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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7 18:07
어찌보면 에이핑크가 1티어 걸그룹으로 올라왔다.. 라고 봐도 괜찮을 자료네요. 씨스타는 여전히 공고하고.. 다만 걸스데이가 1티어라고 말하기가 참 애매한게 예능등에서는 앞서고 있는것 같지만 음원이나 음반에서는(아마도?) 팬덤이 강한 에이핑크에 밀리고 있긴하네요. 혼자서 아쉬운건.. 역시 티아라...... 데바데가 그 사건터지기 약 3,4주정도의 음원인지라.. 그사건 없었으면... 뭐 야구에 만약이 있었으면 모든팀이 우승했을거라는 해담선생의 말을 다시 듣습니다.
15/02/07 18:12
근데 luv음원 성적이 '생각보단' 안좋을 확률이 있습니다. 12~1월 음원 시장이 전반적으로 불황이었다네요.
멜론에서 1위 딱 1시간 찍고 , 1위한 Mr.chu나 1위 한 번 못하고 걸그룹 1위, 전체 3위한 NoNoNo가 더 대단해보이네요.-_-;
15/02/07 18:10
뭐 에이핑크는 저렇게 해야합니다. 음원자체가 잘 안나오는 그룹이라..
저도 에이핑크의 위엄이라기 보단 다비치랑 2NE1 의 위엄으로 보이네요 -_-;
15/02/07 18:10
저한텐 2010년이 가장 화려하고 노래들도 기억에 남네요
소시 원걸 2NE1 카라 (의지드립 전의)티아라, 갑툭튀로 정벅한 미스에이에 시스타도 이때 데뷔했고 순위엔 없지만 저무렵에 나온 걸스데이 잘해줘봐야도 좋아요
15/02/07 18:46
에이핑크 nonono 이후로 음원 부분에선 원래 다른 걸그룹에 뒤지지 않습니다. 임팩트 있게 치고 올라가진 않았지만 굉장히 오래 음원 순위에 있어요. luv는 임팩트도 있고 오래도 있지만..
15/02/07 18:42
미스터가 나온해가 워낙 걸그룹 역대급 시즌 중 하나기도 하고 생각보다 히트곡으로써의 유명세에 비해서 음원이 글케 많이 좋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음원 그 자체보단 엉덩이춤으로 인한 입소문 같은게 좀 더 영향력이 컸던 편이죠.
15/02/07 18:43
그간 카라가 팬덤은 약해도 괜찮은 음원 성적으로 1군급을 유지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도 모호해져서요 흐흐;
이렇게보니 음원강자 소리를 듣는 f(x)가 없는 것도 눈에 들어오는군요.
15/02/07 18:46
f(x)가 음원강자라고 하기엔 애매하죠... 음원나오고 그렇게 오랫동안 상위권에 있던 그룹도 아니구요... 카라는 엉덩이춤이 엄청나게 유행했던거고 그전에 어느정도 어려운 시절을 같이 이겨냈던 팬덤의 힘과 미스터의 힘으로 쌓였던 대중의 기대감이 루팡과 점핑의 성적을 만들어냈지만... 일본활동에 치중하다보니 힘이 주욱 빠졌죠.
15/02/07 18:56
국내 한정으로만 치면 사실 팀 카라는 음원이나 음반 같은거 보단 생계형 아이돌이란 단어로 대표되는 친근한 이미지 + 불물안가리고 뛰어든 예능활동 같은 좀 외부적인 요인으로 끌어올린 팀에 가까운 편이죠.(물론 프리티걸이나 허니 활동으로 음악성적에 나타나지 않는 삼촌팬들을 정말 많이 긁어모으긴 했습니다만) 저기 순위권에 오른 루팡은 그렇게 해서 다져진 카라의 대중적인 인기와 카밀리아의 조직력(+커진 팬덤) 만든 합작품? 같은거라 할수 있는 편입니다.
함순이들은 초기? 빼고 글케 음원이 나빴던거 같진 않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친구들은 스엠 특유의 음반에 강한 타입이라.. 실상 평론가평이 좋았던거에 비하면 저 순위권 노래들처럼 빵!하고 메가히트한 적이 없기도하고... 의외라면 의외인데 설명이 안되는 정도의 의외는 아닌 편이에요.
15/02/07 19:41
언급하신 두 그룹 모두 음원보다 음반이 강한 그룹이였습니다.
특히 카라는 뭔가 불쌍한 이미지덕에 팬덤이 없어보인다고들 하지만 소시 다음가는 팬덤규모를 자랑했고 후배걸그룹들 중에 아직 카라 전성기때 팬덤만큼 모은 걸그룹이 없죠.
15/02/07 20:34
미스터가 아니고 허니였나? 그게 타이틀이었을 겁니다.
미스터는 후속곡 수준으로 푸쉬해줬는데 의외로 터진거였죠. 오늘도 역시 DSP를 까야....
15/02/07 20:46
앗차 실례했네요 크크크크
아무래도 후속곡까지 다운받는건 이미 충성도 깊은 팬층이 아닌가... 그리 생각합니다. 저는 미스터가 노래자체로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미스터는 눈으로 즐기는거 아니냐"는 인식이 있더라구요. 그런 인식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15/02/07 18:47
확실히 일부를 제외하면 음원은 어느정도 이름을 알리고 팬층이 생겨야 그 다음부터 매출?이 나오는 느낌이네요
원더걸스가 텔미는 4위지만 소핫으로 1위를 찍고, 카라는 순위에 없다가 미스터로 올라서고 난 후에야 루팡이 순위권으로 들어왔고
15/02/07 18:51
기존에 인지도나 뒷받침하는 팬덤이 조족지혈이었던걸 감안하면 꽤 잘나온 거죠.
더 성공을 거둔 느낌이었던 짧은 치마보다 단발머리가 순위는 더 위라는 걸 생각해보면. 아마 내년엔 더 순위가 잘나올 겁니다
15/02/07 18:56
아무래도 남초에서 날뛰었다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AOA위에 있는 그룹들의 현재 인지도를 보면 AOA도 올해 성적이 나쁘지 않죠. 다음 앨범이 과연 어떻게 나올런지.. 지금까지는 명백한 자기복제 노래들로만 구성되어있는지라, 이미지 변신이 중요할텐데
15/02/07 18:58
사실 그렇게 날뛰었기 때문에 7위권에 두곡이나 순위가 오른거기도 하죠. 맴순이들 위에 있는 걸그룹이 단 네팀 밖에 없는거니. 대팡 말아먹었다는 모야 때 팀 위치 생각하면 천지개벽급 레벨 상승입니다 크크.
15/02/07 19:21
암만 지금 대세걸그룹이래도 결국 먼저 다가가야 말도 좀 주고받고 친해질텐데 그놈의 낯가림 때문에 말도 올케 못꺼내니..-_-a
컨셉이나 음악성향은 완전 반대지만 그런 면에선 완전 투애니원하고 닮았어요.
15/02/07 19:22
그나마 다행인건 먼저 말걸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겠네요 -_- 얘넨 지네들끼리 있을 때 가장 행복해보이긴 한데
연예인이라면 그러면 안되겠죠;;
15/02/07 19:37
어쨌든 지금 팀 에이핑크가 공히 걸그룹 탑티어 위치에 오른 상태라 애들입장에서 안면 트긴 확실히 편해졌는데 이런 때 많이 알아놔야죠(그런 의미에서 보미가 여군특집2로 인맥 쌓은게 다행인거고). 누구나 핑순이들 다음과제로 삼고 있는 개별멤버 인지도/영향력 증가(=수입증가)를 이루려면 정말 쌩 모르는 사람들하고도 방송의 합을 맞출만큼 '연예인으로서의 실력'도 키워야하니 슬슬 팀 에이핑크의 보호막을 벗어나 대중연예인으로서 세상을 맞이할 때가 되긴 했습니다(특히 남주,하영이). 진사 애교야 얻어걸린거지만 그 얻어걸린거에 대한 수확을 혜리가 어떻게 알차게 얻어가고 있는가를 생각하면 얘들이 앞으로도 연예인으로 밥먹고 살 예정인 이상 다른건 다르더라도 배울건 배워야죠 더 큰세상으로 가려면.
15/02/07 19:45
아는 사람이 허각이랑 비투비뿐인것 같은 에이핑크...
그나마 이번에 보미가 진사 다녀와서 콘서트에 진사맴버들 모였다는거 보고 그 인맥이라도 좀 유지해라 싶더군요 크크크
15/02/07 19:52
포미닛하고 트래블메이커 찍을 때 같은 큐브 걸그룹끼리 어색해 했던거 생각하면 정말...-_-a
그나마 진사는 언니라인들이 이뻐라 하는 모양을 보면 오래는 갈거 같아 다행입니다
15/02/07 20:52
좋아요 님// 게다가 포미닛도 낯많이 가리는 그룹이라는 점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크크크크
전지윤하고 전효성인가 주간아이돌에서 그 어색한 통화를 떠올리면 정말...
15/02/07 20:18
아이유 넣어도 차트 파괴가 될수 없어요. 왜냐면 아이유 좋은날, 너랑나, 금만나등등 최상위권 성적의 노래들 다 연말에 나와서 성적이 나눠져버렸거든요. 잔소리 연간2등이 젤 높은 성적입니다.
15/02/07 20:16
언급이 없지만, 찬찬히 따져보면 이건 브아걸의 위엄이에요. 왜냐면 2008년 걸그룹 2등, 2009년 걸그룹 3등인데, 걸그룹이 아니라 전체로 따져도 2008년 3등, 2009년 3등이거든요. 유일하게 연간 탑3를 2번했죠. 이건 어느 걸그룹도 못했습니다. 심지어 2006년에도 걸그룹3위, 전체6위였습니다. 참고로 씨스타가 유닛활동 포함해서 하긴 했습니다.
15/02/07 20:46
애증의 티아라....
TTL 때부터 유일하게 좋아하던 걸그룹이었습니다. 특유의 그 뽕삘나는 음악이 좋아서 노래방 18번으로 티아라 노래만 주구장창 했던 시절도 있었지요. 지금도 '너 때문에 미쳐', '거짓말', 'TTL'을 가끔 부르는데 참... 물론 피쟐 모 회원님 덕에 카라(정확히는 구하라)로 갈아 타긴 했지만요.
15/02/07 21:03
그러고보니 씨크릿이 별빛달빛 한곡 밖에 없군요.
요새 다시 씨크릿 직캠들을 보니 조금 그리워지더라구요. 특히 사랑은move... 크크크크
15/02/07 21:39
음원순위를 저렇게 년도별로 끊어놓으면 정말 무의미한 자료가됩니다.
9월 이후에 나온곡은 멜론 연간차트에서 top10을 기록하는게 거의 없을정도로 상당히 불리해요. 최소한 6개월단위로 끊거나 분기별로 끊어야 유의미한 자료가 될수있죠. 아니면 차라리 음원 누적 다운로드 수치를 표시해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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