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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31 00:20
연예대상 PD는 시말서 써야죠....
그리고 이런식의 개그는 제발 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반복+유행어 들이밀고 너네 웃을때까지 계속 하겠다는 양아치 개그는 제발 이제 좀... 오늘 연예대상 보면서 그 재미없게 느껴지던 개콘이 양반이라는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14/12/31 00:33
오늘 연예대상을 보시면 그렇게 웃겼던 개그가 얼마나 노잼이었는지 알게 되실겁니다...
저도 솔직히 처음엔 웃었어요 근데 그것도 처음뿐이죠
14/12/31 00:25
전 저런류 개그는 정말 혐오하는데..
그래도 재밌다는분이 백명에 한명이 아니라 열명중 한명 정도 있는 것 같으니, 어느정도 먹히긴 하나보네요.
14/12/31 00:26
혹시나해서 꾹 참고 4분 30초를 봤는데.. 역시나....
그래도 뭐 마빡이류가 먹히니까 이런개그를 하겠죠; 관객들도 되게 좋아하네요;;
14/12/31 01:00
왜 그 많고많은 코너중에 전형적인 옛 웃찾사 스타일의 코너를 하필 올린건지 참.. 페북에서 반응 좀 좋았다고 선정한건지..
타겟층 좁디좁은 이 코너를 굳이 연예대상 토막에 올려야 했는지도 이해가 안 갑니다. 하다못해 분위기는 안 어울렸어도 LTE뉴스라도 올리지 그랬나 크크... 이렇게 또 웃찾사는 과거의 스타일만 고대로 고집한다는 소리만 듣고 살겠네요. 그 동안 기존 이미지 탈피하려고 다른 스타일의 코너 계속해서 뽑아내려고 했던 웃찾사 개그맨들의 노력이 처음으로 돌아왔네요;; 다시 또 처음으로 돌아가서 시작해야할듯.. 솔직히 요새 신선한 코너도 좀 있고 볼만 했는데 말이죠. 저 같은 경우 최근의 코너의 평균 퀄리티를 재보면 요샌 개콘보다 웃찾사가 개인적으로는 나았습니다. 웃찾사가 많이 나아졌다기 보다 개콘이 많이 노잼화된게 더 큰 영향인거 같긴해요.
14/12/31 01:16
페북에서만 흥한건 아닙니다. 온갖 커뮤니티로 다 퍼졌고 커뮤니티마다 반응 좋았습니다.
방송장소가 코엑스라 쓸데없이 크고 높아서 웅웅 울리는 와중에 유일하게 관중반응이 나왔던게 테니스코너인거 보면 안먹힌 개그는 아닙니다. 호불호야 크게 갈리겠지만... 그리고 삼대천왕팀 평소에도 관객 하나 찝어서 외모개그할때 그것좀 그만하라고 생각했더니 오늘은 아주 그 부분만 확대시켜서 대상후보들 까고 성유리씨 까고 하니까 제가 다 안타깝... 뭔가 수위조절이며 눈치며 그런걸 전혀 안봤더군요. 삼대천왕 말고 막둥이를 넣고 뿌리없는나무대신 성호야넣고 테니스 코너를 원래대로 맴버 셋이 올라와서 했다면 좀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대상무대에 전혀 안어울리는 코너들을 올리는 통에 웃찾사 이미지만 개망... 요즘 웃찾사 그래도 재밌던데 빛도 보기 전에 암흑기로...
14/12/31 01:08
오늘 연예대상만 봐서는 정말 최악이었네요..
팀간의 교류도 없었는지 아이디어가 없는건지.. 앞팀에서 후보들을 깠던 내용을 뒤에 같은 내용으로 또 까니 당연히 노잼... 예전에 김상중씨의 그것이 알고 싶다 패러디 라던지.. 쏠쏠한 재미가 있던 sbs 연예대상이었는데...
14/12/31 01:11
제 유머코드에 문제가 있는건지... 저한테는 정말 안맞는군요...
연예대상을 강타했다길래, 이번에는 손흥민 다치라고 저주라도 퍼부었나 했네요...
14/12/31 01:13
직접 보시는게 더 나을거같아요. 그냥 재미가 없었어요. 웃찾사 자체를 안 본 사람들이 많다보니까 충격은 배로 다가와서 웃찾사는 아직도 저런 스타일에서 못 벗어났네 로 결론이 나버렸죠.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14/12/31 01:22
확실히 첫 방은 저도 재밌게 봤는데 연예대상에서 한 건 못 봐주겠더군요. 저는 이게 시리즈물로 한 주는 테니스, 다음 주는 축구
이런 식으로 갈 줄 알았는데 똑같은 레퍼토리를 계속 써먹으면 질리죠. 마빡이도 웃기는 방식은 같았지만 변화를 꾸준히 줬습니다. 또 생각해보면 이런 식의 개그 자체가 시상식에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14/12/31 01:57
핵노잼이네요 ;;;;;
아직까지 웃찾사식 개그코드는 전혀 맞질 않네요. 마빡이류라고 치기에는 이런 반복패턴 개그는 컬투있을때부터 주구장창 밀어오던거라 이 코너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때도 컬투가 진짜 재미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희한하게 라디오는 또 재미있게 듣습니다. 그냥 이런 스타일이 저랑 안맞는거일지도...
14/12/31 02:27
시트콤과 유머코너에서 관객의 '웃음소리' (일부러 편집해서도 넣죠.)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
연예대상에서 이거 보고 채널 돌려버렸는데 여기선 웃음소리가 들리니 나도 웃어야될 것 같고...
14/12/31 03:14
저랑은 참 안 맞네요. 마빡이랑도 웃음 코드는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
이 코너는 어이 없음과 실소를 유도하는 것 같은데, 마빡이는 자학 개그에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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