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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1 21:50
외국경찰(제가 본게 캐나다랑 호주)이 무조건적으로 시작부터 인정사정없이 하진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한국경찰분들처럼 다가가서 좋게좋게 하려고 하는데 상대방이 계속 주폭부리고 대들고 하면 경고주다 경고주다 마지막 경고까지 주는데도 계속계속 폭력을 행사하면 그땐 인정사정없어지더라구요..(진짜로 입에서 뻒뻒그러면서 뭐라 뭐라 하는데 주위에 있는사람도 무서울지경...)
그런데 본문내용이 좀 오해의 소지가 많을것 같아 처음으로 다시 변경했습니다
15/07/01 21:45
진짜 공권력이 나쁘게 쓰인걸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오히려 지금은 현장에서 일하는 경찰의 힘이 너무 약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 드네요..
15/07/01 22:40
불과 가까운 과거까지 경찰들이 권력의 개 노릇을 너무나도 잘해온 나머지 아직도 힘을 못쓰고있죠. 불쌍하다고 해야할지.. 뭐라고해야할지
15/07/01 21:45
동생이 그러더군요.
정신나간 짓을 하는 사람을 보고 더 심한건 없겠지 했는데.. 바로 그 다음주에 지난번 것을 잊게 될 정도로 더 심한걸 보게 된다구요.
15/07/01 22:16
미국에서 테이져 건 한 번 맞아보셔야 그런 얘기 안 나오실듯...
우리나라 공권력이 너무 약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강하면 부작용이 더 심합니다.
15/07/01 22:49
맞을 짓 안 해도 맞을 수 있는게 테이져 건입니다. 장애인에게도 쏘고 차에서 늦게 나왔다고 쏘고...특히 이런 비슷한 일을 주위에서 경험하면 진짜 섬뜩하죠.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감정적일 수도 실수할 수도 있기에 공권력이 강한 게 위험 할 수 있다는 거에요. 저도 미국에 살면서 님하고 비슷한 생각이다가 살고 와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15/07/01 22:11
경찰이 뭐 일제시대 순사들 독립투사들 잡아 가두고 고문하고 그 전통이 군사정권 시절 민주인사들 잡아 가두고 고문하고 그런 전통으로 이어져서 소시민이 경찰을 믿고 신뢰하긴 힘들죠.... 뭐 요즘에도 별수 없습니다. 유병언인가 누가 죽을때 유서 입수하고도 공개 안하던게 다들 경찰이었을겁니다. 경향신문 아니었으면 묻혔겠죠.
15/07/02 01:41
취객 문제는 공권력이 약해서 문제인게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이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겁니다. 술마시면 권력이고 나발이고 그냥 개가 되는데 공권력이 강해진다고 사람들이 똑같은 술에 덜 취할까요 1인당 알콜 섭취량이 OECD 통계로 세계 15위, 아시아 1위인데 이게 또 가정용 소비는 통계에 빠지는거라 어디서나 쉽고 싸게 고알콜 주류(소주...)를 살 수 있는 우리나라 사정 생각하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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