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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9 14:30
저건 진짜 극히 일부죠. 아직도 하루에 10시간씩 일해도 한달에 150만원 남짓 월급 받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위에 널렸습니다.
저 뉴스에 한마디 하고 싶네요. 어디서 약을팔어
15/01/09 14:30
사실 이런 기사들 보면 재밌죠. 중요한 부분은 싹 빼먹고 이런 기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팔리기 좋게 편집하니까요.
잔업시간이 얼마인지 주야교대 근무가 어느정도 이루어 지는지, 주말 특근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대한 정보가 전혀 없죠. 일반적으로 공장 일하는 외국인노동자들도 잔업 4~6시간 주야교대 근무하면 다들 350 가까이 가져갑니다. 이거는 외국인 노동자가 비싸서가 아니라 일을 많이 시키면 노동법에 정해진 수당을 최저임금에 맞춰서 제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야간수당, 주휴수당, 특근수당 등으로요. 물론 이 산업체가 대우가 좋은 것도 맞지만 근무시간 같은 앞뒤내용 싹 잘라먹고 그냥 400번다 이러면 의도가 솔직히 뻔하죠. . 윗분 댓글보고 다시보니 내역이 나오는군요. 기본급 170에 잔업수당 92만원 특근수당 76만원에 특근일이 한달에 무려 9일이군요. 뒤에 50은 뭐때문에 붙었는지 모르겠고 식비 10만원 포함이군요. 특근일당 계산해도 하루 8.4만원인데 이게 특근근무 임금 50% 가산된게 포함되었다고 보면 일당 5만 6천원이군요. 저도 이쪽으로 일 해본적이 알바식으로 잠깐 해봐서 이게 맞는 계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은 일당 5만 6천원도 많다고 하나 보군요. 세상 좋아졌습니다. 뭐 물론 일당 5.6만원인 사람을 400이나 받을 때까지 일을 시켜놓고 외국인 노동자 돈 많이 받는다! 라고 진심으로 생각해서 뉴스를 냈다면 할 말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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