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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9 21:24
아 헌터X헌터도 그렇고 베르세르크도 그런데... 궁금해서 하나 여쭤보는건데 '용랑전'은 어떻게됬나요?
용랑전도 첫연재가 94년도 였던것 같은데... 제가 고등학교때(2004~2005)년에 재미있게 읽어보고 몇년전에(2012)확인해보니 아직 완결이 안됫거같던데..
15/02/19 23:44
본스토리는 1부 완결하고 멈춘상태고 2부 중원요란전 하는 중입니다. 중원요란전도 한 15권정도 정발되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만화의 재미자체는 둘째치고 너무 반복적인 전개가 심합니다. 끝이 안보이는것도 문제네요.
15/02/19 23:36
창작의 고통은 알겠는데 작가들이 너무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초반 빠르게 진행하던 이야기가 인기를 끌고부터 느려지면서 극의 전개가 산만해진 사례는 바닷가 모래알처럼 많죠. 베르세르크는 그런 작품은 아니지만 언젠가부터 전개가 약해졌다고 느낀건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네요. 물론 기다리던 한권이 나오면 모든 과정을 잊고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정주행 하겠습니다. 하는 팬분들의 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적어도 전개라 부를 수 있는 직관적인 스토리와 그에 걸맞는 느리지 않는 연재는 작가들이 지켜줘야할 게 아닐까 합니다.
15/02/20 01:04
내용을 그렇게 심하게 질질 끌지는 않는데, 초중반 까지 혼자 고군분투하던 모습에서 이제 파티를 맺고 나니 조금 느슨한 감이 있죠. 그걸 좀 커버하려고
광전사 갑주 등장 시키고 막 그러는 거 같은데, 확실히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복수에 불타던 가츠 모습이 많이 약해져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15/02/20 01:54
말이 났으니 말입니다만 최근 고르고13이 완결을 향해 가고 있다는 식으로 연재 중 지면에 나와서 화제가 되었는데 과연 어떻게 완결이 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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