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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7 16:56
수능은 아니지만 여중여고에서 공기업 채용시험 준비하면서
여자화장실 몇개를 그냥 남자화장실로 돌려서 썼었습니다. 수능에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일 수도 있지만 굳이 하려고 하면 불가능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 학교도 뺑뺑이로 돌리느라 그것까지 감안했을까 싶기도 하고..
14/11/17 18:34
오래전이긴 하지만 6.9월 모의고사때 갔었는데 제가 쓴 층에서는 교직원 화장실 오픈해줬습니다.
다른 층은 아마 그냥 여자화장실을 썼을 겁니다. 저희는 남고여서 외려 전원 남학생이었거든요.
14/11/17 16:50
여학생 화장실이 잘 되어있는 곳은 웬만하면 여학생들이 시험을 보죠. 그런 경우가 드물어서.
제 모교는 공학이었는데, 홀수는 여자화장실만, 짝수는 남녀화장실이 따로 있는 형태였는데요. 그래서 항상 여학생들이 시험을 보러 왔습니다. 그래도 지역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여고면 웬만하면 여학생일텐데 말이죠.
14/11/17 16:50
http://www.adinews.co.kr/ArticleView.asp?intNum=26007&ASection=001001
저 기사가 틀린게 없으면 여고생 맞아요.
14/11/17 17:06
저희 동네에 있는 고등학교이고요 크크; 저날도 출근하면서 보니 응원나온 학생들은 죄다 여학생들이였습니다. 안동시내에 있는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이 없어서 남학생은 남고에서 여학생은 여고에서 시험을 봅니다
14/11/17 18:35
진짜 이게 뭐라고... 저렇게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 선생님들, 학부모 등등..
그냥 이래저래 울컥하는 장면들이네요.. 다들 열심히 고생해서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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