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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4 00:21
잘하긴 하는데 임재범하고 비견되기엔 스케일 자체의 차이가 너무 커서... 허스키보이스에 음량되니까 올드락 커버 자주 하고 뭐 듣기에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만, 막상 그 원곡 팬들에게 좋은 소리 듣는 경우는 좀 드물죠 해석이.
14/11/14 01:03
노래 잘하는거 빼면 남는게 없으신 분이죠. 딱히 제취향은 아니고, 깔게 아주 없는 분도 아니지만...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는 양희은씨가 사연이 있는 곡이라 리메이크 안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나는 나 하고싶은건 해야 함" 이라면서 리메이크 하고.. 김동률 노래도 허락도 안받고 그냥 가져다 부르고...
14/11/14 01:09
잘하는 지 못하는지는 모르겠고 이렇게 들어서는 노래가 좋은지도 전혀 못 느끼겠네요. 실제로 들어보면 다르려나요. 평소에 별 느낌 없다가 실제로 들으면 엄청난 가수들도 있더라구요.
14/11/14 02:31
김동률씨 노래 마음대로 본인앨범에 갖다쓰고 적반하장 했던 걸로 실력과 인성은 비례하는게 아니란걸 알게 해주신 분..
14/11/14 08:51
개인적으로 노래도 잘하는지 모르겠음
애인있어요로 몇년을 우려먹는건지 톤도 불안하고 음색도 별로인데 노래를 좋아하는분들이 많은게 신기할뿐...
14/11/14 10:07
저도 노래 별로입니다. 개인취향이지만 허스키 보이스를 넘어서서 이젠 관리 안하나 싶은 목소리 느낌도 나고... 실제론 성량이 좋은진 몰라도 너무 답답한 느낌이예요.
14/11/14 10:23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한국의 저작권 위탁 관리 방식 자체가 애초에 큰 모순점이 있고(원저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2차 창작이 가능함), 심지어 대놓고 싫다고 밝혔음에도 썼다는 점에서 인성적인 면을 의심받을 수 밖에 없죠. 특히 저작권 위탁의 경우 사실상 위탁하지 않을 방도가 없기 때문에 원치않는 침해를 당하는 현실과 맞물리면 이 현실을 악용하는 사례는 제도에 대한 도전 이상으로 도발적인 행동입니다.
14/11/14 11:29
리메이크앨범 제작당시 매니저가 연에계 가요계에 아예경험이없는 사람이었고 가수본인도 주변에 절친이라할수있는 가수동료가 없다시피한상황에서 리메이크앨범을 만들려면 저작권을 어디서 사야하나 저작권협회에 문의했고 돌아온 해답대로 리메이크앨범을 제작했습니다. 그게 어느정도 알려지면서 양희은이"너 왜 내노래하고 다니니?"이러면서 틀어지게 된것인데 잘알지못하는것을 까는것이야 이해하겠지만 인성적인 부분을 들먹일 일인가 싶습니다. 제도가잘못되었으면 제도를 바꿔야지 저작권문제를 저작권협회에 문의한 가수의인성을 욕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14/11/14 11:41
저작권협회의 방침이 '우리 허가 얻으면 위탁한 원 소유자의 허가 없어도 됨'이라고 해서 그걸 악용한게 인성 문제가 아니라고 볼 수 없죠. 임의 차용 문제가 논란이 된게 이미 60년대인데 이은미씨 연배의 가수가 그걸 모른다는 건 무지로 퉁치고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이미, 이은미씨가 가수 준비하면서 들었을 국내외의 리메이크 관련한 문제가 산더미인데 그걸 모른다는 건 그 자체로 자기 편한 거만 보고 살았다는 증거가 되죠. 하다못해 임재범씨의 경우(이은미씨보다 좀 더 뒤에 발생한 일이지만) 녹음 끝내고 빼버리기까지 했는데, 이은미씨의 행태는 좋게 보이기 아주 어렵죠.
14/11/14 11:55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리메이크당시 6년차에 4집가수쯤 되었을때입니다.그리고 상당히 인간관계가 좁습니다.양희은이 앨범발매전에 내노래 리메이크불가라고 통보온것도 없었고 발매이후에 자기노래하는것에대한 불편함이 전해져왔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미 이은미의 기억속으로 어떤그리움 데자뷰등의 노래들은 후배가수들에의해 통보없이 리메이크되어진 상황인데요. 인성적으로 대단한 사람이라는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비양심적으로 막무가내의 사람도 아닙니다. 저작권문제는 십수년이 지났는데도 해결이 안났나보네요 저작권자들이 바라는데로 해결이 나도 문제인게 리메이크앨범 하나내려면 저작권료만 1,2억 깨집니다.
14/11/14 12:14
지인이신 것 같은데, 인간관계랑 아무 상관없습니다. 저건 공부의 문제죠. 제가 뭐 이은미씨보다 나이가 많고 음악을 잘 알아서 저런 사례를 알겠습니까? 원체 유명한 껀이라는 겁니다. 지적재산권을 다루는 사람이 자기 분야에서의 저 정도 문제에 대해 모른다는게 무지로 퉁쳐질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양희은씨는 본인의 인터뷰에서 이은미씨가 '원래 그런 사람이라서 어쩔 수 없다'라는 말을 했다는 걸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게 인성 문제가 아니면 예절 문제인데, 어느 쪽이건 굉장히 눈쌀찌푸려질 부분이죠.
14/11/14 12:55
현재는 지인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먼관계입니다.리메이크앨범을 낼때 저작권문제를 상의한곳이 저작권협회였고.현재까지 저작권협회의 규정을 따르고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어느규정을 따르는것이 정당성이있냐의 문제라 지적재산권까지 놓고 따로 토론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다만 원저작권자가 리메이크거부가 앨범발매 이전이 아니고 지금도 저작권협회측의 규정으로 저작권문제를 해결하는 가수들이 이은미외에도 상당히 있으며 양희은을 두고 원래 그런사람이라 어쩔수없다 라는말을 사석에서 했을수는 있으나(원래 좋은사이가 아니었던것으로 보입니다)당시의 어떤 인터뷰로도 활자화되지 않았음을 알고있습니다. 당시 모든인터뷰를 지켜보고 기사모니터링을했던 제가볼때 근거없는 얘기입니다.오히려 사석에서 한얘기를 전달해듣고는 기사화해버린 양희은씨의 인터뷰가 안좋아보일 정도입니다
14/11/14 10:19
이분 콘서트에서 노래들었었는데.. 목소리가 하나도 안들려요.. 가사가 들려야 되는데 허스키한데 웅얼웅얼 거리는 느낌까지 드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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