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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1 19:54
1년도 안 지났는데 발렌타인데이나 생일은 여러번 나온 것 같은데.. 패러럴 월드인가
코난은 이미 잡지사에서 연재를 계속 이어오게 만드는 것 같아요...
14/12/21 19:58
https://mirror.enha.kr/wiki/%EC%82%AC%EC%9E%90%EC%97%90%EC%83%81%20%EC%8B%9C%EA%B3%B5
전형적인 사자에상 시공이라그렇습니다. 계절이 지나가고 명절이 지나가지만 세월의 흐름이 없죠..
14/12/21 19:56
크크크 코난의 세계에서는 대체 하루에 몇 번이나 살인사건이 일어나는가!
어쨌든 코난♥홍장미(하이바라) 만세! 남도일(신이치)♥안시호(원작이름 모름;;) 만세입니다!
14/12/21 21:09
일단 작가는 코난을 끝낼 생각은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전개가 헛도는게 없는 편이거든요.
무슨 말인고하니, 코난은 장르가 '추리만화'입니다. 메인스토리를 진행시킨다고해도 '추리할만한 사건'이 빠질 수가 없어요. 말하자면 '하이바라에게서 어떤 힌트를 듣는다'라는 내용도, 그냥 그 장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장면을 위해서 사건을 하나 진행시키고, 사건의 끝마무리 쯤에 슬쩍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끝내려고해도 진행이 많이 늦을 수 밖에 없는 구조죠. 거기에 이미 등장인물들이 잔뜩 늘어나서, 쳐내지 않자니 시간이 질질 끌리고 있는거죠. 예를들면 하이바라. 하이바라의 인기는 엄청난데 메인스토리만 진행하려면 별로 등장하지 않겠죠. 현재는 이렇것까지 짐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진행이 많이 느리죠.
14/12/21 21:11
그리고 거의 끝마무리에 왔습니다.
조직의 넘버2라는 사람이 거론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1화내용에서 연결되는 그 바로 전 내용이 회상으로 등장하기도 했어요. 회상이 나온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작가가 '1화'를 거론한다는 건 끝낼 상황에 온거라고 보이거든요.
14/12/21 21:46
아.. 안됩니다 흐극 딱 10년만 더 해주지..
가장 충성스럽게 챙겨보는게 코난인데 코난 끝나면 무슨 낙으로 만화를 볼 지.. 저는 더빙판 만화영화를 보기 때문에 최근 전개는 잘 몰랐는데 스포 없이 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흐흐
14/12/21 22:44
표현상 거의 끝마무리에 왔다고는 했는데, 윗 댓글에서 설명했듯이 만화의 특성상 스토리만 다이렉트로 달릴 수가 없죠.
새로운 검은조직 일당의 정체를 밝히는데만 최소 1년은 걸릴 겁니다. 10년은 몰라도, 앞으로 몇년은 더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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