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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6 09:26
짐승은 사람보다 그런눈치는 빠른것같아요. 이사람은 나를 예뻐할 사람이다,나를 무서워하는사람이다,나를 해치려는사람이다..그런것을 파악하는눈치.
14/11/16 11:13
이쪽이 맞는 것 같아요.
나보다 큰 다른 종에게서 여러 인간의 살 냄새를 느낀다면 저도 저 영상의 개 처럼 덜덜 떨겠죠... 생각하니 무섭네요;:
14/11/16 12:46
정말 신기하네요.. 근데 강아지들이 정말 호의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구분하는 건 기가막히게 잘합니다. 우리 피지알 회원님들도 여러분들을 좋아하시는 여성분들과 그렇지 않은 여성분들을 정확하게 구분하시지 않습니까? 같은 이치죠-
14/11/16 15:00
도사견은 정말 얌전해요. 개농장 같은데 가보면 도사견은 사람한테 절대 먼저 짖지도 않고 자기보다 조그만한 강아지들 옆에 풀어놔도 절대 위협하거나 건드리지 않습니다. 완전 신사에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핏불이라 롯트와일러가 정말 무섭습니다; 얼마나 짖어대고 달려드려고 하는지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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