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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9 09:10
드라마는 아니지만.. 제목보고 아제아제 바라아제 인 줄 알았습니다. 무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영화... 이쪽은 26년전이군요.
15/06/09 09:43
저 때 실제로 잠실 운동장에서 관람했습니다. 농구대 높이를 낮추고 그냥 자기들끼리 한 30분? 정도 시합하면서 놀고 그러고 나서 극중 필요한 씬들을 찍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기억에 비춰볼 때 박형준씨는 정말 잘했고, 나머지는 뭐..... 손지창씨는 폼은 정말 아닌데 나름 골이 잘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되는 군요.
15/06/09 10:44
얼마전에 이걸 다시 볼 기회가 있었는데... 오글거리는 건 논외로 한다면 가장 놀랐던 건 드라마 안에서 담배피는 장면이 너무 자주 당당하게 나온다는 거였습니다.
15/06/09 10:51
보는건 좋았지만, 그시절 저에게 짜증을 안겨주던 드라마군요.
제가 자주가던 코트는 농구골대가 4면이 붙어있었어요. 농구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한쪽면에서 시합을 하면 다른쪽면은 거의 비어있었는데.. 이 드라마가 시작하고나서부터 4면이 꽉 차게 됐죠. 그냥 정상적으로 옆쪽에서 게임하면 조금 불편하고 마는 정도인데.. 드라마때문에 늘어난 사람들은 대부분 기본도 안돼있으면서 손지창씨 슛을 따라하더라고요. 게임 잘 하고 있다가 옆 코드쪽에서 날아온 공에 얼굴이나 머리 정말 많이 맞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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