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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5 13:48
세상 참 좋아졌네요. 저 이등병땐 9900원.. 파격적인 금액이라 잊혀지지도 않음.
시급은 한 30원 됐으려나.. 아 또 뒷골이..ㅠㅠ
15/08/05 14:00
2000년에서 2015년을 기준으로 잡으면 이등병 월급이 9,900원에서 129,400원으로 약 13배 오르는 동안,
담배값은 250원에서 4000원(This, 연초지급기준)원으로 16배 올랐으니 흡연자 양반들 기준으로 보면....
15/08/05 14:06
진짜 저 애국페이 빨리 없애야하는데요.
경제적인 이유로 징병제를 유지해야한다는 건, 그 경제적 손해를 누군가 감당하고 있다는 건데. 이걸 전국민이 외면하며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는게 참.
15/08/05 14:30
대체 미친거 아닌가..
아놔 진짜.. 하긴 난 일병때까지 월급 만원도 못받았지.. 일병중간쯤에 두배씩 인상되서 병장쯤 되니 2만원쯤 되었고.... 젠장할..
15/08/05 14:34
저 병장 때 14만원 받았었습니다. 내년에는 병장 월급이 20만원 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쭉쭉 올랐으면 좋겠네요. 50만 원은 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15/08/05 16:22
저 군대에 있을 때 월급에 대한 설문지 문항이 '군인의 월급은 사실 월급개념이 아니라 용돈의 형식으로써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되어 있었다능..
15/08/05 16:41
최저임금 다 챙겨주면 국가 파산..
상시 5인이상 근무지이니 야근 잔업수당 휴일근무수당 다 챙겨줘야되고 원래 있는 주휴수당에 그 살인적인 근무시간을 다 더하면 월 500은 거뜬할듯요.크크
15/08/05 18:04
저게 명예면 장성포함 간부들과 사병들 월급 동일화 시킵시다. 명예로운 건데...장성들도 월 10만원 받으면 될 거 아닙니까?? 여기에 국방부 장관도 동참해서 월 10만원만 받구요.
15/08/05 18:07
장교 월급도 의무 복무기간 동안 동일하게 받도록 법 추진해야합니다. 다같이 하향평준화 합시다. 수박....
- 짬찌 민방위 -
15/08/05 19:56
이등병 때 8800원. 그나마 IMF 떄라 3개월 마다 나오는 보너스 30%는 국가에 반납했습니다.
벼룩의 간을 내어먹는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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