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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8 15:32
이런거 보니 같은 시기에 올림픽을 정복했던 볼트나 펠프스가 대단해보이기도 하는군요. 심지어 한 명은 더 이상 올릴 커리어도 없고, 라이벌은 무슨 기록에 비벼볼 인간조차 없어서 없어서 은퇴 크크크크크.
15/01/28 15:55
화이트데이님의 "선수 경력과 사생활 둘 다 깨끗한 선수 찾기는 힘들죠"라는 말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도핑과 관련하여 기록을 재는 종목이 아니라는 말은 의미가 없죠. 본문에 나오는 야구는 기록을 재는 종목인가요? 게다가 피겨도 도핑 테스트 다 합니다.
15/01/28 17:57
제가 적절치 않은 표현을 했네요.
기록을 재는 종목이 아니어서가 아니라, 약물의 효과를 보기 좋은 종목이 아니어서라고 이해해주세요.
15/01/28 17:35
피겨는 점수가 주관적인 채점이니까 약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기록 향상 내지는 각종 스탯치를 끌어올리는 여타 스포츠에 비해서 약에 대한 유인이 적다는거죠.
15/01/28 15:43
(약쟁이) 4대 명언이죠. 언행불일치갑...
(그들이 노력 안했다는건 아닙니다. 단지 해서는 안될 노력까지 했을뿐) MLB 명언의 최고봉은 역시 It ain't over till it's over라고 생각합니다
15/01/28 16:58
요기 베라는 너무 사기캐라서. 크크크. 팀 프랜차이즈 스타 + 우승 주역 + 명언 제조기 + 자팀 명코치에 명감독(감독은 1시즌 단위로 잘라대서 우승이 없긴 합니다만).
15/01/28 16:24
중국 자체심사인가? 에서 걸렸는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서 일부러 먼저 걸려서 출전금지 몇개월 먹고 아시안게임 출전했다고 뉴스에서 들었던 거 같습니다.
15/01/28 16:37
무슨 약물(아마도 일급금지약품은 아니였던걸로)이였던지는 기억안나고, 아무튼 아시안게임 한참전에 걸렸고, 3달 출전금지가 내려졌는데, 이걸 계속 발표를 하지않고(아시안게임과 스폰서의 이익을 위해서)있다가 출전금지가 풀리고 아시안게임후에 발표(그래서 중국매스컴들도 수영협회와 도핑검사위원회를 많이 비난했고)했을겁니다. 아시안게임 출전시에는 이미 금지기간이 풀린 상태였고, 국제안티도핑위원회에서도 뭐 3개월출전금지는 충분하고 추가로 처벌은 없다고 결정했구요. 박태환과는 좀 상황이 다르죠.
15/01/28 17:00
쑨양이 복용한 약물은 트리메타지딘으로 2014년에 최초로 도핑 금지 약물에 추가된데다가 쑨양은 심장이 좋지않아 지속적으로 이 약물이 포함된 바소렐을 복용해와서, 이 심장에 관한 병력이 담긴 의사 소견서를 제출해 무관용 원칙의 WADA를 설득할수 있었던 것.
이라고 엔하위키에 적혀있긴 하네요..;;
15/01/28 18:23
개인적으로 도핑한 사람을 프로 약물러와 멍청이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
프로약물러야 의도적으로 도핑을 위해 약을 빤 사람이고. 멍청이는 치료적으로 사용하면 면책이 되는데 본인 내지 매니저가 행정적 관리를 잘못해서 신청안했다 뒤집어 쓰는 경우죠. 쑨양의 경우 의사가 원래 심장병 지병이 있다 했으니.. 트리메타지딘은 체내 대사를 통해 암페타민류의 정신자극제 (스티뮬런트)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사실과 그 시험법이 뒤늦게 개발되었고, 사용량이 계속 늘어서 중단시킨 케이스입니다. 쑨양 주치의가 WADA 금지 리스트 업데이트를 주시하면서 관리했어야 하는거죠. 고의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수영선수에게 암페타민류 집중력 장애 개선이 크게 도움될것도 아니고요. 약쟁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도핑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은 맞고..고의적 프로 약물러는 아니니.. 제 개인적으로는 멍청이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쑨양 팬에게는 죄송합니다 ^^;; )
15/01/28 17:39
저분들이 워낙 대단해서 그렇지 MLB에서 약쟁이들 입터는거 보면 기가 차죠.
약한 선수들 1년 자격정지 시켜야 된다고 나대던 오티즈나 생명을 걸고 약 안했다고 하던 브론 등..
15/01/28 21:08
약브런은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져서 꼬신데, 약티즈는 페팃이나 브라이언 로버츠보다 이미지 세탁을 잘했더군요. 흑인 선수중에 이렇게 약세탁을 성공적으로 한 선수가 있었나 싶습니다. 진짜 꼴뵈기 싫은 선수들 중 최상위권입니다.
물론 1위는 우리 약덩이 롸동자님... 24Kids 부터 이미 답이 없었지만서도..
15/01/28 21:35
"잘 아는 선배는 아니지만 신경써 준 것이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였던 걸로... 당시만 해도 차세대 국대 포수였는데 어찌 보면 저평가 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를 못 본다니 아쉽네요. 나중에 감독 되어서 못다 핀 꿈을 이뤄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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