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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0 17:58
4차전 기록은 어떻게 나온거죠?
선발로 나와서 승리요건 갖추고 야수로 수비하다가 세이브 상황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건가요.. 충격과 공포네요.
14/11/10 18:28
현재 프로야구와는 달리 실업야구 시절엔 엔트리에 선수가 많은 편이 아니어서 저런 편법들이 가능했습니다.
한 예로 김재박의 경우 한국화장품 시절에 내야수로 출전했다가 경기 중반에 불펜 투수로 선발 투수와 교대해서 올라간적도 있어요.
14/11/10 18:04
https://mirror.enha.kr/wiki/1981%EB%85%84%20%EC%BD%94%EB%A6%AC%EC%95%88%EC%8B%9C%EB%A6%AC%EC%A6%88
당시 경기 내용을 봐도 후덜덜 하죠. 1981년에도 롯데는 투수는 최동원만 믿고가는 팀이었고, 육군 경리단엔 김시진, 권영호뿐 아니라 포항제철 야구단에서 입대한 이병(...) 장효조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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