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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2 13:55
설명서에 '밤알' 만큼이 정량이였는데 다들 '밥알' 만큼 쬐끔 떠오는 현상.
정량 채변해온 아이는 똥대장, 똥굵은 자, 왕똥구리 등등 온갖 별명에 시달렸다는 슬픈 전설이... 비닐채변봉지 입구 막을때 불로 지져서 밀봉해야하는 구조인데 잘못 지지면 비닐에 빵꾸가 나서 그곳으로 변이 새는 대참변이 일어나는 등 저거 가지고 오는 날 교실은 거의 축제의 현장 이였던 기억이 납니다. '아아~ 온 교실에 똥냄새가 가득해!'
14/12/02 14:18
저는 초등학교3학년때 안에 내용물(비닐봉투+변)을 잊어버려서 난감했는데 담임이 주워서 누구꺼냐고 잡아내서;;;;;
입에 물고 손들게함..ㅠ.ㅠ
14/12/02 14:36
어우.. 이거 하려고 맨바닥에 신문지 깔고 똥누고 그랬지 말입니다.
정 안되면 막대기 들고 화장실 가서 살짝 떠오기도 하고 어떤 얘는 설사를 담아와서 가방에 다 흘러서 냄새가 진동하고 어떤 얘는 안에 비닐봉지가 터지게 담아와서 저 종이봉투에 똥이 다 배고... 그래도 저랑 같이 다녔던 얘들 중에는 개똥 담아온 얘는 없었네요.
14/12/02 20:34
기생충약을 약국에서 3천원 주고 사면 온가족이 먹고 남는 시대니까요. 저 시대 기생충약보다 부작용도 적고 효과는 훨씬 탁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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