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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1 19:33
대충 GSL 오픈시즌 일때였나보네요......
저도 그때 저그를했지만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몰랐을정도로 게임하면서 짜증만났었는데 특히 테란의 치즈..... 근데 정말 그당시 저그하기 힘들었는데 다른분들이 볼때 그때 저그는 엄살이였나요 아니면 진짜 어려웠던건가요?
14/12/01 19:40
제가 그 오픈시즌 당시 제일싫었던게
저그입장에서 꺼야될 맵이 너무많아서 젤나가 동굴은 어쩔수없이 키는데 멀티를 가면 항상 오는 치즈 포토러쉬 하.......
14/12/01 19:45
저그 상대로 필승법이 너무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죠.
저그한테 지는 건 필승법이 지겨워서 이상한 거 하다가 지거나 실력이 한 두 단계 아래거나..
14/12/01 19:48
1. 뒷마당을 돌로 막아버렸는데, 앞마당은 가까운 델타 사분면
2. 앞마당에다가 병영을 지으면 그게 전진 병영인 전쟁 초원 3. 앞마당 동선은 무지막지하게 길고, 은폐 밴시는 가까웠던 사막 오아시스 4. 앞마당 좀 활성화하려면 돌 깨고 들어오던 폭염 사막 5. 앞마당 일벌레 좀 붙이면 전차 포격 날아오던 쿨라스 협곡 그리고 그나마 할만했던 맵이 고철 처리장, 금속 도시, 젤나가 동굴이었으니... 금속 도시는 당시 수정탑으로 입구 막고 광자포 짓기에 최적화된 맵이었죠.
14/12/01 19:52
NEX 길드 하면 생각나는 명언(...)이 있네요.
여자친구랑 같이 3:3 무작위 돌리다 NEX 길드 3명 만났었는데, 여자친구가 윤영서 선수를 보고 말하더라고요... "넥스트 애자님 프로게이머에요?" 근데 그분들 개털린 게 함정.
14/12/01 19:55
태자니뮤ㅠ
테란입장에서 33 무작위 리얼 꿀이었는데... 아무 친구놈 붙잡고 9드론만 시키면서 염링(+ 이후 의료선, 밴시, 지옥불, 메카닉 등 다양한 배리에이션)만 하면 33마스터 달던시절;
14/12/01 19:56
그때 시도했던 기행들이 떠오르네요..
100승 0패 도전 등등(...) 근데 염링 빌드 자체도 좀 사기긴 했는데, 것보다 염링 운영 되는 팀이랑 안 되는 팀이랑 만나면 대체 뭘 할 수가 없던 시대라.. -_-;
14/12/01 19:54
맵이 전쟁 초원이면 더욱 더 못 막죠. 근데 우승은 과일장수가 했으니....
예전에 치즈 잘 했던 선수 있었는데, 박서용이었나요? 치즈로만 임재덕 잡고 4강 가서 커뮤니티 폭발 크크
14/12/01 20:54
말하는 꼴 보니 게임하다가 심심하면 들이받을 것 같네요. 안준영 해설이 자리잡은 병력에 들이받는 건 b급 저그라고 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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