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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7 23:44
피지알엔 신선하다 생각하고 재밌게 보고 계신 분은 없나요?크크
저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뭔가 그림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14/12/17 23:48
영웅전설 1 보면 빛의 검이 사실은 말 그대로 라이트세이버였죠(...)
네 그 스타워즈에 나오는 라이트세이버 맞습니다 설정상 초고대문명이 있었다가 재난 때문에 지하로 이주한 선주민족이 있는데 그들이 남긴 유산이 빛의 검이거든요 (영웅전설 2에 나오는데, 또 그 민족도 원래의 기술은 잃어버리고 소수의 마에스트로들만이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으아으) 그걸 교회에서 갖다가 촛대로 쓰다가... 아무튼 아마 모티브를 거기에서 따지 않았을까 합니다
14/12/18 00:06
지금 처음 봤는데 재밌긴하지만 확실히 호불호는 갈릴만 하네요. 가독성도 가독성이지만 내용 자체가 매니악한듯.
게임관련 패러디가 많아서 연차 좀 있는 게이머들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은 것 같고..
14/12/18 00:11
안타까워요. 스타일만 있지 다른 건 딱히 눈에 띄지 않아서요. 4화까지는 참고 봤지만 더 이상은 도저히 볼 수가 없더군요.
가스파드의 개그 패턴이 있는데, 이게 은근히 반복적이고 뻔해서 그렇게 웃기지도 않고....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독자가 듣고 싶은 이야기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례라고 봅니다.
14/12/18 00:21
앵그리버드 부분은 넘기고 고전게임 부분부터 보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초반에 보다가 재미없어서 관뒀다가 시험기간이다보니 시간 낭비가 하고싶어서 다시 봤는데 고전게임 부분부터 확실히 재밌더군요.
14/12/18 00:38
저는 똘끼와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거의 유일한 사례라고 보는데요.
병맛만화와는 달리 내용 상으로는 기성세대가 보기에도 거부감이 없잖아요.
14/12/18 01:16
이건 너무 억지스러웠죠. 그냥 소재는 신선했지만 풀어내기가 너무 어려운.... 그리고 개그를 너무 주입식으로 넣는 느낌이었어요. 다시 일상툰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14/12/18 01:41
열심히 보면 나름 재밌는데 굳이 열심히 볼 의욕이 없어진다랄까... 가벼운 내용인데 왜 힘들게 보고 있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안보고있네요.
14/12/18 04:24
첫화는 도대체 이게 뭔가 싶었는데 계속 나오면서 몇번 다시 보니깐 괜찮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참신하지 않나요?
다시 약간 억지스럽고 루즈해지기는 할것도 같은데.. 전 그래도 기대가 됩니다
14/12/18 08:43
이거 저는 대박 재밌는데... 확실히 그전에는 좀 그랬는데 고전게임 파트 이후부터는 몰입감이 정말 잘난 아니고 템포도 엄청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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