㅡ;; 아무튼 혹시나 기분 상하셨다면 거듭 사과 드립니다.... 각설하고... ^^; 롱리다의 그런 면을 보셨군요. 저는 그런 것까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 애들 보면 그냥 마냥 귀여워서 -_-;;; 으허허허허허허허... 아무튼 아이돌이라는 게 아무래도 상품이다보니 상품으로서 가꿔지는데는 본의 아니게 그 상품에 벗어난 부분은 다듬어질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비익조님도 희생이라고 표현을 하셨을테구요. 그런 면에서 롱양만이 아니라 말씀하신 믕지도 참 안타깝긴 하죠.. 흐흐 그런데 나중을 생각해보면 이런 것도 해보는 게 보컬로서의 역량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평가하고 있는 보컬이라... 더 잘커주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 이정도로 멈추지 않을꺼라고 생각해서요 전 흐흐
15/08/24 13:22
사실 성공한 팀의 리더로서 시간이 갈수록 보수적이 될수밖에 없는 건 이해합니다.
당시 초창기땐 잃어야 할 것이 없는대다가, 자기도 뭔가 어필할 수 있는 것이 필요했으니까 리더로서의 짐을 내려놓고 '박초롱' 개인으로 마음껏 자신을 어필했던 거죠. 이제 잃을 것이 많은 팀의 리더로서 좀 더 집안을 단속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하면서 분명 그때보다 보수적인 면을 갖게 된 건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아직 개인 박초롱이 보수적이냐 하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결국 그런면도 많이 표출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팀 에이핑크지만 자신이 연예인이 된 이유는 분명 나를 표현하고 싶어서일테니까요. 은지는 전화위복이 된 케이스가 맞죠. 말도 안되게 빠르게 성장해왔고, 자신의 보컬을 희생했지만 또 그 계기로 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니까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아이입니다.
15/08/23 22:41
토요일에 가서 보고왔습니다 크크크
곡 소개하고나서 섹시무대인지라 조명꺼지고 무대에 올라오길래 누구 누구? 했는데 섹시무대라 하영이가 아닐까 했는데 순간 초롱이라서 웃음이 나와버렸습니다 크크크크
15/08/23 23:38
초롱 섹시 무대 -> 웃음
은 이젠 약간 기믹화 되었다고 해야하나... 우스꽝스럽지 않은데 웃는 리액션이 당연하고, 그걸 아는 본인도 그 리액션에 웃음이 나고... 마치 pgr에 원빈 유머에 오징어 드립이 자동으로 나오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크크
15/08/24 01:11
초롱이가 센 걸 보여주면 팬들이 귀여워하는 건 이젠 하나의 약속이 된듯...크크
근데 저도 적응됐는지 핑콘 가서 초대 부른다니까 '저거 초롱이겠네'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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