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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7 15:50
경험해본자의 증언에 따르면 그것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아 더워 죽겠네' 일본은 '진짜 더워 죽겠네' 저쪽은 '죽겠네'
15/08/07 16:23
바그다드는 건조한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사우디의 제다 지역은 홍해 근처라 기온은 비슷한데 엄청 습합니다. 그냥 땅위에서 땀에 쩔어있습니다.
15/08/07 16:35
사우디 현장 파견 가봤는데 사막 완전 내륙은 그늘만 있으면 살만 합니다. 습도만 낮으면 그런데 햇빛에 살이 다면 아픕니다. 정말 익는거 같아요.
그래서 긴팔 입습니다. 거기에 선글라스 없으면 눈이 너무 부십니다. 사막모래에 난반사도 많이 되고요. 하지만 해안가는.. 에어컨 없으면 죽습니다. 습도도 높아서 에어컨 틀어 놓으면 문고리에서 물생겨서 뚝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밤에는 춥다는 사막의 편견 따위.. 습하면 그런거 없습니다. 라마단기간이라 낮/밤을 바꿔서 근무 했었는데 새벽 2시에 37도 였습니다. (라마단 기간에는 해떠있는 시간에는 무슬림들은 아무것도 먹지 못하기 때문에) 파견 복귀 해서 그때 서울이 37도 였는데 그다지 덥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때 뿐이죠.
15/08/07 16:50
집 숙소가 간이 건물이었는데 2층집에 2층이었습니다. 에어컨을 끄고 출근 했다가 퇴근하면 집에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되기에 항상 키고 다녔네요... 잘때가 좀 힘들었습니다. 켜면 춥고 끄면 덥고..
그로인해 손잡이는 항상 물이 흥건했어요. 안과 밖의 온도차이. 곰팡이는 잘 모르겠어요. 그쪽에서 알아서 청소는 해주는것 같았거든요.
15/08/07 16:38
이란은 체감온도 74도 찍었답니다...덜덜덜...
46도에 습도 47%...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24691&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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