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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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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추천드립니다.
14/11/10 22:20
오늘 실책 2개 (1개는 안타 처리됬지만..) 에 물빠따로 mlb 포스팅에 적신호가 뜬게 아닌지 걱정되네요. 둘 다 KBO에서도 해서는 안될 수준의 실책였는데..
14/11/10 22:34
실책과 볼배합의 콜라보였죠.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 갔던 볼배합이었습니다. 박한이 잡고 나서 1절에서 끝냈어야죠.
14/11/10 22:38
그쵸 2절해서 안타맞았으면 3절하지말고 바깥쪽으로 살살 약올리면서 볼넷각오하고 승부를 했어야죠 아무리 이승엽이라지만 최형우가 더 무서운 타자인데...
14/11/10 22:42
허도환은 바깥쪽만 주구장창 갔다가 털렸지만, 김동수는 주구장창 몸쪽만 갔죠...(김동수가 벤치에서 싸인 지시함)
이게 8회 무사만루 상황에서 몸쪽 결정구를 요구해서 막았기 때문에 9회에도 그대로 갔죠.. (그러나 공은 복판으로 몰렸고 구위로 찍어눌러 막았다는게 함정) 근데 8회 구위랑 9회 구위가 다르다는걸 전혀 간과하지 않았던 볼배합이었습니다.
14/11/10 22:43
끝나고서 얘기지만
맞으면 끝내기인 상황이라면 최형우 거르고 이승엽이랑 승부했는게 어떗을까 싶기도 하네요 맞아도 이승엽 영웅만들어주는건 좀 왠지 멋있어..
14/11/10 22:44
손승락 구위가 떨어지고 있는 상태이긴 했지만, 해볼만 했죠.
채흐 방망이 부러뜨리기도 했으니깐요. 그래서 그 볼배합이...그리고 그 이전에...강정호가 아오 크크크
14/11/10 22:48
삼팬이지만 사실 손승락 선수 구위가 떨어졌다고 보기에는 애매했죠.
몸쪽보다는 다소 몰렸고 대충 볼배합을 예상했던 최형우 선수가 잘친거라고 봐야하는데.. 볼배합보다는 박병호 선수의 라인수비가 좀 더 아쉬운게 아닌가싶은 생각이 드네요.
14/11/10 22:55
아니에요. 구속이 유지된 걸 보면 그리 보였을 줄 모르지만, 점점 손승락의 점핑스로우가 커졌습니다.
구위가 점점 떨어지니까 폼으로 꾸역꾸역 막아보려 했던 것이죠.
14/11/11 02:34
밀당 좀 그만해라.. 이 %@$^#들아 ㅠㅠ
무사만루에서 1점도 못 내는거 보고 접을라다가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계속 봤는데 성대결절 올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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