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리그베다 위키의 유언(삼국지11) 항목입니다.
삼국지를 아시는 분들에게는 깨알같은 재미와 감동이 숨어있습니다. (저는 맹획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C%A0%EC%96%B8%28%EC%82%BC%EA%B5%AD%EC%A7%8011%29
○ 분하군……. 도원의 맹세를 지킬 수 없게 되었다……! - 유비
○ 도원의 꽃향기여, 전해다오. 우리들의 의협심과 우리의 진심을! - 관우
○ 미안하우, 형님 도원의 맹세, 지킬 수 없게 됐수다! - 장비
○ 하늘은 왜 이 시대에 나를 낳은 것인가……! - 주유
○ 이런, 바보같은! 사세삼공을 배출한 명문의 이 원술이……! - 원술
○ 이런, 바보같은! 사세삼공을 배출한 명문의 이 원소가……! - 원소
○ 아름다운 국토가 황폐해지는 것을 보는 것보다는 낫겠지…… - 화핵
○ 실수다. 아버님의 명성에 먹칠을 하고 말았구나……. - 관흥
○ 이런 곳에서 죽는 건가. 말도 안 되는……. - 관색
○ 그래, 얼른 죽여라. 살아 있는 한 나는 언제까지고 저항할 것이다. - 한수
○ 이제 누구를 위해서도 방울은 울리지 않는다. - 감녕
○ 아버님……. 저도 조금은 아버님 못지 않은 싸움을 한 걸까요……. - 관평
○ 나를 죽일 수 있는 자가 있겠느냐!? ……커, 커억! - 위연
○ 이런 시대에 태어나다니……. 하늘도 땅도 무자비하구나. - 채염
○ 중달쯤 되는 자가 죽음을 재촉했구나……. - 사마의
○ 칫, 실수하고 말았네. - 축융
○ 큭……. 숙부님의 충고를 무시한 탓에 이런 꼴을……. - 제갈각
○ 이 이상 살아 있어도 무슨 소용이 있을까……. - 제갈상
○ 복룡은 날지 못한 채 잠들다, 로구나…… 별 수 없다. - 제갈량
○ 아름다운 꽃은 꺾이는 것이 숙명……. / 꼴불견이네요………. - 진씨
○ 옥졸, 내 몸을 북쪽으로 향하게 해라. 남쪽으로 향하게 해서 베다니 무슨 짓이냐! - 심배
○ 어머님……! - 조예
○ 장수로서 죽는 것이니, 후회는 없다. 후회는 없으나…… 좀 더 날뛰고 싶었는데. - 조창
○ 낙수의 여신이여, 다시 태어날 때는 당신 곁에 있기를……. - 조식
○ 이것이 난세의 간웅의 최후인가. 흥, 싱겁군……. - 조조
○ 큭……. 나는 끝까지 아버님을 뛰어넘지 못하는 것인가……. - 조비
○ 봐라! 이것이 강동 호랑이의 마지막이다! - 손견
○ 아버님…… 형님…….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했습니다……. - 손권
○ 손오를 위해서도 이런 곳에서 죽을 수는 없는데……. - 손교
○ 이래서는 패왕을 뛰어넘을 수 없겠군. 나라면 좀 더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만……. - 손책
○ 이제 와서 바둥거리지 않겠어요. 마음대로 하세요. - 손상향
○ 기, 기다려, 부탁이다! 이제 두번 다시 저항하지 않겠다, 약속한다. 기, 기다려…… 으악!- 손침
○ 사내로서 난세에 태어났으면서 큰 공도 못 세우고,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죽어야 하는 건가! - 태사자
○ 실수했다. - 조운
○ 일어서라, 민중이여! 창천은 이미 죽었다. 다음 시대를 만드는 것은 너희들이다! - 장각
○ 지금은 오직 죽음만이 있을 뿐. - 장임
○ 여기까지 해 온 걸요. 후회는 없어요……. - 초선
○ 아무도 국난에 순사하지 않고 항복한다면 좋은 본보기가 못 되지……. - 장제(오나라)
○ 한심하기 짝이 없군! 이래서는 아버님께 호되게 욕을 먹겠는데! - 장포
○ 창천의 시대는 끝났다. 황천의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다. 반드시! - 장보
○ 잘 싸웠다. 후회는 없다. - 장료
○ 내가 죽어도 반란의 씨앗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 장량(황건적)
○ 내가 죽으면 누가 이 시대의 기록을 남긴단 말이냐……. - 진수
○ 실수했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구나. - 진태
○ 이 목숨이 다하더라도 내 무위는 남을 것이다. 그걸로 충분하다. - 전위
○ 이것이 나의 죽음인가……. - 등애
○ 네놈 따위에게! 네놈 따위에게 내 야망이 꺾일 줄이야! - 동탁
○ 유감이다. 한번 더 좌전을 읽어 둘 걸 그랬군. - 두예
○ 형님(오라버니)……. 다시 한 번 형님과(오라버니와) 같이 서량의 벌판을 달리고 싶었는데……. - 마운
○ (조조에게)조조! 지옥에서 기다리고 있으마!/ 그 가슴에 새겨라. 마가의 긍지를! - 마휴
○ 이것이 현실……. 나의 학문은 실을 겸비하지 못했었구나……. - 마속
○ (조조에게)조조! 네놈의 시대가 언제까지나 계속될 거라 생각지 마라! / ……여기가 한계인가. 허나 후회는 없다. - 마대
○ (조조에게)조조! 내가 죽는다 해도 나의 뜻을 잇는 자가 반드시 네놈을 쓰러뜨릴 것이다! / 마음껏 뽐내 보아라. 이 마초를 쓰러뜨린 것을! - 마초
○(조조에게)조조! 너무 큰 그 야심이 언젠가는 네놈 자신을 삼킬 것이다! / 나도 마가의 일원 각오는 되어 있다. - 마철
○ (조조에게)내 힘이 미치지 못하니 뜻을 같이하는 자들이여. 나 대신에 간웅을 쓰러뜨려라! / 각오는 되어 있다. 이제 와서 발버둥은 치지 않겠다. - 마등
○ 나, 죽어 호국의 귀신이 되리. - 부첨
○ 각오는 되어 있다. 촉의 장수로서 위에 항복할 수는 없다! - 부융
○ 관가의 여러분, 먼저 죽는 불효를 용서하세요……. - 포삼랑
○ 봉황의 새끼가 날지 못하고 떨어지는 것인가……. - 방통
○ 너에게 죽는 거라면 바라던 바다. - 방덕
○ 나를 죽인다고!? 석방하지 않고 죽인단 말이냐!? - 맹획
○ 내 뜻을 잇는 자여 뒤를 부탁한다. - 양호
○ 큭……. 내가 죽으면 우리 군은 어떻게 되나……. - 육항
○ 지지 않는 전쟁을 해 왔으나 그것도 옛날 이야기가 됐다. 어디서 잘못을 했는지……. - 육손
○ 태어날 시대를 잘못 골랐다. 나에게는 이 시대가 살기 힘들었다……. - 유선
○ 아버님, 오랫동안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유봉
○ 아, 아버님……. - 능통
○ 기, 기다려! 나를, 이 나를 죽인단 말이냐!? / 사람들은 나를 굶주린 늑대라 부르지만 나와 네놈이 무슨 차이가 있느냐!? - 여포
○ 실수다. 역시 나는 선조에 훨씬 못 미치는군. - 여몽
○ 역시 무의미한 전쟁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 노숙
○ 시운이 나에게 이롭지 못해 오추마도 달리지 않는구나. 오추마가 달리지 않으니 어찌하면 좋을까……. - 항적(항우)
○ 교토사 양구팽이라……. - 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