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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18 23:21:51
Name 비상하는로그
출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av/196/read?articleId=1568333&bbsId=G003&itemId=13&pageIndex=2&t__nil_ruliweb=best&nil_id=14
Subject [유머] [유머] 아나콘다 뱃속 탐험..




사람이 생존장비를 갖추고 아나콘다에게 산채로 잡아 먹혀 아나콘다 뱃속으로 들어가
아나콘다의 위 속에서 소화 과정을 촬영 했다고 합니다..( 美 디스커버리 채널 12월 방영 예정 )

현재 미국에서도 방영금지 논란 중이라 합니다...;;
동물학대로...;;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하는건가요??;;;

영상은 예고편입니다..


출처 :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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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이에
14/11/18 23:23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아닌듯.... 왜 애꿎은 뱀 뱃속에 들어가서 희망고문 하는건지...동물학대네요 진짜 인간이 제일 잔인합니다.
접니다
14/11/18 23:25
수정 아이콘
심각한 동물학대네요 최근들어서 젤 불쌍한 동물들이 파충류들 같아요 어릴때 무서웠던 이미지에서
갈수록 호구 이미지 ㅠㅠ
14/11/19 01:03
수정 아이콘
제일 불쌍한 동물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파충류는 무섭습니다.
깜디아
14/11/18 23:25
수정 아이콘
아니 소형 카메라만 집어넣으면 될걸 왜 사람이 직접 들어가야 하나요?
14/11/18 23:26
수정 아이콘
별 짓을 다하네요 정말 =_=...
생각쟁이
14/11/18 23:39
수정 아이콘
걍 카메라를 넣어... 부족하면 로봇을 넣어...
오전 5시21분
14/11/18 23:50
수정 아이콘
학대는 무슨 학대
고기 잘만 먹으면서
14/11/19 00:13
수정 아이콘
학대는 반대하면서 도축은 왜 반대 안 하는지 모르겠네요.
Frezzato
14/11/19 00:36
수정 아이콘
????? 이해할수없는 논리네요
고기먹는 사람은 동물학대자군요
14/11/19 00:45
수정 아이콘
사람이라면 이해하고 싶지 않은 논리죠. 고기 먹는다고 동물학대자라고 한 적 없습니다. 사람이 생존을 위한 고기섭취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건 동의 하실 겁니다. 정말 생존을 위해 먹고 동물을 위한 마인드를 가진다면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고기만 섭취해야겠죠. 하지만 단순히 미각적 만족을 위해 동물을 도축하는 경우가 더 많으며 도축과 학대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는 것도 동의 하실겁니다. 그렇다고 도축하는데 어마어마한 대의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단순히 사람의 만족을 위한 것이니까요. 제가 동물이라면 학대를 선호할 것 같군요. 그냥 간단히 말하자면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동물을 죽이면서 학대에는 왜 엄격한가?' 입니다.
Frezzato
14/11/19 00:57
수정 아이콘
근데 간단하게 그 고기를 먹는사람이 직접 동물 도축하지는 않잖아요
하지만 학대는 직접그행위를 하고있는거니까요
뭔가 상당히 철학적인걸 말하고자 하시는거 같은데
마린님은 혹시 고기를 씹으면서 죽어간 동물들을 생각하시면서 고기를 씹으시나봅니다 이해는 안가지만....
14/11/19 01:05
수정 아이콘
직접 어떤 행위를 하나 안 하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기를 먹는다는 것 자체가 도축을 위한 사육과 도축에 대한 동의거나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없다 입니다. 암묵적 동의라고도 할 수 있죠. 저는 도축을 반대한다는 것이 아니라 왜 사람들은 도축에 대해 둔감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겁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이 돈을 주고 학대하게 시켰다고 하면 그 사람은 무결한 것일까요?
Frezzato
14/11/19 01:10
수정 아이콘
무슨 메세지를 주시려는건지는 알겠지만
너무 비약적인거 같아요
결국 아니라고 하셨지만 동물학대가 싫다면 고기도 즐겨 먹지 말아라라는 결론은 내고 계신거니까요
14/11/19 01:13
수정 아이콘
사람에 따라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급진적이여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Frezzato
14/11/19 01:16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전혀 불쾌하지 않았어요
친구중에 과격한 채식주의자가 있어서 비슷한 얘기는 술자리마다 들어요 크크크크크
14/11/19 01:23
수정 아이콘
그 분 참 부럽네요. 전 자제력이 부족해서 일년에 한 번은 결심하는데 현실적으로 지키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죄송한 마음으로 고기를 섭취합니다.
훗쇼님
14/11/19 14:54
수정 아이콘
Ma Lin 님// 육식을 하는 사람중에도 동물권이 존중 안되는 도축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육식 / 채식 이분법적 논리로 육식은 전부 악 이라고 정의내리시진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이야기 하신대로 최소한의 고기만을 섭취해야 한다면 그말대로 모든 식량은 최소한의 식량만 섭취해야 한다면 모든 상업적 농업활동도 반대해야할 행위 아닌가요? 자급자족 채식만이 완벽한건 아닌데요
14/11/19 00:30
수정 아이콘
먹기위해 죽이는 거랑 고의적으로 괴롭히는 건 좀 다르죠
쭈구리
14/11/19 00:39
수정 아이콘
오락이나 여흥을 위해 동물을 죽이거나 고통을 주는 것은 먹기 위해 도축하는 것과 다른 층위에 있는 문제죠.
헐리웃 영화의 엔드 크레딧에 "No Animals Were Harmed"라는 문구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14/11/19 02:40
수정 아이콘
음.. 실험이라고 보긴 어려운 사안일까요?
열역학제2법칙
14/11/19 05:12
수정 아이콘
탐험 끝나고 아나콘다를 구워 먹으면 상관이 없어지는 건가요? 크크
14/11/19 07:04
수정 아이콘
이거다!
14/11/19 05:54
수정 아이콘
괴롭히는 자체에 목적이 있지 않은 이상 도축이나 중성화수술이나 아나콘다나 대충 비슷해보입니다. 사실 동물과 우리가 무슨 약속한 사이도 아닌데, 딱하니 어처구니없는 학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카루스테란
14/11/19 06:42
수정 아이콘
먹기 위해 죽이는거랑 학대는 완전 다르죠. 호랑이가 사슴 잡아먹는 것은 사슴학대인가요? 인간도 생태계의 일원입니다. 게다가 초식동물도 아니고요. (본인 이빨을 보시면 됩니다.) 저는 채식주의자들을 존중하지만 인간이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섭취는 도대체 기준이 뭘까요? 그런 기준은 없습니다. 먹고 싶은만큼 먹는거죠.

인류의 소비지향적 삶과 그로 인해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부분은 반드시 반성해야 하지만 거기에서 육식 반대를 이끌어내는 것은 무리수 입니다.
마그나쿰라우데
14/11/19 11:40
수정 아이콘
먹기 위해 죽이는것과 학대는 분명 다릅니다만, 다른 동물들도 먹기 위해서만 죽이지는 않습니다. 간단한 예로 주변에 고양이, 개들만 봐도 장난과 호기심을 위해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죠. 즉 님께서 말씀하시는 '학대' 역시 생태계에 포함이 되어야 하는겁니다. 오히려 전 "생태계학적"으론 인간이 동물을 학대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른 동물을 해치면 안된다는 개념의 윤리는 영역 및 세력 다툼에서 생존하기 위해 서로 죽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습득한 인간의 사회성에서 발전된 것이죠. 저는 그래서 생태학적으로 보면 오히려 인간이 동물을 학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 보고,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다른 동물들을 사랑하고 보호해야한다는 개념이 인간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독특성이라 봅니다.
14/11/19 07:05
수정 아이콘
실험 디자인이
1. 쥐에다 수술을 하고
2. 일정기간 내비뒀다가
3. 다시 쥐를 잡는 것을 매일 매일 반복하는
저는 반성해야 겠군요.
세종머앟괴꺼솟
14/11/19 12:24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학대? 답답한 소리 많네요 어휴
14/11/19 15:51
수정 아이콘
학대인지 아닌지, 문제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흥미로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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