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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10 00:47:50
Name 축생 밀수업자
Subject [유머] 그리스의 고대미술의 위엄




덕후의 원조는 역시 그리스입니다.

등신대 피규어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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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걸을까
15/06/10 00:52
수정 아이콘
어렸을땐 그냥 돌 깎아 만든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저걸 그냥 돌 깎아서 어떻게 만들었? 하하
개미핥기
15/06/10 00:55
수정 아이콘
위에 건 모르겠는데, 밑에 건 그리스가 아니라 이탈리아 작품이예요. 1600년대 것.
크라쓰
15/06/10 07:00
수정 아이콘
손가락도 예술이지만 손바닥쪽으로 파인 손가락자국은어떻게 만들었나 싶기도 하네요.

17세기라면 조선에서 부처상 만들던 시기 아닌가요?
문화의 동양, 기술의 서양이라고 하기에는 이런 예술품 앞에서는 괴리감이 있네요
유리한
15/06/10 11:10
수정 아이콘
재질의 차이가 워낙 큽니다.
Cazorla Who?
15/06/10 00:56
수정 아이콘
저도 만지고싶네요
실제론 딱딱하겠죠?
내일은
15/06/10 01:15
수정 아이콘
밑에껀 바로크의 거장 베르니니의 1622년 페르세포네의 납치입니다.
윤가람
15/06/10 01:49
수정 아이콘
위에거 보고 하악....
최초의인간
15/06/10 02:04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알록달록 채색 및 장식까지 되어있었다는데..
겨울삼각형
15/06/10 02:28
수정 아이콘
하지만 교황이 모두 거세를 해버리는데...
개평3냥
15/06/10 08:00
수정 아이콘
이걸보고 우와하시는 분들
우린 저거보다 천년전에 석굴암을 만들었습니다.
석굴암을 괜히 동양무비의 걸작이란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저것보다 배는 크고 더우기 단단한 화강암으로 만든 석굴암을
보시고 괴리감을 따져야죠
15/06/10 08:10
수정 아이콘
아래는 그렇다 쳐도 그리스 시대에 만든 조각이라면 석굴암보다 천 년 전이죠. 그런 그리스 시대에 만든게 파르테논 신전, 로마때 만든게 판테온이고요
Lich_King
15/06/10 12:11
수정 아이콘
여자가 아니잖아요. (..)
켈로그김
15/06/10 08:47
수정 아이콘
울 동네 목욕탕에도 비슷한거 있어요.
보고있으면 되게 난감한 상황이 생김... 탕에서 나갈 수가 없어..
설탕가루인형형
15/06/10 09:11
수정 아이콘
취향이 석상이군요
8월의고양이
15/06/10 11:12
수정 아이콘
위에 미술품은 진짜 여자가 실크옷을 입고 있는것 같아요;; 흘러내린다고 해야하나?? 장난아니네요.
주먹쥐고휘둘러
15/06/10 11:15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돌을 깨내야하는 화강암하고 석회질이 주성분이라 조각이 가능한 대리석하고 애초에 조각난이도가 다르니...
어른이유
15/06/10 11:20
수정 아이콘
헐 천하나 덮어논건지 알았는데 아니라니
15/06/10 11:28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저런 석상은 모델을 포즈잡아두고 특정부위만 상상으로 미화해가며 만든 걸까요 아님 순수 창작으로 만든 걸까요?
다리기
15/06/10 11:38
수정 아이콘
첫사진은 진짜 우와이구야....
제임스림
15/06/10 11:58
수정 아이콘
음.. 생각해보면 저런게 저 시대에서는 포르노가 아니었을까 생각되기도 하네요..
王天君
15/06/10 15:32
수정 아이콘
중세시대에는 여성의 누드화가 그런 목적을 겸했다고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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